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11월 28일 운양동 모담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김포 문화자치마켓'이 시민·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김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주도형 문화기획의 확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올해 문화자치마켓은 단순한 성과공유회를 넘어‘문화자치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문화자치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되어 시민 프로젝트 피칭(발표), 전시 및 체험부스(쇼케이스), 네트워킹 등 ‘아트마켓(Art Market)’ 형식을 도입해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문화정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10개 팀이 직접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피칭 현장에서는 마을 기반 문화기획, 일상문화 실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민 기획사례가 발표됐고, 10개의 전시부스에서는 활동사진 및 영상,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꽃핀 시민 문화활동의 가치와 확산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남원 인천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마선거구)이 27일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미실시, 개인정보 관리 부실, 행정체제 개편 관련 대책 미흡 등 서구청의 주요 업무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 및 대책 수립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 의원이 문화관광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핵심 사안들을 보면 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 시 인사청문회 미시행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법령 해석을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생략한 것은 전임 대표의 중도 퇴진 사례를 고려할 때 부적절하며, 특히 연구원 경력 외 문화행사 실무 경험이 부족한 신임 대표에 대한 미검증은 주민의 알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서구 예산이 투입된 체육회 홈페이지의 정보접근성 및 공공성 부족, 서구학생예술대회 주관사의 수상자 개인정보 장기간 노출 사례를 지적했는데. 이는 작년에도 동일 건으로 시정을 요구했던 사안임에도 재발생한 업무 방기에 대해서도 따져 물었다. 이어 행정 체제 개편 이후 '정서진' 명칭을 사용하는 문화 행사의 후속 대책 수립 요구와 신개념스포츠센터건립 예산 및 중앙투자심사에 대한 대비 부족 문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운영하는 강화군 노인문화센터는 지난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25년도 노인 일자리 평가회를 성료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장,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불은·길상·양도·화도 지역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76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와 어르신을 응원하기 위한 풍성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강화도가락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은 장내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강화 남산 군립 어린이집 원아들의 트로트 율동 공연도 큰 박수를 받으며 행사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이어서 진행된 평가회에서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분야별로 세밀하게 검토했고,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또한, 적극적으로 활동한 모범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는 군수 표창, 군의장 표창, 공단 이사장 표창 등의 시상도 있었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화군협의회(협의회장 이윤섭)는 지난 11월 28일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윤섭 강화군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지혜와 뜻을 모아, 분단의 현실을 넘어 지속 가능한 평화,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공존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평화 공감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헌법 제92조에 설치 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직속의 자문기구로, 각종 통일정책을 자문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1월 28일 양식 어업인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2025년 양식어업인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인천시 수산자원팀장, 경인북부수협 조합장, 강화군 해양수산과 관계 공무원, 강화군 양식협회 회원 등 총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재해에 따른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닐하우스 지붕 적설 제거 및 구조물 보강 ▲환기와 습기 관리 ▲한파 기간 무리한 입식 금지 ▲저수온기 이전 조기 출하 권고 등 구체적인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어업인의 안전을 위해 과산화수소 등 화학물질 사용 시 방역복과 보호 장갑 착용 등 안전 수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양식장 내 전기 시설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겨울철 누전과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한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전선 피복 손상 ▲수분 침투 여부 등 세부 항목을 점검하고, 상시 관리 체계 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사전 예방을 강조했다. 만일의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지난달 21일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족과‘다(多)함께 가꿈 송년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돌아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결혼 이민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인천동구가족센터에서 운영 중인 총 4개 자조모임팀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한 활동을 선보였다. 특히 여러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무대에 오른 패션쇼는 참가자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문화적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한껏 뽐냈다. 또한 이날 장기자랑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모국어로 노래를 불러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했으며, 관객들은 다양한 문화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며 박수를 보냈다. 행사장에서는 뜨개질, 네일아트, 인생네컷, 일본·다국가 자조모임 체험, 다문화 다과 체험, 컵 꾸미기 등 총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미희 센터장은“서로의 문화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송림동 337 일원에 위치한 송림2녹지의 옹벽 보수공사를 지난달 26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송림2녹지는 인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권 녹지로, 그동안 옹벽 일부 노후화되면서 안전 문제 및 경관 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옹벽 보수공사를 추진해, 주요 구간에 대한 구조적 보강과 외관 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옹벽 균열 보강과 미장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였고, 인접 보행로와 난간도 도색하여 주변 녹지와 어울리는 경관으로 재정비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옹벽 보수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구청 소나무홀에서‘2025년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 사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창의적인 복지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역량 강화 교육과 11개 동 특화사업에 대한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각 동에서 추진한 특화 사업들의 사업 적정성,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 등 엄격한 심사 기준(사전 서면평가 60점, 발표평가 40점)에 따라 경합을 벌였다. 특히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지역 복지에 대한 열정과 경험을 공유했다. 심사 결과 금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차이를 넘어 함께 즐기는 금창동 '애인오락(愛人五樂)'’ 사업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애인오락'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헤어커트 서비스(애인-살롱), 공방 수업(애인-공방), 외식 문화 체험(애인-한상), 가을 소풍(애인-소풍), 공연 관람(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사)인문의향기로부터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김장김치와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며, 개별적인 특성에 맞춘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서구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은 7개소가 있으며 총 37명의 아동들이 입소 중이다. 이번 나눔은 (사)인문의향기(이사장 조중규)와 (사)하이서울기업협회(회장 박미경)와 함께하는 ‘행복릴레이 김장나눔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김장김치 300kg 뿐만아니라 아동공동생활가정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생활용품도 함께 전달하여 아동복지 나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생활용품은 ▲㈜한일전자 후원 헤어드라이어 7개 ▲㈜와이즈팩토리 후원 캡슐세제 21개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 후원 치약 100개로 구성됐다. 김인석 (사)인문의향기 봉사단장은 “아동들이 아무 걱정 없이 더욱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지역 상권 중심지인 마실거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상인들과 총 4회에 걸친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 후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보도 공간 확보 등 보행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 요청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다. 해당 사업 내용으로는 주요 구간의 보도 공간 확보를 위한 보행 동선 재배치, 야간에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명 설치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도 정비를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도모함이 목적이다. 구는 마실거리 개선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주민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