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8월부터 10월까지를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일제정리 및 집중 징수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지방재정 안정과 성실 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납세 편의 제공을 통한 자발적 납부 유도 방안을 병행한다. 시는 기초자료 전수조사와 체납 유형별 분석을 바탕으로 △정확한 체납현황 파악을 위한 데이터 정비, △징수 전담반 운영을 통한 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 △납세자 맞춤형 안내 및 납부편의 제공 확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 징수활동 전개, △문자·우편 발송 및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등 종합적인 징수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협력해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 유도로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체납 해소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 일제정리는 단순 징수활동을 넘어 성실 납세자와의 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천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사항과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동식 사천시장의 주재로 군사연습 준비사항 보고, 을지연습 종합 준비사항 보고, 관·과 준비사항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전 간부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7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전국 4000여 개 기관, 약 58만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국가 비상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 강화를 중점으로 두고 추진된다. 특히, 이번 연습에서는 드론 테러 등 현대전의 양상을 띄고 있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중점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위기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에서는 12개 기관·업체 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전시전환 연습과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시청사 테러대응 실제훈련, 공습대비 대피훈련 및 소방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기영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은 8월 13일 후평동 춘천계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벽 설치를 확인하고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기영 의원은 지난 7월 21일 후평동 개성학교 증축 공사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주민ㆍ교육청ㆍ동사무소ㆍ공사업체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첫 협의회에서, 춘천교육지원청 우하나 시설팀장은 “지난 7월 21일 간담회에서 지적된 주민 소음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 현장에 12m 방음벽을 설치했다”며, “향후 6m 정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그간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박기영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에 대해 방음벽을 설치하는 등 즉각적으로 조치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증축하는 뜻있는 공사인 만큼,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께 큰 불편을 드리지 않으면서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지혜를 하나씩 찾아가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은 “다만, 방음벽 설치로 인해 소음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어도, 이른 아침부터 공사 소음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권혁열 도의원(강릉 4)은 8월 13일 강릉시 교향양돈농가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집단 폐사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올해 폭염으로 인한 강원도 내 전체 돼지 피해 현황은 3,101두이며, 이 중 특히 강릉시에서 70%에 해당하는 2,277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원도청 김도진 축산과장과 강릉시청 최두순 축산과장 등 행정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권 의원은 농가 피해 규모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농가의 빠른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행정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속한 지원과 함께, 장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과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권 의원은 “축산업은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인데, 지난 2년간 돼지 2,800여 두가 폐사하는 동안 사실상 행정이 방치된 점이 아쉽다. 이상기후로 인해 매년 폭염 피해는 더욱 심해질 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2일 대연동 푸르지오 써밋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구의장, 시·구의원 및 대한노인회 남구지회장, 입주자대표회장, 경로당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고, 경로당 회장 인사 말씀, 내빈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푸르지오 써밋 경로당(회장 고순자)은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어 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재 회원 22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신규회원도 계속 모집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이 서로 정을 나누며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여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도 남구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과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정성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고순자 경로당 회장은“회원들이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과 화합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4년 가을철 ~ 25년 봄철 산불방지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불방지 홍보, 예산·장비 확보, 훈련, 기관장 관심도 등 산불방지 전반을 평가했으며 남구는 과거 2번의 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나 최우수 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올해 남구는 산불방지를 위하여 산불 감시용 드론을 도입하고 오은택 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전 직원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첨단 스마트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고, 주기적으로 관계기관(경찰, 소방, 군부대)과 합동훈련을 추진하는 등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빈틈없는 산불 감시망을 확립했다. 또한 산불 특별 기고문(제목: 나는 우산 장수, 양산 장수의 어머니)을 통해서 올해 유난히도 큰 산불 피해 발생, 주민 의식 개선을 통한 산불 예방과 소중한 산림자원을 온전하게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는 일은 오은택 구청장의 큰 책무이자 사명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남구는‘5년 연속 산불 ZER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2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평화 음악회 개최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번 감사장은 지난 6월 20일, 남구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루어졌다. 초청된 우크라이나 유니온 챔버 오케스트라는 유럽과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활동하는 우크라이나 대표 실내 악단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전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님께서 보내주신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평화 음악회는 우리 남구에 음악을 통해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남구와 우크라이나 간의 우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 고지서를 발송하면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 안내문을 고지서 뒷면에 함께 적어 다문화 시대에 걸맞은 세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지서에는 주민세 납세 의무와 간편한 납부 방법 등을 영어로 쉽게 안내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세금 정보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외국인 납세자들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남구에는 현재 121개국 7,584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252,382명)의 약 3%를 차지한다.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구는 언어 장벽이나 세정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체납을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영어 안내문 표기는 ‘We pay together, 함께 하는 납세, 포용하는 세정’이라는 사업 슬로건처럼 모든 주민이 함께하는 공정하고 친절한 세무 행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안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현재 남구에 주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희귀·난치성 질환자와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진단 후 산정 특례에 등록된 대상자에게 요양급여 본인부담금과 간병비, 특수 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이며,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성인·소아 구분 없이 중위소득 140% 미만 가구로 소득 기준이 단일화됐으며, 지원 질환 수는 전년 대비 66종이 늘어난 총 1,338개로 확대됐다. 이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또한, 거창군은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성인의 경우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연 300만 원 한도로 연속 3년간 지원이 가능하다. 소아 암환자(18세 미만)는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 대상자 이거나 건강보험가입자 중 소득·재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3일 제3회의실에서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광 도시정책국장 및 총괄건축가를 비롯한 도시계획·도시재생·건축 분야 등 5개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그 결과를 기본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시는 기존 계획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정비 계획 수립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12월 30일에 고시된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 주요 재정비 내용은 ▲ 2030 창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타당성 검토 ▲ 기존 계획에서 제외된 읍·면 지역 생활권 계획 수립 ▲ 사전타당성 검토 제도 세부 기준 마련 ▲ 효율적인 정비사업 시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모색 등이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정비사업의 방향성과 실효성을 강화해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으며, 관련 부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