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공연 ‘광복’의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8월 12일 낮 12시 30분부터 약 25분간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열린 쇼케이스에는 전갑길 이사장, 이동섭 원장을 비롯한 국기원 임직원과 공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태권도 공연 ‘광복’은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 ‘파락호 김용환’의 일대기를 담아 민족 독립을 위한 투쟁을 조명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제작했다. 또한, 기존 넌버벌(Non-Verbal) 형식의 시범을 과감히 탈피, 시범단 단원들이 직접 대사를 하며 연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범단은 태권도 시범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태권도 공연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파, 보급할 계획으로 ‘광복’ 제작을 추진했다. ‘광복’은 시범단 단원 60명(비상근)과 김태호, 이정아 감독, 김상명, 임후상, 최현동, 전재덕 코치, 이시현 안무지도, 유하나 연기지도, 오해룡 연출자가 제작에 참여했다. 오 연출자는 무주에서 진행한 ‘태권락 퍼레이드’를 연출한 태권도 공연 전문가며, 시범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 특화사업 ‘가족과 함께하는 직업 체험 및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동물사육사 직업을 배우고 강아지를 직접 훈련시키는 체험과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로 진행됐다. 직접 만든 반려동물 간식은 유기동물 보호 단체에 기부됐다. 먼저 참가 가족들은 동물훈련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강아지와 직접 교감하며 앉기, 기다리기, 짖지 않기 등의 기본 명령어 훈련부터, 강아지의 행동을 이해하는 법, 보상 기법 등 기본적인 훈련 방법을 배웠다. 이어서 펫푸드 전문가에게 반려동물 영양 관리, 안전한 식재료 선택 방법, 반려동물 간식 포장 및 기부 실천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간식을 꾸며서 포장하고 기부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심을 기르고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기부 체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위기돌봄 영이들’ 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기돌봄 영이들’(위기를 돌보는 영선2동 이웃들)은 지역 주민이 직접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돌보는 주민 주도형 복지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건강한 복지마을 네트워크를 구축해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각 유관단체 회원 등 총 85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도움이 필요한 32세대를 발굴해 안부를 확인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기태 위원장은 “어려움에 처한 가구를 반드시 찾아내어 누구도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더 촘촘하게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준)는 지난 8월 12일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청 일사천리봉사단, 부산준법지원센터, 자매의 품격 봉사단 등 민·관 단체와 협력해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인 이○○ 씨는 잇따른 사고와 질병으로 세상과 단절한 채 장기간 은둔생활을 해왔으며, 집안에 쌓인 쓰레기와 벌레로 인해 여름철 극심한 불편과 건강 악화를 겪고 있었다. 또한, 밤마다 벌레가 들끓어 숙면이 어렵고, 피부염과 가려움증에 시달리며 위생 문제로 외출과 사회활동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가족의 지속적인 설득 끝에 도움을 요청한 이 씨는 이날 아침부터 봉사자들과 함께 대청소에 나서, 다량의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품을 배출하고 실내를 정리했다. 이 씨는 “매일 조금씩 쌓인 쓰레기가 이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아져 막막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취업해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도구와 와치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청소 지원 이후에도 민·관 협력 통합사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팀 3팀을 선정했다. 인원은 총 9명으로, 팀 내 개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5명, 장려 4명으로 구분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와 상품권 환급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안전등급 E등급 공동주택거주자 이주 지원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 3건이다. 중구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특별휴가를 인센티브로 부여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구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구민이 주인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3일 '제3차 부산 중구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5월 개최된 착수보고회에서 수렴된 관계자 의견과 평생교육 현황 분석, 실무자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중구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최진봉 중구청장과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중구 평생학습의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는 2017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그간 평생학습 도시의 기틀 마련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지역특색을 반영한 파급력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개발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 수행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아 추진 중이며, 최종보고회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평산동주민자치회(회장 이종성)는 지난 12일 남해군 이동면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과 하의현 이동면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두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간 우호 증진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행정 우수정책 공유 및 공익사업 협력 ▲문화·관광자원 연계 홍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친선 교류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 등이다. 남해군 이동면은 전국 최초의 마늘나라 박물관과 마늘연구소가 있고, 매년 5월 마늘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용소마늘에는 아메리칸빌리지가 조성돼 있는 남해군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이종성 평산동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3일 하절기 폭염·폭우로 인한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양산시 동물보호과 주관으로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양산기장축산업협동조합(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총 15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사업으로, 관내 15개 축산농가(소 9호, 돼지 6호, 닭 1호, 메추리 1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반은 진료검진반, 소독지원반, 지도홍보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예찰·검사 및 무료 진료·상담 ▲농가 주변 소독 지원 및 방역약품 배부 ▲차단방역 및 사양관리 요령, 폭염·폭우 등 재해 대비 안전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피해가 전례 없이 큰 상황”이라며 “이번 순회진료를 통해 소규모·고령 농가의 가축질병 및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여름철 온열질환 등 축산 종사자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는 13일 오후 2시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웅비관 4층에서 ‘신중년 스펙-업 사업’ 2기 수강생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중년의 재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전산세무 2급 과정(1기), 공조냉동기능사 과정(2기), 용접기능사 과정(3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1기인 전산세무 2급 과정은 지난 7월 23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번 2기 과정은 공조냉동기계 기능사 과정으로, 총 9명의 수료생이 해당 과정을 통해 중요한 실무역량을 쌓았다. 이 중 5명은 필기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4명에게도 추가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이 최종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산시는 ‘신중년 스펙-업 사업’을 통해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며, 이를 기반으로 양산지역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운영은 수탁기관인 동원과학기술대가 맡아 체계적인 실습과 이론 교육을 제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는 오는 16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년나래’에서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문화·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 동부양산 지역은 시 청년센터가 위치한 지역과의 물리적 거리가 멀어 정기 프로그램 참여가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청년센터가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참여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주남마을에서 진행된 ‘도자기 핸드페인팅’ 클래스에 이어, 두 번째로 동부양산 지역을 직접 찾아가 청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클래스는 ‘내면의 단아함을 엮어 가는 라탄 10구 캠핑 전등 갓 만들기’를 주제로, 청년들이 직접 라탄을 엮어 나만의 감성 조명 소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청년나래’는 은둔·고립 위험에 있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회복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