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유인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유괴 대응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 치안 대책과 연계한 교육청 차원의 예방 및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주요 대응 방안은 △학교 안전관리 및 학생 안전교육 강화 △경찰·자치구와 연계한 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 △통학로 내 안전거점 지정 및 비상대응 체계 구축 △학생 안전 대응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 학부모 대상 홍보 및 안심 메시지 전달 등이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CU편의점)과 오는 10월 1일 학생안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서울 소재 CU편의점 2,900곳이 학생 유괴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해 편의점 직원이 학생을 보호하고 경찰에 신속히 인계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편의점 POS(결제 단말기) “아이CU신고시스템”과 연계해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안전 홍보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학원의 협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 남부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일부터 노년층을 위한 노래·가곡 교실 등 노년화사회프로그램을 개시한다. 노래 교실은 150명 규모의 1개 반으로 운영되며, 가곡 교실은 40명씩 2개 반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전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삶의 보람과 활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회원들의 사회성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기며, 사회적 교류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2026년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죽헌·시립박물관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릉시립박물관 앞 광장에서 윷놀이·투호·고리던지기·제기차기·굴렁쇠 굴리기 등 오죽헌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추석 당일인 6일에는 오죽헌 및 야외시설은 무료 개방하며, 율곡기념관·강릉화폐전시관·강릉시립박물관·율곡인성교육관·한복체험관 등 실내시설은 휴관한다. 임승빈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추석 맞이 민속놀이 체험행사는 오죽헌을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분들이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추석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명절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추석 연휴 특별 청소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10월 1일부터 이틀간 주요 국도변 및 관광지에 대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고, 배출지 및 취약지역 등을 일제 정비한다. 연휴 기간 중에는 청소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차량 4대를 동원해 쓰레기 관련 민원처리에 적극 대처하고, 주요 관광지에 연인원 42명의 청소 인력을 투입하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연휴가 7일로 장기간인 만큼 쓰레기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당일 및 다음날을 제외하고 가로변 청소 및 생활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 체계를 모두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추석 당일 및 다음날인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환경관리원 및 청소대행업체 휴무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전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시는 쓰레기 배출 시간 준수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 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심과 해변 곳곳에서 개최한다. 공연, 체험, 야외콘서트 등 행사가 연이어 열리며 특별한 명절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표 도심 명소인 월화거리에서는 오는 10월 3일 한국색소폰협회 강릉지부가 주관하는 색소폰 가슴울림콘서트와 4일 한마음악단의 콘서트 연주, 11일 지역 가수들의 솔향콘서트가 연이어 펼쳐지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오후 7시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는 강원민예총 강릉지부(회장 황상철)에서 주관하는 제20회 강릉 달맞이 공연도 개최되며, 이어 7일 제3회 우리옷장(場) 한복콘서트가 열려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복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아울러 달빛따라 걷는 강릉야행투어가 4일부터 5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경포해변광장 솔밭에서 운영되며, 전통놀이와 절식 체험, 버블 공연과 퓨전 국악, MZ세대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강릉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강릉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31일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활 속 불편 개선 방안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며, 강릉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안서는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 중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2명) 30만 원 ▲장려상(2명) 20만 원 ▲노력상(3명)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제안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누리집 공고/고시란 또는 강릉시 기획예산과 정책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행정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되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50년 만에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신축 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 자율계정 확정으로 본격화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노후된 청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에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가 시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산 처리됐던 문제점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의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2025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72억 원(국비 100억, 시비 572억)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한다. 특히, 2026년도 지특 자율계정에 농촌지도사업비 30억 원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27년 30억 원, 2028년 40억 원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재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건립될 농업기술센터는 131,556㎡ 규모의 부지에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시험포 면적 확대화 함께 스마트팜 실습장, ICT 기반 농업실증시설을 도입하여 강릉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 신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각종 영향평가 등 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말까지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국화 국내육성품종 아카데미(K-국화, 함께 피우는 미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제단 장식에 많이 사용되던 수입산 국화를 대체해 국산 국화인 '백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국산 국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화 백강은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육성한 국산 품종으로, 한국 최초 흰녹병 저항성을 가진 흰색 대형 국화다. 백강은 흰녹병에 강한 품종으로 육성 시 방제약 사용량을 30퍼센트(%) 정도 줄일 수 있으며, 가지째 꺾은 꽃(절화) 수명도 3~4주로 일반 국화보다 2배 가까이 길다. 또한, 재배 온도가 낮은 덕에 겨울철 난방비를 기존 품종보다 20퍼센트(%) 정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에서도 2021년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여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 모델 사업(2024년~2025년)’을 통해 확대 보급하고 있다. 교육은 국산 국화품종을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 자로'목조지장보살좌상(木造地藏菩薩坐像)' 문화유산을 부산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시 유형문화유산은 동래구 소재 상륜덕화사 소장 '목조지장보살좌상(木造地藏菩薩坐像)'이다. 이 불상은 조각승 자규(自圭)*가 제작한 불상으로 17세기 후반 조각승의 활동과 양식적 특징 등 조선 후기 불교 조각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불교 사회사 연구에 참고가 될 작품이다. 상륜덕화사 목조지장보살좌상은 조각승 자규(自圭)가 제작한 불상으로 ▲턱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네모진 얼굴 ▲도드라진 귀 ▲넓은 이마 아래에 몰려있는 이목구비 ▲배 앞에 단을 이루어 교차된 내의와 대의 ▲다리 앞으로 펼쳐놓은 2개의 넓은 옷자락 등이 특징이다. 또한 둥근 눈썹에서 이어지는 오뚝한 작은 코, 가늘게 뜬 수평의 긴 눈, 살포시 다문 작은 입술은 희미한 미소가 있어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아이와 같은 인상을 준다. 이 불상의 제작 시기는 자규가 참여한 해인사 희랑대 지장상이 제작된 1677년에서 장성 백양사 청류암 아미타상이 제작된 1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오늘(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산문화글판’은 시청사 외벽에 계절마다 시민들이 제안하는 좋은 글귀를 게시함으로써, 시청사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넣고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로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한글 자수 25자 이하의 ▲본인 창작 문안 또는 ▲문학 작품 등 발췌 문안이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 행사/모집 신청란 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게시된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청 18층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 부산문화글판 담당자 앞)으로 제출해도 된다. 단, 문안 내용 발췌 시에는 출전(出典) 등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 및 가작은 부산작가회의와 시 미래디자인본부의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부산시 지역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여해 디자인 작업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