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은 오는 12월 29일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김포·파주·고양·마곡 콰드라클러스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포·파주·고양·마곡으로 이어지는 수도권 서북부 권역을 하나의 생활·산업·교통·에너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콰드라클러스터’ 구상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는 김포를 국제 교육 및 항공·해상 물류 허브로, 파주는 첨단 생산기지와 남북 협력의 중심으로, 고양은 국제 비즈니스 및 K컬처 중심지로, 마곡은 4차 산업혁명과 R&D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연결해 초연결 광역 네크워크를 구성하는 방안이다. 이번 토론회는 박정 의원을 비롯해 윤후덕, 진성준, 황희, 강선우, 김주영, 한준호, 김영환, 김성회, 이용우, 이기헌, 이병진 등 관련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주최한다. 이날 토론회 발제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민경태 교수가 맡아,수도권 공간 전략의 변화 속에서 콰드라클러스터의 정책적 의미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제에서는 김포·파주·고양·마곡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생활권·산업권 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속초정수장 침전지 덮개를 설치한 데 이어 설악정수장의 침전지와 착수정 복개 공사도 완료하며 물 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시는 12월 29일, 복개 공사 완료에 따른 준공식을 관계기관·사회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국내 각 지자체가 운영 중인 정수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소형생물(유충)의 유입과 발생이 꼽히고 있다. 많은 지자체가 소형생물을 비롯한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속초시는 선제적으로 2024년에 총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속초정수장 침전지 덮개 설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당시, 침전지 660㎡를 완벽하게 덮는 PVF 막 구조물과 다양한 최신설비를 적용한 덮개 공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도 시는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설악정수장의 침전지 및 착수정을 덮는 341㎡ 규모의 PVF 막 구조물을 설치하는 복개 공사를 추진했다. PVF 막 재질은 내구연한이 길고 부식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한 '2026년 119 빅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심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심사는 전남소방본부가(보성소방서 안득영) 제출한 '소방드론 운영 최적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체계 구축'가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현장 출동·활동 데이터 ▲119 상황관리 데이터 ▲지역별 지형·인구·재난 특성 지표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분석 체계를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방드론의 합리적인 배치 기준과 운영 전략을 구체화한 점에서 정책 활용 가능성과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통계 분석을 넘어, 드론 활용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타 지역·타 분야로의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제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데이터 기반 소방 정책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방청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과제를 2026년 119 빅데이터 분석 사업에 우선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전남소방본부의 분석 성과는 향후 119 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가 2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22년 ‘국민행복민원실’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에 성공하며 논산시의 시민 중심 민원 서비스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시는 29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의 의미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따. 이번 선정에 따라 논산시는 2025년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 간 인증 효력을 이어가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환경을 조성한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이용 체험 및 만족도 분야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논산시는 △교통약자 전용 주차장 및 안전 통로 확보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전반적인 민원 환경 개선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민원콜센터 운영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류 다국어 번역본 비치 △민원 취약계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주시는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망경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설치 공사와 기존 산책로를 개선한 ‘숲속 산책로’ 설치 공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29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공사의 완료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신설된 ‘보행육교’는 망경동 사거리에서 희망교 방면의 망경로 상부에 설치된 길이 40m의 철골 구조물로, 알루미늄 타공패널과 조명을 활용해 주야간 물결무늬 패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엘리베이터도 함께 설치돼 공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소망진산 유등공원과 망경공원을 직접 연결해 두 공원 간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와 함께 ‘보행육교’와 ‘봉수대’를 연결하는 기존 노후 산책로를 정비해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는 ‘숲속 산책로’를 조성했다. 총연장 560m 구간에 ‘스틸 그레이팅’ 구조를 적용해 개방감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주야간 관계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도 설치했다. 한편, 진주시의 ‘망경동 일원 보행육교·산책로·전망대 조성사업’은 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시의회는 금일 오전 10시경 장성권역현안추진위원회로부터 장성광업소 광해복구와 관련한 의견 요청을 받아, 금일 13시 이와 관련한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자 태백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참석을 요구했으나, 태백시장의 불참으로 인해 간담회는 무산됐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현 장성광업소 갱도를 수몰하고자“배수계통을 2025년 12월 31일부터 중지하고, 2026년부터 갱내 배수작업을 단계적으로 중단한 뒤 지하수위를 복원할 예정”이라는 의견을 회신함에 따라 간담회를 요구했으나, 이상호 태백시장의 불참으로 간담회가 무산됐다. 그러나 태백시의회는 태백시 집행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장성광업소 갱도 수몰 반대를 위해 끝까지 시민과 뜻을 함께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통마루에서‘2025년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김재욱 칠곡군수(위원장)를 비롯해 장애인단체장과 장애인 복지 분야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사업 추진 경과와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장애인 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회의 말미에는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25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다양한 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시 봉황면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에 착수해 추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4만9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축주가 산란율 저하 증상을 확인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판명 중이다. 판정에는 약 1~3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을 실시했다. 해당 농장이 기존 발생 농가 방역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방역지역을 유지한 채 이동 제한, 소독, 예찰 등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도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살처분을 실시하고,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역구 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후평동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 해결을 위해 박기영 도의원, 김보건 시의원, 공동대책위원회가 함께하는 논의 자리를 마련했다. 관계 기관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시가 중재자 역할을 맡아 문제 해결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이번 면담은 송전선로 지중화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가 지난 5월부터 해결책을 모색해 온 △임시 송전탑 민원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사안인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조율 역할을 하겠다”며 “임시 송전탑 민원과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문제를 함께 놓고 단계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예정인 전기공급시설 전력구 공사 남춘천SS~춘천SS 구간과 연계해 후평동 일원 지중 송전선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맹영호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퇴임한다. 맹 구청장은 29일 동남구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반성도 있지만 35년간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무원의 봉급은 시민의 혈세”라며 “항상 주민들을 생각하고 주민들을 위해 일해달라”고 전했다. 맹영호 구청장은 지난 1991년 공직에 발을 들인 이후 의전과 인사, 총무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행정의 달인’으로 불렸다. 2019년 사무관 승진 이후 명품문화공원조성추진단장과 노인장애인과장, 복지정책과장을 지냈으며, 재임 당시 차상위 우선돌봄 지원, 장애인연금 지급, 저소득 아동 무료 급식 지원,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현장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쳐왔다. 2023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도서건설사업본부장과 행정안전국장을 연임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동남구청장에 취임해 1년 6개월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적극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동남구 생활환경 정비 톡!(일명 동생톡)’을 운영, 직원들과 함께 약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