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가 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7일 팔달문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여성폭력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수원시 팔달 경찰서, (사)경기가정상담소남부지부 수원가정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등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시민들에게 여성폭력 피해 지원 및 예방 관련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전달하고, 여성긴급전화 ‘1366번’을 홍보했다. 또 교제폭력·스토킹, 딥페이크, 불법촬영 등의 위해성을 알렸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지속 협력해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여성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1981년 라틴아메리카의 여성 협회가 제정한 날로 매년 11월 25일을 기념한다. UN은 2000년 여성특별총회를 계기로 매년 11월 25일을 국제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가 27일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과대학생이 결연하는 ‘2025년 마음맺음 사업’ 종결식을 열고,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아주대 의과대학생과 어르신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종결식은 9월부터 진행한 마음맺음 프로그램의 활동결과 공유, 소감 발표, 우수 참여자 시상, 학생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에서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2년부터 시작한 마음맺음 사업은 우울증 등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아주대 의대생이 결연해 의대생이 어르신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금메달 사례 관리 프로그램(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어르신의 신체·정신 건강을 살피고, 문제가 발견되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며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참여자가 거의 세 배 가까이 늘어 마음맺음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가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 ‘2025 아시아도시경관상’ 공모전에서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홍콩 CIC–Zero Carbon Park에서 열렸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상은 아시아 각국의 도시환경 개선과 경관 형성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유엔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아시아경관디자인학회,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사)한국경관학회가 주최하고, 아시아해비타트협회가 주관한다. 수원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복원을 기반으로 한 정체성 확립 ▲한옥 활성화를 통한 건축문화 계승 ▲시민 안전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설계와 생활환경개선사업 ▲도시문화축제를 통한 수원미래유산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아 응모했다. 수상작의 주제는 ‘행궁의 품, 시민의 결로’이며, ‘정조의 행복한 행차, 일상이 문화가 되는 도시 수원 헤리티지’를 부제로 담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경구(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수원시 총괄계획가 응모작을 발표했다.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의 복원 과정에서 구현된 역사성과 현대적 경관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우수정책입안단체’로 선정돼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FLEX’ 행사 중 열렸다. 수원시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수원기업새빛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 자금지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성장 정책을 운영해왔다. 먼저 2012년 개소한 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 689개사를 보육하고, 1133억원의 누적 매출, 208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관내 창업보육센터와 3D프린터 특화형 1인 창조기업센터 운영을 지원해 2024년 한 해 동안 230여개 기업을 지원해 고용 801명, 매출 660억원, 투자유치 136억원 등의 성과를 이뤘다. 또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 ‘수원기업새빛펀드’도 2023년 11월 출시된 1차 수원기업새빛펀드는 3149억 원이 조성됐고,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총 19개사)에 달했다. 2차 펀드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에는 8개 운용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수원특례시는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대상을 받았다.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신설해 체계적 정책 기반을 구축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시스템, AI 도로분석 시스템 등을 추진했다. 또 수원형 AI무역청을 마련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였다. 시민 체감형 AI서비스도 확대했다. 인파 밀집 안전사고 예방 감지 AI카메라, 어린이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제한 스쿨존, 생성형 AI 기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AI복지상담 서비스 등을 구축해 생활밀착형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 수원시는 공무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교육을 강화해 행정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AI혁신도시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국 단위 AI 전담조직을 바탕으로 행정 혁신과 시민 체감 서비스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11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장애인체육회 임원, 장애인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장애인체육회의 역사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드럼공연과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출범선언, 출범 경과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인준패 전달, 공로패 수여, 기념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그동안 상주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장환 상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김혜민 역도선수, 김칠선 장애인체육지도자에게는 상주시장으로부터 공로패가 수여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슐런과 한궁 체험장을 준비해 출범식을 찾은 분들이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이 자리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힘을 보태주신 상주시 장애인 단체와 종목별 체육단체, 장애인 체육회 이사님 비롯하여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체육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8일 오후 6시 30분 보람컨벤션 나우리홀에서 ‘제52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5년 울산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글로벌) 경기 변동과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역 관광의 성장 기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울산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권정현 울산관광협회장을 비롯해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식전행사로 관광산업의 더 큰 도약과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팬플룻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관광인 화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울산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관광인이 유공자 표창을 수상한다. 특히 지역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 확대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1명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장 표창,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한국관광공사 사장 표창,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표창,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 능곡도서관은 지난 11월 27일 ‘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 다독왕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어린이 6명에게 시흥시장상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다독왕으로 선정된 어린이는 초등 1~2학년 분야 이민건(8), 이지현(8), 이가온(8) 어린이와 5~7세 분야 이율아(6), 방시하(7), 이라온(7) 어린이로, 꾸준한 독서 활동과 성실한 기록을 통해 모범적인 독서 습관을 보여줬다. ‘2025 하루 한 책 시흥어린이’는 5~7세 유아와 초등 1~2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권의 책을 꾸준히 읽고,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 독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심사를 통해 다독왕 어린이를 6명 선정해 시상했다. 다독왕 선정 기준은 도서 대출 180권 이상, 독서 기록장 100페이지 이상 작성으로, 이를 달성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했다. 정량평가(도서 대출 권수ㆍ기록량)뿐 아니라 정성평가(내용의 충실성ㆍ창의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수상 어린이들은 197권에서 최대 536권에 이르는 독서 성과를 기록하며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2025년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생태복원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생태복원ㆍ서식지 조성ㆍ환경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경기 시흥, 시화호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으로 시화호 생태계 회복과 멸종위기 철새 보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모범사례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시는 시화MTV 철새도래지 생태 강화를 위해, 지난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시화호 인공섬에 ‘검은머리물떼새 서식지 조성사업(면적 18,200㎡)’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교란식물 제거, 산란처 조성, 출입 통제 및 보호구역 설정, CCTV 기반 상시 점검 등으로 구성됐으며, 훼손된 시화호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멸종위기 야생조류의 안정적 번식환경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그 결과, 올해 4월경 목표종인 검은머리물떼새가 다시 시화호에 정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관악구가 어둡고 오래된 지하보도 공간을 전면 개선해 쾌적한 ‘도시형 문화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27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주민과 함께 공간개선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한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 관문인 관악로 봉천고개 일대가 ‘걷고, 머물고 싶은 길’로 변화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에 정비된 ‘관악로 지하보도’는 관악구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 도로인 관악로 267~268 일대에 위치해 있다. 이는 1998년 총연장 34m 폭 7.4m 높이 2.3m 규모로 준공 후 약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이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낡은 구조물과 어두운 내부 환경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구는 같은 해 7월 ‘서울시 생활감성도시 자치구 공모’에 선정되며 지하보도 공간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관악로 지하보도는 서울시 예산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