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녩년 민·관협력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동구청, 동, 복지관 등 공공과 민간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70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례관리는 경제적 어려움, 주거의 불안정, 가정폭력,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을 맞은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에서 추진했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민·관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발표 사례로는 ▲택시 탑승자 자살 시도를 감지한 택시기사의 제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한 구청 희망복지과 ▲ 집중호우로 집 천장이 붕괴된 치매 의심 어르신에게 집수리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문간호사 등을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 금호2-3가동 ▲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각장애 독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녩대한민국 새단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사업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및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사회, 주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성동구는 도시의 주요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전통시장, 상점가, 하천, 자전거도로, 간선도로 등 주요 공공장소와 생활권에서 전 구민이 참여하는 청소와 환경정비를 추진한 결과로 서울시 유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관광객 및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성수동 연무장길과 아뜰리에길에서 무단투기 집중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활활동을 실시했으며, 서울시 및 환경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플로깅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생활밀착형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당동 무지개텃밭(행당동 76-3)에 도심 속 겨울 놀이터 ‘성동구 무지개 눈썰매장’을 조성하고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 무지개 눈썰매장’은 폭 17m, 길이 70m의 대형슬로프와 폭 11m, 길이 40m의 소형슬로프가 설치되어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고 즐겁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는 소형슬로프에 2인용 튜브를 새롭게 운영하여 보호자가 아이와 동반 탑승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또한 지난해 대형 슬로프에만 튜브 운반 컨베이어벨트를 운영하던 것을 소형슬로프에도 추가 설치하여 튜브를 직접 들고 올라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영유아에게 인기가 많은 눈놀이동산(눈놀이터)도 지난해보다 크기를 확대해 더욱 즐겁게 눈썰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회전 썰매, 미니기차, 바이킹 등 다양한 실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야외에서 운영하던 에어바운스를 실내 공간으로 옮겨 키즈라이더 등과 함께 배치하여 실내 테마파크존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등 이벤트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 마포구는 어르신의 하루가 더 든든해지도록 ‘효도밥상’을 통해 일상에 따뜻한 한 끼와 안부를 꾸준히 전하며 돌봄의 온기를 이어가고 있다. ‘효도밥상’은 2023년 4월 시작 이후 참여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는 58개소에서 하루 3,0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대표 어르신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량 조리·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해 2024년 4월 ‘제1반찬공장’ 준공에 이어 2025년 2월 ‘제2반찬공장’을 준공하며,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식 지원 기반도 강화했다. 아울러 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에게는 전화나 방문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 확인, 상담, 복지 연계를 함께 추진하며 ‘효도밥상’을 한 끼 이상의 돌봄서비스로 정착했다. 최근 구는 겨울철 방한용 목도리를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양식 메뉴를 특식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효도밥상 급식기관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면 용천리 장평교 일원에서 진행한 인도교 설치사업을 24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장평교는 교량 폭이 좁고, 별도의 보행 공간이 없어 보행자의 사고위험이 높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역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한 처인구는 2023년 주민 민원 접수 후 실시설계 용역과 공법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12월 마무리했다. 구는 총 사업비 3억 6000만원을 들여 길이 21m, 폭 3m 규모의 인도교를 마련했고,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췄다. 또,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장평교 인도교 설치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백암면 백봉리 일원에 농어촌도로 ‘봉리선 리도206호 1구간’을 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도로는 백봉리 산139-9번지부터 1375-29번지를 잇는 750m 길이의 왕복 2차선 도로다. 이 지역의 주민들은 해당 구간의 기존 도로 폭이 협소하고, 공장 통행 차량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6월 착공해 지난 11일 도로를 준공했다. 면 관계자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백봉리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촌지역 기반시설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정동 1180번지 일원 푸르내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X-Park장과 광장을 개선하고, 맨발길을 조성했다. 개선사업을 진행한 X-Park장은 전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전체 면적을 늘리고, 이용자들의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동선을 정비했다. 또, 기존의 시설 일부를 철거하고, 기물 배치를 새롭게 재구성해 디자인을 변경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기물을 설치했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도입한 코핑없는 서프보울과 곡선 배치 슬래피 커브는 다양한 기술을 펼칠 수 있는 시설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중심부 광장도 공간을 확장하고, 바닥을 다시 포장했다. 또, 앉음벽과 퍼걸러 등 휴게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민의 요구가 지속된 맨발길은 총 200m 규모로 신설해 자연친화적 보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이용자 편의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를 열어 최우수 단지 2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우수 단지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초당마을주공3단지아파트와 기흥파크뷰아파트다. 시는 2023년부터 매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단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된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녹색단지 선정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초당마을주공3단지는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한 자발적인 점검, 탄소포인트제 참여 독려, 공용공간 LED 조명 교체 등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흥파크뷰는 다른 아파트단지에 비해 에너지 사용절감률과 전기차 충전구역 확보 비율이 높고, 주민과 함께 환경보호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최우수 2곳, 우수 3곳, 장려 5곳에 선정된 공동주택 단지에 종량제봉투와 현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관내 아파트단지에서 녹색생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상가 지역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점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 지원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단속 유예 시간대는 기존과 동일하게 저녁 7시부터 밤 9시까지다.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도 단속을 유예한다. 시는 지난 2024년 2월 26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제도를 시행해 왔다. 다만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보도(인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하면 과태료가 부과되거나 견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시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행정 조치한다. 이상일 시장은 “소상공인이 숨통을 트는 계기와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6일 학교 주변 통학로의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기흥구는 산양초등학교와 구갈중학교 후문의 보행자도로(신갈동 167-6번지)의 기존 보안등 13개를 2구짜리 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보행로 주변 녹지에 무릎높이의 경관조명 18개도 새로 설치했다. 이 구간은 평소 초등학교·중학교와 가까워 집과 학원을 오가는 학생이 많지만, 조명이 어두워 학부모들로부터 야간 조명 개선 요청이 빈번했던 곳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밝고 안전하게 통행하게 돼 다행”이라며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