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같은 기간 관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원적산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지만, 면제 기간에는 모든 차량이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약 13만 7천 대의 차량이 무료로 통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터널 내 전광판, 현수막, 시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행료 면제 사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성묘, 귀성 등 이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아이플러스(i+) 1억드림’사업의 하나인 ‘임산부 교통비 지원’ 제도를 개선해, 전기차를 사용하는 임산부에게 10월 1일부터 현금 지원 방식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인천e음 포인트로 지급됐으나, 전기차 충전소의 인천e음 가맹점이 없어 전기차 이용 임산부들이 혜택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인천시는 형평성을 높이고 실질적 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이용 임산부에게는 현금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12주부터 출산일 포함 9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다문화 외국인이나 청소년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등 대리인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기차 사용 임산부가 현금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차량 연료 유형 확인을 위한 자동차 등록증과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을 추가로 제출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1일 오전 10시 4층 서장실에서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으로 홍미숙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수한다고 밝혔다. 전수식에는 정호영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백현숙 북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최형신 남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 등이 참여한다. 신임 홍 대장은 지난 2009년 7월 농소지역대에 입대한 이후 16년 2개월간 총무부장, 방호부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경험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매곡지역대를 안정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호영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생업에도 불구하고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봉사에 헌신하는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총 11개 대, 2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휴 기간 화재 위험과 다중운집 시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소방 당국은 긴급대응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 소방본부는 이 기간 동안 벌 쏘임, 산악사고 등 연휴에 빈발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차량·장비 점검과 전 직원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긴급출동 체계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는 취약 시간대 기동순찰도 실시한다. 또 구급상황관리센터에는 근무 인력을 팀별 3명씩 추가 배치하는 등 119상황관리를 강화해 병원·약국 문의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화재 예방은 물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울산에서는 화재 9건, 구조 499건, 구급 804건이 발생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시설은 지난 27일 강릉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K리그 강원FC vs 대전 하나 시티즌’의 경기에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관람하며 강원FC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전했다. 강원FC와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수련관 ‘날아라슛돌이 축구교실’,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술샘! 유소년 축구교실’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로 관람 표와 이동차량 등을 지원했다. 참가 청소년들과 보호자들은 “실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좋은 경험이 됐고, 응원하는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으며 다음에 또 참가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이두영 관장은 “강원FC 경기 관람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매년 지역 청소년에게 좋은 활동과 경험을 제공하여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은 9월 30일 (사)한국진폐재해자협회 영월군지회(지회장 신호선)가 주관하는 제14회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영상물 시청, 축사, 진폐환자를 위한 진폐상담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의료 지원과 복지 제도 개선을 통해 진폐 재해자와 가족 여러분께서 보다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 안정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을 영월을 대표하는 문학 축제인 제28회 김삿갓문화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영월군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김삿갓 문화제는 ‘문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만나다’를 주제로 방랑시인 김삿갓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과 조선시대 과거대전,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전국 휘호대회 등 대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김삿갓 갓 탤런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경 김삿갓 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뮤지컬 ‘풍월가’와 가수 구창모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폐막공연은 19일 가수 해바라기와 최석준이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백일장, 사생대회, 시화전, 주민참여 예술제 등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김삿갓 낭만캠프와 체험프로그램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3일 오후 7시, 구남로 해운대스퀘어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네오 패러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네오 패러스펙트럼’은 K팝 대표 프로듀서인 켄지와 아트테크 그룹 앰버린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NCT DREAM의 ‘헬로 퓨처’, 에스파의 ‘수퍼노바’, 라이즈의 ‘메모리즈’ 등 켄지가 만든 노래를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로 황폐화한 미래 가상의 지구에서 유토피아로 거듭난 대한민국을 그리고 있다. 네오 패러스펙트럼은 지난해 10월 ‘크리에이티브X성수’에서 최초 공개돼 K팝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콘텐츠로 호평받았다. 이번 해운대 특별 행사에서는 오후 7~8시에 세 차례 송출된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에서 10분 분량의 대형 영상이 나오면 시민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헤드폰으로 음악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메시지를 입력하면 그랜드 조선 미디어 화면에 노출되는 실시간 인터랙션도 즐길 수 있다. 네오 패러스펙트럼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11~12일, 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서 ‘N가지 테마, N가지 즐거움이 있는 10월N 해운대·송정’을 개최한다. 매년 가을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합했다. 어반캠크닉, 해양레저축제,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 토요일엔 송정, 소상공인연합 프리마켓, 나눔장터가 그것이다. 한여름 피서 인파로 붐볐다가 다소 한산해진 해수욕장을 무대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늦여름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자 한다. 디지털과 이별하자! 도파민 디톡스 ‘어반 캠크닉’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진행되는 풍성한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11일 오전 11시~오후 10시에 운영하는 ‘도파민 디톡스-어반 캠크닉’은 바다를 바라보며 인디언텐트 존에서 쉬기도 하고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과 함께하는 종이접기 체험·행복강연, 인플루언서 싸이버거와 함께 하는 ‘K팝 랜덤플레이댄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가 지면 파도 소리 ASMR 테라피, 캔들라이트 어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남구와 동명대학교는 지난해 11월 미용 서비스 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4회째 뜻깊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성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동명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뷰티산업학과 재학생 2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남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컷, 네일, 메이크업 등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평소 미용실 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학생들이 직접 서비스를 해주니 10년은 젊어진 기분”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돕는 소중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청 50주년을 맞은 남구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