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 17시부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지방자치의 본질적 가치인 자치와 분권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는 매우 미흡하였으며, 지난 22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으로써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 등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위원회 회의 개최, 지방분권강화 정책포럼 및 토론회 참석, 지방분권추진 정책 현장 방문, 「경상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 같은 관련 조례 발의 등으로 지방분권추진 관련 긴급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 중앙에 집중된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한 정책개발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주요 정책제언으로 지방분권 정책 추진이 미흡한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인 지방분권을 제약하고 있는 헌법 개정 요구, 지역균형발전의 필수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구미시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2024 자유로운 생각 나눔의 장’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세외수입 분야의 새로운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기법 공유 등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기존 발표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분야는 10개 시‧군 우수사례 중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지속성 등에 대해 토론 참석자 전원이 평가를 실시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정원진 주무관은 ‘예정감정평가를 통한 실질 납부자 분류 및 체납자 감소’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면적이 증가한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된 조정금을 징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체납액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종연 징수과장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 제6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6월 30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위원회 활동종료를 앞두고, 1년 9개월간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월성1호기가 조기 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등으로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구성되어 운영됐다. 특히, 2023년에는 원자력 주요시설 운영현황 및 안전실태 점검하기 위하여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확인했고,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여 경북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자력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3차례의 업무보고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 3. 부터 4., 11.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상주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경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특화 사업장 및 출연기관의 사업추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농수산 위원들은 먼저 3일 오전, 상주의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양잠 산업이 기존의 생사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품의 다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상주감연구소를 찾아 주요 사업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감 신품종 개발 성과와 가공품 다양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농가 소득향상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울진의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업무 추진 실태를 점검 후 연어부화동을 비롯한 각종 양식어장과 생태체험관을 견학했으며,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개발, 내수면 양식 활성화를 위한 전략품종 개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선희 의원(청도,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47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대구경북행정통합, 파크골프장 운영·관리 개선, 지방교부세 페널티 과다, 노후 하수도 시설 개선, 직업계고-지역 전략산업 연계 전문인력 육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다뤘다. 이 의원은 먼저 도민들의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민선 7기부터 대구경북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수단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왔으나,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 후 반대 입장을 보여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 입장과 달리 올해 5월부터 행정통합이 재추진되게 된 상세한 경위와 이철우 도지사와의 논의 과정을 물었다. 또한, 도민과 도의회의 의견이 배제된 채 진행되는 행정통합이 아닌, 도민의 의견통합이 먼저라고 강조하며, 경북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며 통합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행정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10일부터“작약에서 피어나는 의로운 향기”사진전을 진행한다. 사진전은 의성의 독립운동 사적지·현충시설과 관광지 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7월 5일까지 계속된다. 기념관은 경북의 호국정신을 알리기 위한 발간사업 중 하나로 역사 여행에세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에세이를 활용하여 의병들의 집터·전투지와 기념비, 1919년에 전개된 3.1만세시위지와 의성의 대표적인 관광지 등 32점의 사진이 소개된다. 의성지역은 의병·3.1운동·국내항일·미주 및 만주방면·학생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여 178명의 독립유공자가 배출된 곳이다. 1896년 의성의진을 이끈 김상종은 구성산과 황산·금성산 일대에서 의병항쟁을 전개했고, 1919년 3월 12일 비안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뒷산에 올라 의성지역 첫 만세운동을 펼쳤다. 또한 임시의정원 의원 및 정의부 법무위원장으로 활동한 이진산, 항일학생결사 태극단에서 활약한 이원현 등 수많은 의성인들이 치열하게 항일투쟁을 이어갔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지정 공모 시군 지원을 위해 11일과 13일 양일간 경북도청 홍익관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한다. 현재 2차 시범 지역 지정 공모를 준비하는 시군은 경주시, 김천시,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경산시, 청송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울릉군 등 총 11개 시군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지역 공모에서 9개 시․군이 신청해서 8개 시군이 지정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이에 따라 2차 시범 지역 지정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최대한 많은 시군이 지정될 수 있도록 도의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 관련 전문가, 경북연구원, 교육청 및 도 관계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시․군에서 기획한 운영기획서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고 분석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비전과 보완 사항,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교육발전특구로 도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10일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에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와 공동협력하여 소나무 숲에 대면적으로 피해를 주는 솔잎혹파리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했다. 국내 주요 산림병해충인 솔잎혹파리는 1929년 서울과 전남 목포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점차 확산해 전국에 분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상북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솔잎혹파리는 연 1회 발생하며, 유충은 5월부터 7월에 걸쳐서 1년생 솔잎 밑부분에 충영(벌레혹)을 만들고 수액을 흡즙하여 솔잎의 생장을 방해한다. 산림병해충 진단 및 방제 연구기관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솔잎혹파리 피해를 친환경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979년에 천적(솔잎혹파리먹좀벌) 사육시설을 조성해, 솔잎혹파리 피해지를 대상으로 매년 생물적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생물적 방제는 화학적 방제와 같이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영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원의 솔잎혹파리 친환경 방제 사업은 최근까지 경상북도 내 약 2만6천 ha의 소나무 숲에 약 5억2천만 마리의 천적을 방사하여 피해를 자연적으로 조절하도록 유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가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이 주관해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2024년(2023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행정안전부 주관) 산림 분야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그 결과 최우수 5개 기관(경북, 충북, 인천, 울산, 세종), 우수 3개 기관(전북, 경남, 대전)이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으로 총 6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전체 6개 지표의 성과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평가지표와 관련, 지난해 ‘산불방지를 위한 불법행위 금지 행정명령 발령’과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등 경북도만의 특수 시책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2022년 대비 산불발생건수 30% 감소)를 실현했으며, 지방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5월 3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2024학년도 학업중단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업중단예방사업 계획에 따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고 학교밖청소년들의 학교복귀 지원과 비행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24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 학업중단예방위원회는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리자 및 전문상담 인력,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담당자, 울진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학업중단예방위원회 협의회에서는 최근 3년간의 울진 관내 학업중단위기 학생들의 학업중단숙려제 참여율과 학교 복귀율을 검토하며 학교복귀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학업중단 학생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되는 절차와 지원 과정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비록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발생하더라도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빠짐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유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