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9월 3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협력하여 화물자동차 및 어린이집 통학버스 뒷바퀴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비·눈 등 악천후 상황에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고,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차량의 위치와 움직임을 보다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통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화물자동차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을 책임지는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우선 대상으로 조명등을 설치함으로써, 시민 체감도가 높은 안전 대책이 될 전망이다. 김선옥 교통과장은 “이번 조명등 설치 사업이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 에스라이팅의 기술 지원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시는 조명등 설치 이후에도 정기 점검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주요 등산로 풀베기와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등산객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달 초부터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정비 활동을 해왔다. 특히 무성하게 자란 풀로 인해 등산로가 협소해지거나 시야가 가려지는 구간과 등산객 편의를 고려한 휴식공간 주변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시는 계절별로 등산로 안전점검과 정비활동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굴암산 목교를 교체하는 등 다양한 숲길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러한 사업으로 산림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를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산림 관리와 환경정비로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누구나 안전하게 산을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명절 기간 중 귀성객 증가 및 차량 이동량 증가로 인해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이번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추석 전후인 2일과 10일을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축산시설 및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9월 한 달간 소·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FMD)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해 항체 형성률을 높였으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AI 통제초소 2개소를 설치·운영한다. 또한 김해축산농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소독차량 5대를 투입, 관내 축산농가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마을방송, 안내문 등을 통해 주민 대상 방역 홍보를 병행해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은 가축전염병 유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해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침체 등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시는 지난 25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 1월부터 12월까지 사용분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내용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당초 임대요율 5%에서 소상공인의 경우 1%, 중소기업 3%의 인하요율로 감면하며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경우에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감면 대상자들의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임대료는 최대 1년까지 납부를 유예할 수 있고, 임대료가 연체된 경우 연체료를 50%로 감경해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한층 더 완화한다. 감면 대상은 약 70개 계약건로 예상되며 총 환급액은 3억9,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신청은 10월 한 달간 해당 공유재산 담당부서 방문, 등기우편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금정구청 소회의실에서 2025 금정구 지역현안사업 공론화위원회 1차 도시환경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30년이 지났지만, 미개통 상태로 남아있는 금샘로 문제에 관해 토론을 실시했다. 분과위원회는 금샘로 개통이 부산시, 부산대 등 관련 기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이해관계가 나누어져 있는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함에 의견을 모으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에 대해 적극 이슈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환경 분과위원장(최열 교수)은 “금샘로 개통은 단순한 도로 개통의 문제를 넘어 금정구와 부산시 주민의 안전한 통행권 보장과 지역 균형발전 차원으로 접근해야 할 현안이라며, 앞으로 수시 회의를 거쳐 공론화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정구 공론화위원회 총괄 회의는 오는 10월 16일 개최되며, 총괄 회의 시 각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대규모점포 등 10개소를 방문하여 민생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민생 소통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민생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공무원·주민·상인회가 함께 민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벌여 △온누리 상품권 이용 활성화 △화재예방 수칙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원산지·물가 표시 철저 등을 강조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니라 우리 경제와 지역공동체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상인 여러분과 함께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정구는 9월 16일부터 10월 9일까지 3주간 추석 명절 특별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량기 위·변조 여부 등을 집중단속 하고 주요 성수품 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지난 25일, 27일 양일간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3차례에 걸쳐 ‘2025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는 관내 아이돌보미 130명이 참석했으며, 총 3개 조로 나뉘어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집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유아 발달 특징, 놀이 활동, 요즘 부모의 특징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우울증 선별검사, 아동학대 예방 안내 등이 진행됐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과 스트레스 자각 척도 검사 등 아이돌보미의 건강과 직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돌보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미리내도서관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계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행복을 위한 심리학 교실’ ▲좋은 그림과 그림값을 결정하는 요소에 대해 배우는‘그림값과 서양 예술사’ ▲재무 관리 및 재테크 투자에 대해 배우는 ‘나의 자산을 알고 세상에 투자하자’ 등 ‘자기 성찰과 역량 개발’을 주제로 한 3개 강좌로 진행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원주문화원에서 임산부와 가족, 예비부부,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보건소는 그동안 캠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임산부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올해는 처음으로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마련했다. 15일 오후 1시부터 중앙근린공원 잔디광장에서는 우리 아기 태명 쓰기, 예비아빠 임산부 체험 및 포토존, 건강한 전통차 시음, 태교 미술 전시, 클래식 태교 음악회, 태교 토크 콘서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기념 선포식, 유공자 포상, 원주시 홍보대사 공훈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임산부와 가족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임신과 출산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를 배려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특히 낮 시간대와 토요일에 무단으로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가 지연돼 악취가 발생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해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원주시는 상가 밀집 지역 및 생활폐기물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돌며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 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홍보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생활폐기물 미수거일(10월 5일부터 7일까지) 배출자제도 함께 안내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함께 필요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조은한 원주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