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10월 22일 개막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체험존’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이천대감댁의 비밀’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쌀과 반도체라는 두 자산을 하나의 이야기 안에서 연결해 낸 것이 특징이다. ‘쌀은 생명의 쌀,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는 메시지 아래, 이천은 전통 농업도시이자 첨단산업 중심지로서의 정체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냈다. ‘산업의 쌀, 반도체 주제관’에서는 쌀의 재배 과정과 반도체 생산 공정의 유사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쌀 한 톨이 생명을 키우듯 반도체 한 칩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상징적 의미를 전시 전반에 담았다. 이번 주제관과 체험존은 첨단 반도체 기술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전시 구역에는 반도체 공정 모형, 반도체 스티커 키링 만들기 코너, 산업 홍보영상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반도체의 구조와 공정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관 옆 체험존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이 10월 23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명인 선발은 벼 재배 현장 평가와 백미 품위, 외관 성분, 식감 기계 분석 등 종합 심사를 거쳐 마장면 김동리 농업인이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금상 이상윤(장호원읍), 은상 이병일(호법면), 동상 원종고(대월면), 한양희(모가면) 농업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 대회는 2022년부터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행사로써,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금님표이천쌀’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알찬미’는 농촌진흥청과 이천시 공동연구로 개발한 국내 육성 벼 품종으로, 밥맛·품질·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이천시는 ‘알찬미’ 품종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국립식량과학원 현웅조 씨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이천농업테마공원 하늘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한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윷놀이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의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어르신들께서 전통 윷놀이를 통해 옛 추억을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결과, 1등 창전동분회(2조), 2등 장호원분회(2조), 3등 마장면분회(2조) 및 증포동분회(1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상으로는 이천쌀이 지급됐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지역 문화 행사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어른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 놀이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가 도시미관 저해를 해소하고 안전사고 위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단방치 차량을 일제 단속한다고 밝혔다. 도로에 방치돼 관리가 되지 않는 차량 등이 대상이다. 시는 단속반을 구성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이면도로, 주택가 등 주민 통행이 많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통행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무단방치된 차량은 우선적으로 자진 처리를 안내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차량 강제 견인 후 자진 처리 명령을 거쳐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공고 후 강제 폐차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무단방치 차량을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차량 소유자 또는 점유자에게 최대 150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되거나, 관할 검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송치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는 단속과 함께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불편을 해소한다. 장기간 무단방치된 차량을 발견한 경우 시청 차량등록과 차량특사경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무단방치 자동차는 도시 미관을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111개소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 ‘숨겨진 땅속 보물을 찾아요!’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뿌리채소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뿌리채소를 관찰하고 만져보며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뿌리채소의 종류와 음식 익히기 ▲당근 머리띠 만들기 ▲뿌리채소 먹이 주기 교구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채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채소에 친숙해지는 교육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습관 형성 교육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148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순회 방문을 하여 위생·안전·영양 관리 교육과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천시 창전동은 지진대비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운영하고, 창전동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지진 발생 시 시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21일 안전문화운동을 펼쳤다. 지진안전주간은 2016년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지정된 범국민 안전 캠페인 기간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연 동장을 비롯해 창전동 안전협의체(단장 형상혁) 단원 15여 명이 중앙로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홍보지를 배부하며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미연 창전동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시민들의 행동 요령 숙지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지진 상황에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창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진안전주간 외에도 10월 한 달간 지진안전누리집(지진안전.com)에서 ‘지진안전주간 도전 N행시’, ‘우리 동네 지진 대피장소 인증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지진안전주간 관련하여 더 자세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신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통합돌봄 사업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한방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올해 1월 22일 대덕구와 대덕구한의사회가 체결한 ‘의료·돌봄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현장 돌봄 종사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박세관 휴먼 알렉산더 테크닉 센터장과 윤정애 마인드앤바디 브릿지코리아 대표가 진행했다. 자세·호흡 교정 등 알렉산더 테크닉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실습 중심으로 다뤄 허리·어깨 등 근골격계 부담과 감정노동에 따른 심리적 피로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평소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힘들었는데 내 몸을 올바르게 쓰는 방법을 배워 유익했다. 특히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가능한 돌봄 생태계’의 출발점으로 보고 종사자 건강관리와 역량강화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재덕 대덕구한의사회 회장은 “한의사회와 구청이 힘을 합쳐 돌봄 종사자의 건강을 지원하는 것은 지역 돌봄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드는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4일 구청 청렴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 기준과 윤리 의무, 공동주택 종사자의 노동인권 보호 사항 등을 중심으로 다뤘으며, 매년 4시간 이수 의무와 실무 적용 사례를 상세히 안내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 권익 보호와 투명한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육과 함께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을 발굴·표창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입주자대표회의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가 정착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1일 낮 12시 30분부터 한남대학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 달리고 체험하는 ‘온(ON·溫) 가족 런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덕구가 주최하고 법동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가족 참여형 지역축제로,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마련됐다. 48개월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의 핵심은 ‘유아차 런’이다. 부모가 유아차를 끌고 코스를 천천히 달리며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경험에 초점을 뒀다. 유아차 런은 온라인 사전 접수(네이버폼, QR코드)로 선착순 200세대를 모집한다. 또한, 현장에는 로드 기차·에어 바이킹 등 놀이형 콘텐츠, 버블쇼·페이스페인팅 등 공연·체험 부스까지 30여 종이 무료로 운영된다. 공연과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도 참여 가능한 부스를 넓혀 아이들이 쉬고 놀며 하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가을에 즐기는 어린이 축제’를 지역 대표 가족 행사로 육성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 대연습실에서 ‘2025 화성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문화정책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예술가·전문가가 함께 화성시의 문화정책을 설계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포럼은 ‘AI·디지털 역량에 기반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법조인, 연구자, 영화감독 등 총 17명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권영걸 좌장(제7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세종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창작 기반과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역 문화와 예술 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정책·공연·축제·전시 등 4개로 구성된 포럼의 각 세션에서는 현장 전문가의 시각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실행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발제1 정책세션에서는'AI와 디지털로 설계하는 화성시의 문화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