[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는 29일 열린 복지도시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정태완 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대안교육을 받는 청소년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공적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 대안교육기관의 프로그램 운영비·강사수당·교재비 등 예산 지원 △ 보험·공제 가입비 등 안전조치 비용 지원 △ 학생 급식비 등 실질적 운영지원 등이다. 이번 개정조례안이 시행이 되면 대안학교 학생들도 공적 지원을 보장받아 복지·교육 사각지대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학업중단, 취업실패, 사회부적응 문제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청소년보호와 사회적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자기 역량을 키우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남원 의원(더불어민주당·마선거구)은 30일, 구민 복지와 직결된 주요 산하기관장 인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최근 서구에서 불거진 인사 잡음과 기관장 자질 논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인사청문회 대상자를 명확히 규정하는 것으로, 구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주요 인사에 대한 구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따라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인천광역시 서구 문화재단 대표이사(상근) ▲인천광역시 서구 복지재단 상임이사(상근)를 명문화했다. 김남원 의원은 개정안 심의 제안 설명에서 “인사청문회 대상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해당 기관장 후보자의 도덕성, 업무 능력, 정책 수행 능력을 철저히 검증할 수 있다”라며 “이를 통해 기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개정의 가장 큰 목적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는 9월 29일 향산초등학교에서 5~6학년 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제3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은 의회 방문이 어려운 학교를 위해 시의회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시의회 홍보영상을 통해 의정활동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 뒤, 시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톡톡 토크콘서트’가 이어졌고, 이후 OX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지방의회 관련 상식을 즐겁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치회 활동으로 키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토론에 참여하며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특히 시의회를 대표해 참석한 김현주 의원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친절한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현주 의원은 “청소년들이 의회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배우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의회는 9월 30일 ‘2025년 제2차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결과 등을 논의하며 민간 자문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실시된 의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의회가 스스로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제도적 보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9월 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합동으로 전 시의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4대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해 윤리적 의정활동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영향평가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의원 행동강령 관련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시의회의 윤리 의정활동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조윤숙 위원장은 “이번 점검 결과는 김포시의회가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얼마나 성실히 노력해왔는지를 보여준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교육을 통해 지방의회의 청렴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종혁 의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송도 R2 부지의 민간 제안 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 심의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시민단체들이 강력한 반발을 하고 나셨다. 이들은 외국인 직접 투자사업에 외국인 투자가 없었다면, 이번 심의는 ‘앙꼬 없는 찐빵’과 같다고 비판하며, 인천시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에 의혹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 30일 오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친환경 건설 추진 국민운동본부 등 여러 시민단체는 송도 R2 개발 관련 2025 국정감사 요구와 부실이 드러나면 고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3년에 등장한 업체가 2025년 심의에 재등장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인천시가 의혹을 규명하지 못할 경우 2025년 국정감사에서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경고했다. 송도 R2 부지는 인천도시공사(iH) 소유의 15만 8천9백5㎡ 규모 상업용지로, 인천경제청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K-POP 콘텐츠시티' 사업을 추진했으나, 2023년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의혹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두레홀에서 ‘2025 통진두레문화센터 어린이 아트스테이지’의 세 번째 공연 작품인 '중섭, 빛깔 있는 꿈'을 선보인다. '중섭, 빛깔 있는 꿈'은 한국 근대미술의 거장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창작극이다. 전쟁 피난 시절 제주에서 보낸 화가 이중섭의 시간을 바탕으로, 그의 작품에 담긴 가족에 대한 사랑, 아이들에 대한 애정, 자연과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비언어적 무대 언어로 표현한다. 특히 이중섭의 작품 속에 자주 등장하는 물고기, 게, 아이의 모습 등이 무대 위에서 오브제와 영상으로 구현되어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10월 18일 오전 11시, 오후 3시와 10월 19일 오전 11시 총 3회 진행된다.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티켓예매는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5 통진두레문화센터 어린이 아트스테이지’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종로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모를 통해 총 5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김포 교통체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10월 1일 정오부터 개통될 양촌산단 지하차도는 양촌산단교차로 일대의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2023년 1월 착공하여 30일 준공됐다. 이번 지하차도 개통으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는 등 도로 이용 편의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일대의 상습적 교통정체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이동이 신속히 이뤄져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지하차도 박스 구간 154m, U-타입 구간 291m 등 총연장 445m 규모로 조성했으며, 우기를 대비해 기계실에는 상용 4대와 비상용 1대를 포함한 총 5대의 배수펌프(Q=5㎥/min)와 집수정 등 안정적인 시설을 갖췄다. 또한, 침수시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이 자동 작동되도록 설치함으로써 침수사고 예방 및 시민의 안전성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정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총 493건의 중점 추진과제와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수 시장은 “대내외 사회·경제적 변화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내년 시정의 핵심 목표로 삼겠다”며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김포시가 70만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내년 주요사업 중 인공지능 행정 혁신이 눈에 띈다. ▲인공지능 활용 행정업무 자동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김포톡’ ▲인공지능 기반 지방세 상담 및 체납 관리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첨단 기술을 행정 전반에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관광 야간 프로그램 신설, 평생학습관‧도서관 야간 및 주말 강좌 확대, 체육시설 야간·주말 등 운영시간 확대,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도시를 만들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야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18일 장기동 소재 한강중앙공원 및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포 라베니체축제는 가을밤 라베니체 수변 풍경을 배경으로 불꽃쇼와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결합해 시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당일 라베니체에서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수상 및 육상 버스킹 ▲미8군 군악대 퍼레이드 ▲다양한 체험부스 ▲라베니체 상가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오후 6시부터는 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메인행사를 진행한다.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해병대 2사단 군악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빛수로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이아(아카펠라), 노라조, 윤하 등의 축하공연과 작년에 이은 화려한 불꽃쇼 또한 준비되고 있어 라베니체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메인공연장이 금빛수로 수상무대로 꾸며져 불꽃쇼 하늘 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불꽃과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며, 관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는 최근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10월 1일부터 불법주차 전동킥보드에 대한 즉시 견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간편한 이동수단으로 이용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으나 불법 주차로 인해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행약자 구간(점자블럭), 사고발생 위험구간(횡단보도) 등에 대한 보행자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김포시는 ▲횡단보도 3m 이내 ▲점자블록 ▲도시철도 역사 5m 이내 ▲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구역의 차도에 주차한 전동킥보드에 대해 즉시 견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견인된 전동킥보드는 지정 보관소에 보관되며, 공유업체 또는 이용자에게 15,000원의 견인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불법주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동킥보드 이용자와 공유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라며 “올바른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