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시군 부문 ‘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 3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됐다.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착한가격업소 37개소 관리·운영 현황,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및 물가정보 조사에 따른 실적을 인정받아 전국 시·군 중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삼척시는 지난 2022년 이후 4년 연속 꾸준히 지방물가 안정관리 기관으로 꼽혀 이번 2025년까지 특별교부세 합산 2억 9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한 달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개최한 '제10회 삼척 국화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을의 추억과 농업 치유 공간 제공’을 주제로, 총 26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삼척의 대표 가을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전시회 기간 삼척해변 일원에는 국화 조형작 70점을 비롯해 대국 430점, 소국 1만여 점 등 총 1만 500여 점의 국화가 전시됐다. 전시 공간은 동물·치유정원존, 삼척시 홍보존, 캐릭터존 등 테마별로 구성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시작으로, 관내 문화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농촌 치유 프로그램, 포토존 운영 등이 상시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와 체험행사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3천6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전시 종료 후에는 국화 분양 행사를 통해 전시 국화 1만여 점을 공공기관, 단체, 시민에게 나누며 행사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2025년 하반기 시민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2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제출된 사례를 대상으로 공직자 투표와 ‘소통 24’ 국민심사 득표수를 합산한 뒤 삼척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우수부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및 적극행정 제도 활용 여부 등 평가기준에 따라 종합 평가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올 하반기 최우수 사례인 ‘국도 7호선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도로구조 개선’ 사업은 지난 40년간 상습 정체와 운전자 혼란을 유발해 온 삼척 IC 일대 교차로를 신설하고 지하보도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주민의 편익을 증진한 사례로 시민 체감도와 직원평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외에도 ▲ 유아 체험 돌봄 프로젝트 사업 ▲ 민원취약계층(난청민원)을 위한 문자통역시스템 설치 사업 ▲ 삼척시 캐릭터(삼척동자) 리뉴얼 ▲ 승강기 안전관리자 과태료 부과에 대한 법적 근거 확보 ▲ 2025년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건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식품위생 업무 유공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관리, 유통식품 안전관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식품안전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내 음식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중독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을 주기적으로 수거·검사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휴게음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분기별 점검을 실시해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했으며, 취약계층 급식의 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자원재활용 분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3개 분야의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삼척시는 도내 주민 1인당 목표치인 0.33kg을 크게 상회하는 1.48kg을 기록해, 목표 대비 440%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자원재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그동안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주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특히, 삼척시는 시민들이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캔·페트병 회수로봇(무인회수기)을 설치·운영하여, 포인트 적립 인센티브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여, 지난달까지 1,300만 개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시민이 함께 일구어낸 소중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목욕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 이미용비까지 포함한 통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18만 원의 목욕·이미용비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각 9만 원씩 지급된다. 지원 방식은 기존 종이형 이용권을 폐지하고, 지역화폐인 ‘삼척사랑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본인 방문 신청이 원칙이다. 다만,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는 위임장을 갖춘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지원금은 삼척시 관내 목욕업소와 이미용업소 중 삼척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방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미사용 잔액은 2026년 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되며, 현금 교환이나 타인 양도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스마트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129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력을 얻게 됐으며, 국비 129억 원과 군비 32억 원 등 총 161억 원이 투입된다. 시설은 양구읍 상리 124-10번지 일원(양구소방서 인근)에 연면적 2,36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 8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11월까지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공간 구성은 지상 1층에 장난감도서관, 지상 2층에 연령별 놀이공간 2개소와 휴게·체험 공간을 마련해 놀이·체험·교육이 연계된 스마트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조성에 앞서 2024년 12월 문화복지센터 1층에 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하며 단계적인 육아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은 130여 ㎡ 규모로 장난감 대여소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이 내달 9일까지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9명을 모집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양구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행복일자리사업 7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70명 등 총 149명이다. 행복일자리사업은 평생학습관, 읍·면 청소년문화의집, 가족센터, DMZ경제순환센터, 보건소, 읍·면사무소, 체육시설, 시내버스 버스승강장 등 57개소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양구백자박물관, 국토정중앙 천문대 등 관내 관광지, 문화복지센터, 양구향교, 읍·면 작은도서관 등 25개소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업무 보조와 환경정비, 시설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사업 기간은 2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이며, 근로 시간은 연령에 따라 일 5~8시간 (주 25~40시간)으로 운영된다. 임금은 시간당 1만 320원이고, 4대 보험 가입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7일 녩년 민·관협력 사례관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성동구청, 동, 복지관 등 공공과 민간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70명이 참석하여 2025년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례관리는 경제적 어려움, 주거의 불안정, 가정폭력,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 상황을 맞은 주민에게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에서 추진했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민·관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발표 사례로는 ▲택시 탑승자 자살 시도를 감지한 택시기사의 제보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한 구청 희망복지과 ▲ 집중호우로 집 천장이 붕괴된 치매 의심 어르신에게 집수리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문간호사 등을 체계적 지원을 제공한 금호2-3가동 ▲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각장애 독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녩대한민국 새단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사업은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 및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사회, 주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성동구는 도시의 주요 생활공간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으며, 전통시장, 상점가, 하천, 자전거도로, 간선도로 등 주요 공공장소와 생활권에서 전 구민이 참여하는 청소와 환경정비를 추진한 결과로 서울시 유일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관광객 및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성수동 연무장길과 아뜰리에길에서 무단투기 집중 수거 및 불법 광고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활활동을 실시했으며, 서울시 및 환경 인플루언서 등과 연계한 플로깅 행사를 통해 구민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생활밀착형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