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시민이 직접 추천한 책 속 한 문장을 전시하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감명 깊게 읽은 문장이나 글귀를 북카드로 제작해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독서의 달’ 기간 동안 하안도서관 로비에 전시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안도서관(철망산로46) 어린이·종합자료실을 방문하거나, 광명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확성, 전달력, 주제 적합성,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40편을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8월 27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지난 도서관주간(4월 12~18일)에 처음 운영해 감동과 웃음을 전하는 문장들로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혼자 간직하기 아까운 문장을 이웃과 나누며 공감의 가치를 확산하고, 누군가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오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랴오청을 방문했던 광명 청소년 20명이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자리로, 랴오청 청소년 20명과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교류가 완성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오늘 이 시간이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합동 공연과 기념품 교환 등으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위드메이트(With Mate)’ 제도로 1:1 짝꿍을 맺고 4박 5일간 광명동굴·충현박물관 방문,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교통사고, 낙상, 수술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주민을 위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하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 보호 ▲재활 돌봄 ▲심리 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정왕4동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연간 최대 45식의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한 주민은 “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 아픈 몸을 이끌고 장을 보고 무거운 짐을 들고 오는 것이 막막했는데,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1일 ㈜다다마을관리기업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의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다마을관리기업은 지난 2017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진 ㈜다다마을관리기업 회장은 “이번 후원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주)다다마을관리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하고,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후원금 및 물품 신청을 받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8월 1일,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미화타운 근로자들의 안전과 근무 환경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 재활용선별장인 ‘시흥시환경미화타운’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실태를 꼼꼼히 확인해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임 시장은 근로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근무 여건 전반에 대한 의견을 세심히 경청했다. 현장에서는 대체인력 확보 필요성, 인력 운영 효율화 방안, 자동화시설 추가 도입 필요성, 직종 간 차별 해소, 시간 외 근무 개선 등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임 시장은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임병택 시장은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2025년 자살예방ㆍ정신건강의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한국공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과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은 각각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자살예방협회(IASP),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은 집, 다른 세상-대화가 필요해: 감정을 나누는 방법, 마음을 맞추는 대화’를 주제로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부대행사와 시민강좌,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쀼티풀 시흥, 쀼티풀 마인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캠페인이 진행된다. 부부·가족 사진 이벤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1부 시민강좌는 국내 대표 상담 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8월 한 달간 주민세(개인분ㆍ사업소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개인분)를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은 주민세(사업소분)를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주민세(개인분)는 각 세대주에게 1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된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개인 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 원이, 법인 사업자는 자본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되며, 기본세액의 25%에 해당하는 지방교육세 및 연면적세액(330㎡ 초과 시 1㎡당 250원)이 가산된다.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지만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8월 11일 전후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으로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정당하게 신고하고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연면적 등의 과세 내용이 현황과 다른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ㆍ팩스 등으로 직접 신고ㆍ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도 최대 여름 피서기간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한 피서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담을 수 있는 피서지 문고가 운영된다.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는 8월1일부터 8월9일까지 울릉(사동)항 특산물 체험유통타운 1층에서 낮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울릉도의 대표 여객선 항구인 사동항 특산물체험유통타운 내 야외 공간과 실내 휴게 공간에 책 읽는 존을 조성해, 여객선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관광 전후 휴식 시간에 누구나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울릉군은 지역 주민은 물론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책을 즐기며 정서적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문화 확산과 지역 소통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피서지 문고 운영과 동시에 탄소 중립운동을 병행 추진한다. 급속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살리기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피서지 문고의 책은 문학, 고향도서 단행본, 문고본 도서 등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하기 쉬운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역대학인 한동대학교와 연계한 해외어학연수를 2025년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8박9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릉중학교 3학년 학생 중 미국어학연수(TKAP)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미참가 학생 13명 중 신청자 8명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서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육지와 교육격차가 발생하는 울릉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전 영어회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난양대학교에서 원어민 강의를 수강하며, 한동대학교의 교수팀과 딱딱한 강의식 영어가 아닌 다양한 활동(Activity English)영어와 AI를 활용한 생활영어를 접목하여 자연스럽고 즐겁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았다. 또한 단순한 영어학습에만 그치지 않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민속촌, 술탄 왕궁 등을 각 1일씩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역사, 자연,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릉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특별 점검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 내 흡연, 쓰레기 투기, 취사, 야영, 불법점유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적발 시 계도를 우선으로 하되, 불응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관계 법령과 규정에 의거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국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