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는 7월 중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방문하여 원생 326명과 교사 67명을 대상으로 생활 민방위 교실을 운영한다. 생활 민방위 교실은 생활 속 다양한 재난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교육을 통해 지역 민방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민방위 교육사업 중 하나로, 화재·지진 시 대피요령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또한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화재 대비 방독면 착용 실습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집 교사에게 필요한 필수 교육을 한다. 지난 2일,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의 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될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남구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또한, 로봇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을 만나 이들의 활발한 연구활동과 노고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인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현재 입주해 있는 기업뿐 아니라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인천에서 시작해 인천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그린스타트업타운에서 열린 ‘2025 그린테크(Green Tech) 스타트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충남콘텐츠진흥원과 지역투자자인 CC벤처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지난 1일 외교부가 개최한 ‘2025 AI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의 후속 행사로, ‘AI 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기후테크 전문가, 민간 투자사, 관내 스타트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데니스 셀든(Dennis Shelden) 미국 렌셀러공과대 교수가 ‘AI기반 에너지관리 및 소비 최적화’ 주제로 강연했으며, ‘AI기반 기후테크 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과 글로벌 전문가·투자사 간 1대 1 밋업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글로벌 투자 연계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졌다. 천안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AI와 기후테크 등 미래산업을 선도할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곡미 충남콘텐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6월 30일 곡성 레저문화센터 3층 대황홀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문 빨래방, 오곡 멜론, 홈케어 방역, 행복 식사 서비스, 푸른 환경 등 곡성지역자활센터 소속 9개 사업단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024년 7월 12일 개정·시행되는 자살예방법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자살 예방 교육 의무화에 대응해 마련됐다. 개정법에 따르면 관련 기관은 매년 1회 이상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자살예방 인식개선과 생명지킴이 양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생명 존중의 중요성,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 방법 등을 다뤘다. 이어진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서는 자살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서의 초기 대응 방법, 지역사회 연계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주변인의 자살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필요 시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노동조합연맹이 상생의 손을 맞잡고 150만 조합원의 제주 방문 확대와 노동존중 사회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제주도는 2일 도청 삼다홀에서 한국노총과 ‘관광시장 안정화 및 단체 인센티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 관광 활성화와 노동존중 사회 구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국내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 150만 한국노총 조합원들의 제주 방문을 촉진해 지역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시장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산별노조 대상 제주 단체관광 인센티브 지원 ▲조합원 대상 ‘워케이션’ 기회 제공 및 맞춤형 체류 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정책 연계 공동사업 발굴 ▲노동 관련 정책협의 및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노동자 총연맹과의 협력을 통해 노동친화적인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7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119건에서 169건을 추가 발굴해 총 288개의 세부실행과제를 마련하며 실질적인 실행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1일 도청 한라홀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추진 중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29일 도지사 주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실행과제 준비상황 보고회’ 이후 진행된 22개 실국-행정시 합동 워크숍 결과와 추가 발굴과제의 중간 진행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회의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총 288개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22개 실국별 발표를 통해 주요 과제별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도와 행정시 간 유기적 협업과 유사 과제에 대한 통합관리 의견이 제시됐다. 현장 실무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지침·매뉴얼 작성, 인력·예산 정보의 통합 공유 등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지난 워크숍 논의 결과를 반영해 도와 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최근 관광 현장에서 탁월한 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 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남호 점장은 평소 응급조치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보유하는 등 모범적인 관광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100번째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분실물을 신속하게 회수하고 인계한 삼화여객 양준석 기사 두 번째 수상자인 삼화여객 양준석 기사는 버스에 두고 내린 대만 관광객의 소중한 분실물을 근무 시간이 끝날 때까지 직접 보관하며 무사히 인계했다. 양준석 기사는 20년 무사고 경력의 베테랑 기사로, 평소 친절 서비스는 물론, 사회복지 후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 잃은 관광객을 구조한 제주자치경찰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 골프팬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올해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더 특별하고 풍성한 경품과 함께 준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스크린 골프대회는 오는 8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사이프러스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제주삼다수 브랜딩이 추가된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가든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스트로크 플레이 : 각 홀마다 기록한 스코어를 합친 라운드 스코어에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경기자나 편이 승리** 신페리오 방식 : 사전에 비공개로 정한 홀의 스코어를 기준으로 각 경기자의 핸디캡을 산정, 경기 결과에 반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과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갭이어 프로젝트를 위해 힘을 모은다. 군은 7월 2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지역상생형 베이비부머 갭이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갭이어란 봉사, 여행, 진로 탐색, 교육,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뜻하는 말로, 경기도는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캠프’를 통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40~64세의 중장년에게 일과 삶의 재설계와 새로운 활동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외 지역의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지역상생형 사업을 도모하고 런케이션‧워케이션 등 사업 취지를 살리기 위해 경기 파주시, 강원 인제군, 전북 남원시, 경북 고령군 등과 협약을 체결해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지역과 베이비부머 갭이어 참여자 매칭 지원, 홍보, 참여자와 지역 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고, 인제군 등 협약기관은 갭이어 활동에 필요한 지역 자원 및 활동 제공, 안전관리 지원 등을 담당하며 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제에서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과 인제군마케팅센터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걷는 길 명소화를 위해 ‘하늘내린인제 10대 트레킹 명소’를 선정했다. 마케팅센터는 지난 6월 27일 인제군마케팅센터 회의실에서 ‘2025 하늘내린인제 10대 트레킹 명소 선정위원회’를 열고 10대 명소 공식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인제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사계절 내내 걷기 좋은 코스를 발굴해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10대 트레킹 명소는 △소양강둘레길(1코스) △내린천무장애나눔길 △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숲길~박달고치 숲길 △백담사둘레길 △십이선녀탕계곡 숲길 △한계산성 탐방로 △곰배령 △아침가리계곡 숲길 △개인약수길 등 총 10개 코스다. 마케팅센터는 관광, 공간, 걷는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위원회를 꾸려 심사를 진행했고 걷는 이의 경험을 중심으로 풍경, 난이도, 계절별 특성,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곰배령은 해발 1,100m 고산습지에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 ‘천상의 화원’으로, 생태 탐방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