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제 277회 서구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 퇴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되두되고 있다. 이에 저연차 공무원에게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 내용을 조례에 명시했다. 유은희 의원은 “인천광역시는 이미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구에서는 아직 미비한 상태다. 우리 구는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는 턱없이 적어 1인당 담당 주민수가 매우 많다. 이런 여건은 저연차 공무원의 적응이 더디 진행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번 조례는 저연차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건전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며 이 조례에 따라 서구는 저연차 공무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경력개발 및 교육훈련 멘토링 상담 및 조직문화 적응 지원, 복지 휴가제도 개선 등 근무환경 개선과 심리 정신 건강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서구의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서지영·박용갑·이영철·백슬기·유은희)가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5일 제277회 서구의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 제한 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전동 킥보드 무단 방치에 따른 이동·보관 조치에 소요된 비용을 전동 킥보드 대여 사업자에 징수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 서지영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전동 킥보드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2년 36건, 2023년 26건, 2024년 35건, ▲민원 건수는 2022년 69건, 2023년 104건, 2024년 130건, 2025년 10월 기준 208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서울시의 경우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서초구 반포 학원가 2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운영 중이다. 해당 구간에서는 도로교통법 등에 따른 전동 킥보드와 전동기 동력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만일 통행이 적발되는 경우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된다. 서지영 의원은 “추후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열린 본회의에서 이한종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차 질서 확립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새로 설치되는 거주자우선주차구획에 대한 근거와 규정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이용자는 감면 없이 정해진 요금을 납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합리적인 주차 관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발의자 이한종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안은 주민에게 일정 구간의 주차공간을 우선 배정함으로 불법주차를 줄이고 주차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지정으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가 가능해져 주민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거주자우선주차구획 설치 구간 설정, ▲운영 방식 및 이용 대상 규정, ▲이용자 선정 기준 명확화, ▲요금 부과 기준 마련, ▲무단 주차 시 행정조치 근거 확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박용갑 인천 서구의회의원(국민의힘, 청라3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은 2025년 12월 5일 열린 서구의회 제277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법률을 조속히 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으며 확산됐으나, 관련 법규가 미비하여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태다. 최근 연수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중학생이 모녀를 치는 일이 발생했으며 이로인해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현재까지 치료중이다.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는 2017년 대바 2025년 약 20배 증가했으며, 특히 20세 이하 청소년의 사고 비중이 약 47%에 달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다. 박용갑 의원은 “끊이지 않는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은 이를 규제하고 관리하는 법적 제도가 미비하기 때문이다. 우리 구는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를 발의했지만 상위법이 부재하여 실효성있는 규제와 계도가 힘든 실정이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속도를 제한하는 등의 의무를 담은 '도로교통법 일부개정안'과 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5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못해 제도적 보완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서구에는 약 70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있으나 실제로 관리되고 있는 청년은 20명 남짓이며, 이조차 대부분 인천시 전담기관이 관리하고 있어 서구는 사실상 관리 책임을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연 의원은 “아동보호전담요원 4명이 있음에도 소통과 지원이 미흡해 상당수 청년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지역의 민간기업조차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데 서구의 행정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실상 공백 상태이다”고 비판했다. 특히 “서구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책무를 갖고 있음에도 단순 이벤트성 행사로 설립 목적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며, “지속적·전문적 모니터링, 상황별 맞춤형 지원, 정서적·경제적 안전망 구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미연 의원은 “조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의 온기와 새해의 희망을 담은 하반기 기획전시 '바람이 닿고 노래가 머무는 집'을 12월 20일부터 2026년 3월 6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창작 3·4·5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집’이라는 상징을 통해 한 해를 성찰하고 다가올 새해의 행복을 기원하는 시민참여형 전시로, 공현진·오상훈·한경희 작가가 조각, 패브릭, 미디어, 설치 작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세 명의 작가는 동시대 예술의 언어로 새로운 한해, 새로운 여정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서로 다른 방식의 머무름을 건넨다. 공현진 작가는 한국의 무속과 민간신앙을 바탕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조각에 담아 전통과 현재를 이어내는 새로운 기원의 자리를 마련한다. 오상훈 작가(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는 각자가 지닌 걱정을 털어놓고 서로 교환하며 위로를 얻는 참여형 작업 '걱정교환소'를 소개한다. 한경희 작가는 실과 천 조각들을 이어붙여 겹치고 얽힌 천의 질감 속에서 자연의 풍경을 떠올리며 놀이처럼 즐기는 감각적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전시 감상을 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5억원을 더해 총10억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제약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김포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며 관광지의 물리적 접근성 향상뿐만 아니라, 안내 체계와 체험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적 요소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개선을 통해 관광의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공공 관광지는 누구나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이자 지역의 공공 자산이라는 점에서, 관광 약자를 위한 환경 조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 아래 이번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2026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김포시 대표 관광지로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써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올해 7월 ‘전면 무료화’를 실시하고 국내 최초 군함위 선셋 다이닝을 선보여 화제가 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이영복 부의장이 지난 4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집행부의 안일한 재정 인식을 질타하고,‘재정 건전성 확보’와 ‘민생 우선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 부의장은 김찬진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 재정 건전성 ▲ 복지 우선순위 ▲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구정 핵심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먼저 재정 문제와 관련해 이 부의장은“내년도 세입 감소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세출을 늘리기 위해‘최후의 보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대규모로 인출하려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기금은 쌈짓돈이 아닌 위기 대응 비상금”이라며 “손쉬운 인출에 앞서 행사성 경비 축소 등 뼈를 깎는 세출 구조조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예산의 효율적 배분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부의장은‘외국인 대상포진·독감 접종 지원 확대’계획에 대해 “재정 위기 상황에서 시급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보 부재와 비용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관내 어르신이 여전히 많다”며 “한정된 예산이라면 외국인보다 평생 동구에 헌신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환경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조직 경영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 절감 ▲오염물질 저감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지속적인 환경 성과 개선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은 그동안 환경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구성원 교육과 내부 심사를 통해 환경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 올려왔다. 또한, 친환경 설비 도입, 자원 재활용 확대, 종이 사용 절감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단은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관련 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먼저, ‘강화 1℃ 협의체’를 체결한 이후, 비에스 종합병원, 웰니스 관광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강화 1℃ 협의체’는 지역의 활력을 1도 높인다는 의미로, 의료·복지·관광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각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나눔 의료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엇보다 센터는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연고 확인, 유관 기관과의 연계 등 사례 관리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