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3일 동상면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에서 ‘2025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농촌유학 운영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교육청·학교 관계자, 지역 기관·단체장, 유학생 및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공유회는 ▲추진 경과보고 ▲운영성과 발표 ▲유학생 발표회 ▲유학생 성장일기 발표 ▲학부모 감사일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학생들은 ‘성장일기’를 통해 농촌유학 과정에서의 변화를 직접 소개했다. 한 학생은 “집에서는 편식이 심했는데 센터에서 생활하며 식습관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웠는데 센터 생활을 통해 밝아지고 친구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웠다”고 경험을 공유했다. 독서 습관이 생긴 점, 휴대전화 사용이 줄고 야외 활동이 늘어난 점, 형·누나 같은 또래 멘토가 생긴 점 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실제로 겪은 변화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됐다. 열린마을농촌유학센터는 2011년 9월 개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벨기에 국왕의 날’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심 민 임실군수는 주한벨기에 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벨기에 국왕의 날(King’s Day)’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왕실을 기념하고 국왕의 즉위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한 외교단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인,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임실군과 벨기에의 특별한 인연은 60여 년 전‘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로부터 시작됐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당시 가난한 농촌 지역이던 임실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의 헌신은 오늘날‘임실N치즈’로 이어져, 임실은 신선치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10월 ‘이달의 우수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열고 시정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4개 팀과 직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 MAMF 2025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다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다양성 확산에 기여한 ‘인구정책담당관 외국인주민팀’ ▲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노력한 ‘노인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TF팀’ ▲ 파크골프장 관련 조례 개정과 예약·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 ‘체육진흥과 생활체육팀’ ▲ 다회용기 세척장 정상화 추진을 위해 노력한 ‘자원순환과 자원재활용팀’ 등 4개 팀이다. 또한 ▲ 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한 ‘재난대응담당관 하나 주무관’, 봉암연립주택 관련 기관 협업을 통한 지원대책 마련에 힘쓴 ‘도시재생과 안상현 주무관’이 함께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가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통영시 농해양수산업 지속발전 연구회'는 11월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경상남도 함안군)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등 관련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산하시설인 시설원예연구소는 원예시설의 구조·자재·기계·기구 등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시험과 연구를 통해 시설원예작물의 생산시스템 개발과 자동화,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 고품질 생산을 위한 환경조절, 재해경감과 유지관리 등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날 의원 연구단체는 ▲비닐온실 현장 구조안정성 ▲딸기 육묘용 온실 모델 및 내재해형 온실 모델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경재배 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가지, 상추, 토마토 등) 등에 대한 시설견학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우리시 시설농업의 지속가능성 담보와 정책방향을 살펴봤다. 이번 시설견학에 함께했던 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의 ‘지속농업온실’과 ‘시설딸기 벤치재배’ 등은 당장 우리시에 접목가능한 시설로 지역 농업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생각된다”며 우리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광도면 전두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개 읍면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매입 현장에는 통영시장, 통영시의회 의원, 농협중앙회통영시지부장, 지역농협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통영ㆍ거제사무소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업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매입 품종은 해품과 영호진미 2개 품종으로 총 10,126포대(40㎏기준)가 매입될 예정이며, 품종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 검정제가 시행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돼 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으로 40㎏당 4만원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통영시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들도 앞으로 더욱 질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고 있는 통영 폐조선소 오염토양 정화사업 대상부지 기존 74,226㎡에서 해양공원 지목으로 신규 등록된 공유수면(매립구간) 오염 대상부지 2,744㎡를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조선업 불황으로 파산 후 방치된 신아sb조선소와 주변 부지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2017년 정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일부 부지가 선박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중금속 등으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으며, LH는 총 304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정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정화 방식은 오염 토양이 바다로 유출되는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차수시설을 설치하고, 오염 토양을 굴착·세척한 뒤 기준에 적합한 토양만 되메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화 대상지는 도크메모리얼 해양공원 조성 지역과 기타 지역으로 구분되며, 토양환경보전법 기준에 따라 1지역(주거·공원), 2지역(업무·상업용지), 3지역(도로·주차장)으로 나눠 정화 계획을 수립한 이후, 통영시와 LH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식회사 라인도이치는 지난 13일 통영시를 방문해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통영시 미수동에 위치한 라인도이치는 독일식 양조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지역축제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통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대한민국 국제맥주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손무성 대표는“통영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앞으로도 통영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통영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인재육성기금에 적립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지원 사업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 RCE 세자트라숲에서 ‘2025 통영시 인구포럼 섬은 영토의 시작’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지역의 소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포럼은 섬 지역 소멸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 발제와 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발표가 포함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김재호 한국섬진흥원 팀장이 ‘대한민국 유인섬의 현황’을 주제로, 유인섬의 지역소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박두현 한국소멸도시연구소 소장이 섬의 인구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섬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강조됐다. 마지막으로 박재완 문화도시재생연구소 대표가 통영 유인섬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섬 주민들이 발표에 나섰다. 사량면 하정삼, 욕지면 김종대 주민이 각자의 섬 생활과 변화를 소개하며, 김정남 섬 교육활동가는 섬 주민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 공헌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11월13일 동해시 비경 중 하나인 동해 명소길 만경대 및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 으로 사랑받고 있는 전천강변 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은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만경대 주변 및 전천강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주변의 해양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자연환경보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 예방, 온실가스 감축, 쾌적한 명소길 조성 등 ESG경영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2024년부터 해오름스포츠센터 일원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추진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정화 활동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용빈 이사장은“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여 지속 발전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