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서(島嶼)지역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 연휴가 길어 여객선・도선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를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유 ・도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사고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과 종사자 대상 사고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이용한 한탕주의식 시세차익을 노린 대규모 먹거리 밀수, 수산물 원산지 둔갑 등 민생침해범죄 가능성도 증가함에 따라 먹거리 안전 외사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요 여객선・도선・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항로에 경비함정을 전진배치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해안가・갯바위・방파제 등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을 강화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특허청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및 NST 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9월 30일 11시 NST 1층 대회의실(세종시 시청대로)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ST는 과학기술분야 23개 출연연의 연구사업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국가 지식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통신, 생명과학 등 연구개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정부 R&D 예산의 65.2%가 대학·공공연에 집중 지원됨에 따라 특허, 기술노하우 등 보유기술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이전‧사업화 실적은 정체**되고 있다. 금번 간담회는 특허청과 NST가 함께 공공연의 우수한 해외 특허 보호, 권리행사 및 사업화 지원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공연의 특허 사업화 및 해외특허 보호를 위한 특허청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공공연의 연구 성과물을 특허 또는 영업비밀로 보호하고 이후 기술거래·사업화까지 연계시키기 위한 지원 전략을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공공연이 보유한 우수한 특허는 국가 혁신의 기반이 되는 소중한 자산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의 지원대상을 NICE 신용평점이 879점(舊3등급)인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법인 소상공인 신청·접수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더 많은 소상공인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CB 595점 이상 839점 이하(舊4~7등급)에서 NCB 595점 이상 879점 이하(舊3~7등급)로 완화하고, 산불·호우 등 올해 발생한 특별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NCB 880점 이상이어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점수, 업력, 매출액 등 지원 요건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받아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5 식품안전나라 20초 영상공모전’을 개최하고 9월 30일 4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와 식품안전나라 캐릭터인 ‘미어로’를 활용하여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숏폼 형태의 모바일 친화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수상작인 ‘밥상 히어로즈’ 팀의 ‘우리 가족의 안전한 식탁’과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동우’님의 ‘국민의 식탁을 설계하는 곳, 식품안전나라’는 식품 알레르기와 같은 일상 속 식품안전에 관한 고민을 식품안전나라의 식품·수입식품·건강기능식품 정보, 우리동네 정보 및 공공데이터 활용 기능을 통해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수상 수상작인 ‘정지윤·김수현’님의 ‘오늘은 안전하게, 내일은 건강하게’와 ‘박현수’님의 ‘내손안에 볼 수 있는 신뢰’는 식품안전나라가 제공하는 식품안전정보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통해 편리하게 식품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공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는 9월 30일 인버터 지속운전기능 개선을 위한 발전사업자 사전 안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속운전기능은 전력망의 전압과 주파수가 평소와 달라지는 상황에서도 발전설비가 멈추지 않고 계속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인버터의 기능이다. 이러한 지속운전기능 개선은 전력망의 주파수나 전압이 급변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만큼,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요소이다. 재생에너지는 직류 발전원으로 교류 기반 전력망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전력변환장치인 인버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버터의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해야 재생에너지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만약 인버터의 전력망 안정화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면 전압 주파수 변화에 인버터가 정지할 수 있다. 인버터 기반 발전설비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지속운전기능 등 전력망 안정화 성능도 주목받고 있다. 금번 인버터 지속운전기능 개선 사전안내는 전력망 안정화 효과와 효율성 등을 종합 고려해 500kW 이상 태양광 발전설비 대상으로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한돈데이(10월 1일)’가 바로 추석 전 주다. 농촌진흥청은 ‘1001’ 숫자 배열이 돼지 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한돈데이와 명절을 맞아 우리 돼지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한국형 흑돼지 ‘우리흑돈’을 재조명했다.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량은 2023년 29.6kg에서 2024년 약 30kg으로 늘었다. 돼지는 2024년 농업생산액 1위를 차지하며, 돼지고기 역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에 이름을 올렸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우리흑돈’은 한국 재래돼지 혈통을 계승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은 신개념 한돈이다. 상업형 돼지(LYD)와 동일 사양 조건에서 비교한 결과, 색·풍미·다즙성·연도 등 관능 평가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조리 시 육즙 손실이 적어 촉촉한 맛을 유지하고, 올레인산에서 기인한 고소한 향 성분이 풍부하게 발생해 구이로 조리했을 때 향미가 한층 살아난다. 삼겹살의 지방 성분 분석 결과에서도‘우리흑돈’은 단일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풍미가 개선됐고, 오메가-6/오메가-3 비율은 2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은퇴한 검역탐지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국민의 수요를 적기에 반영하고, 민간입양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분기별로 추진하던 민간입양을 10월 1일부터 ‘연중 상시 입양 체계’로 전환한다. 기존에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입양은 분기별(1, 4, 7, 10월)로 신청이 가능했으며, 신청 후에는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의 서류·현장심사 등 약 3개월이 소요되어 분기별 마지막 주(3, 6, 9, 12월)에 입양이 이루어졌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민간입양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언제든지 입양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서류·현장심사 기간도 3주(21일 내외) 정도로 단축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청한 다음 달 마지막 주에는 입양이 결정되어 새 가족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민간 입양 대상 은퇴 검역탐지견은 올해 은퇴하는 5마리를 포함하여 총 9마리이며, 검역본부 누리집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입양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입양신청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검역본부는 입양 이후에도 사회관계망(SNS)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간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도 함께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0월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참여 공공배달앱(12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 정책 시행 등이 이를 일부 상쇄(cushion)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26년 역내 경제성장률 전망은 4.5%로,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위축 효과 등을 감안하여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통상 불확실성 외에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5년 물가상승률의 경우, 국제 유가 및 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3%p 하향한 1.7%로 전망했다. 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025년 10월부터 새로운 위성 기반 위치정보서비스 ‘G-VRS(Gridded-VRS, 격자형 측위보정정보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 안 되더라도 센티미터(cm) 단위까지 정확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기술이다. 그동안 제공되던 측위보정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꼭 필요했기 때문에, 산간·도서지역이나 차량 등 인터넷 불안정한 경우에는 사용하기가 어려웠다. G-VRS는 방송 신호만으로도 위치 보정 정보를 받을 수 있어, 사용자가 인터넷 수신 장치를 갖추지 않아도 UHD, DMB, 위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인터넷 방식과 다르게 끊김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향후 GNSS 측위보정정보를 사용하는 드론 택배 배송, 드론 농업 방제, 자율주행 등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서비스하는 G-VRS는 우리나라 전역을 20km X 20km의 격자 단위로 나눠 측위보정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별도로 위치정보를 전송하지 않아도, 가장 가까운 격자를 선택해 보정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