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특별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유아 대상 ‘키즈반’과 초등 대상 ‘초등반’으로 나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체험 수업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영어 뮤지컬이다. 체험 수업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쿠키를 만들며 영어로 소통하는 ‘쿠킹 클래스’,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직접 제작하는 ‘아트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국·영국 등 영어권 국가에서 연극·뮤지컬을 전공했거나 관련 경력을 쌓은 원어민 강사들의 창작 영어뮤지컬 공연도 진행돼,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모든 수업은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정원은 ▲쿠킹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아트 클래스(키즈반 20명, 초등반 20명) 등이다. 참가비와 세부 일정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후석 경기도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올겨울 기습 한파와 돌발 강설에 대비해 1,576개 노선, 총 808㎞ 구간에 대한 신속한 초동 제설 시스템을 가동한다.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선제적 제설과 생활안전 대책을 병행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이번 겨울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과 강수량이 예상되지만, 시는 최근 이상 한파와 갑작스러운 폭설이 잦아진 만큼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최근 3년간 대설 특보는 2022년 3일, 2023년 6일, 2024년 8일로 증가했고, 누적 적설량도 2022년 16㎝에서 2023년 19㎝, 2024년 42㎝로 늘어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위기로 이상 한파와 돌발 강설이 잦아진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대응으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준비로 ‘골든타임’ 확보…24시간 초동대응체계 가동 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특히 강설 시 압설(다져진 눈)과 결빙이 생기기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각종 그림·사진 등을 보여주며, 작품을 해설하고 화가·작곡가의 일화 등을 소개하며 진행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의 관객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94%, '만족' 4%로 공연을 보고 응답한 관객 9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13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관람한 관객 2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88명(94%)이 ‘공연에 매우 만족했다’고 답했다. '만족' 8명(4%), '보통' 4명(2%) 순이었고, 불만족을 나타낸 응답자는 없었다. 재관람 의사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200명 모두가 ‘내년에 다시 공연을 볼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공연 중 가장 좋았던 부분을 묻는 질문(복수응답 가능하도록 해서 283명 응답)에 '해설'이라는 답변이 92명(3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로그램 구성'(78명·28%), '출연진-연주와 무대매너'(48명·17%), '음향과 조명'(42명·15%) 순이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민, 학생, 환경강사, 마을 및 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의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으며 ▲시흥시 기후정책 및 시민참여 방향 ▲환경교육도시 성과 및 추진 방향 ▲시민이 바라는 기후정책 ▲기후 소통(‘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기후위기 대응ㆍ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의 사무총장 도시로서 지방정부 간 기후·에너지 협력을 주도하며 지역의 기후정책을 선도해 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시 단위로 확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시는 시흥형 기후행동 모델 구축과 지역 기후 거버넌스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사전 설문조사와 시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5 RCE 어워드’(RCE Award)에서 ’우수 프로젝트‘(Acknowledged Flagship Project) 상을 수상했다. RCE 어워드는 매년 유엔(UN) 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90개 가운데 아이 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올해 프로젝트 ‘할머니의 레시피’로 우수 프로젝트 상을 수상, 3년 연속 RCE 어워드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할머니의 레시피’는 구에서 운영하는 ‘ESD 공동인증 학점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중 하나다. 10명의 한국외대 학생들은 참여 프로젝트에서 도봉구 거주 65세 이상 여성 9명을 인터뷰해 대상자들의 삶을 조명함과 동시에 기억 속에서 전해 내려오는 요리법을 수집‧기록했다. 제14회 세계RCE총회에서는 한국외대 학생 2명이 단상에 올라 이 프로젝트를 발표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총회 관계자는 “지역 여성의 삶과 요리를 기록·디지털로 발간하고자 한 이들의 혁신성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8일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청소년 축제 ‘청심환 페스티벌’을 열고 청소년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고 기획한 행사다. 이름은 마음을 다스리는 청심환에서 착안했으며, 청심환의 ‘맑을 청(淸)’과 청소년의 ‘젊을 청(靑)’을 연결해 청소년의 마음을 다스리고 쉼을 제공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성북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종국)이 주관했으며, 청소년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완성했다. 1부에서는 고명외식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마약예방동아리 ‘답콕’, 성북청소년문화의집, 월곡청소년센터,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참여해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동시에 학과 전공 대학생이 진행하는 진로 체험부스 ‘원데이 메이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고민을 해결할 기회도 마련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10개팀이 밴드와 보컬, 마술, 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는 서울 문묘와 성균관 대성전 지붕 보수공사 현장에서 발견한 국내 최장 길이의 단일 목재 부재(평고대)를 11월 14일 국가유산청 산하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로 이관해 체계적인 보존과 학술 연구를 지원한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서울 문묘와 대성전은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의 중심이자 공자의 위패를 봉안한 유교 문화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2023년 9월 시작한 이번 보수는 고종 6년(1869년) 이후 156년 만의 대규모 목구조 수리로, 2025년 8월 주요 가구부 조립을 마치고 건물의 뼈대인 들보(‘도리’)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현재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기와 쌓기 공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에서 발견된 부재는 한옥의 처마 곡선을 결정하는 평고대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례 중 최장 길이인 18.9m의 이음 없는 단일 목재로 건축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 다만, 세균·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일부 변질·손상돼 안전상 재사용은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져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의 보존 처리 및 학술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1월 1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 우수 공동주택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시상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생활 속 음식물쓰레기 감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36개 공동주택(20,521세대)을 대상으로 환경공단 RFID 시스템을 활용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총 약 54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했으며, 총 7개 단지가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12% 감량 실적을 기록한 수유역두산위브아파트 1차, 우수상은 9% 감량의 번동한양아파트, 장려상은 6% 감량을 달성한 꿈의숲한신더휴 아파트, 미아동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수유벽산아파트 2차, 오동공원현대홈타운 아파트, 번동주공4단지 아파트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수상 단지의 대표자 및 관리소장 등 14명이 참석해 ‘감량 우수 공동주택 인증 현판’과 감량률에 따른 인센티브(최우수 100만 원, 우수 50만 원, 장려 30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랑구는 13일, 서울둘레길 4코스(망우·용마산 구간)에 조성된 ‘용마산 스카이워크’를 개통하고, 스카이워크에서 망우수국길로 이어지는 새로운 녹색 산책길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용마산 스카이워크는 서울시 지원으로 조성된 시설로, 지상 약 10m 높이의 160m 하늘숲길과 전망대·쉼터로 구성됐다. 목재 데크를 따라 걸으면 서울 도심과 도봉산·봉화산 등 주변 산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갈참나무·산벚나무·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심어져 사계절 숲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스카이워크 개통은 중랑구만의 녹색길 확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스카이워크는 사가정공원에서 시작되는 무장애 산책로인 용마산 동행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인근에는 주민들과 함께 조성한 하늘수국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 정원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대표 산책로인 망우수국길과 연결되는 구조로 이어져, 중랑구 전역을 아우르는 수국 테마 산책길이 더욱 확장되는 효과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은 사가정공원에서 스카이워크를 거쳐 망우수국길까지 이어지는 연속된 산책 코스를 사계절 내내 즐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번 개편으로 구민들은 동별 주요 사업 현황과 생활밀착형 행정정보, 구정 소식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선 구는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정보'에 16개 동별 사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용 누리집 ‘동네소식’ 서비스를 신설했다. 용산구 전체 지도를 중심으로 동별 개발현황, 환경개선사업 등의 추진 과정, 향후 계획,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클릭 한 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는 주요 랜드마크 일러스트를 함께 배치해 이용자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자치구 최초로 토지거래허가 정보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게시판을 신설했다. 첫 화면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로 접속하면 '토지거래허가 정보광장' 화면이 뜬다. 구축된 이 서비스는 지정 현황, 허가 대상 여부, 건축물 용도 조회, 허가 신청 상담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토지이음’ 및 ‘세움터’ 시스템과 연계해 토지거래허가 대상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사전 신청’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