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도 수산공익직불금 신청을 오는 7월 31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직불금은 ▲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에게는 연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 어업인에게는 연 80만 원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소규모어가는 어촌지역에 거주하며 5톤 미만 연안어업 허가 또는 신고어업을 보유한 자로, ▲ 최근 3년 이상 어업 종사 ▲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연간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 원 이상 ▲ 어업 외 종합소득이 2,000만 원 미만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어선원은 어선 소유주와 6개월 이상 고용계약을 유지했거나, 6개월 이상 직접 승선해 근로한 내국인 어선원을 대상으로 한다. 조건불리지역 어업인은 실리도, 송도, 양도, 우도, 잠도 등 도서지역 거주 어업인 중 ▲ 어업경영체 등록 ▲ 1년간 조업일수 60일 이상 또는 수산물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전년도에 농업·임업 직불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16일 국정기획위원회의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창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의 일환으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별로 거점도시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하여 국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을 접수 받는다. 앞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창원시에는 박규섭 전문보좌역과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6명이 방문하여 민원 상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 행사는 7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창원특례시청 본관 3층 제3회의실에서 운영되며, 정책 제안이나 민원이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방문하여 상담이 가능하다. 오전에는 구.롯데백화점 마산점을 방문하여 백화점 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해 인근 상권 관계자 등의 목소리도 들을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7월 16일에 위천면 동계종택에서 ‘의리대가 동계종가’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계서당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거창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고 한국사의 새로운 해석으로 주목받고 있는 ‘큰별’ 최태성 선생의 '동계 정온 선생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하여, 조선시대 '전통 입학례 체험', '동계서당 골든벨'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관인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원장 김숙희)은 “이번 ‘동계서당 골든벨’은 정온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 한국사 인물 탐구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역사 재해석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상상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정온 선생의 교육 철학뿐만 아니라 고택의 건축·재실·장류 문화 등 다양한 문화유산 콘텐츠와 현대 종가의 계승 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큰별 선생 특강'에서는 성리학 기반 이상 국가 실현을 위한 조선의 국정 철학, 예악 문화, 세계 유일 재상 중심 국가 운영 등과 더불어,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거치며 구체화 된 의리와 명분을 상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2025년 7월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양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자 부울경 상생발전의 핵심 인프라 구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 노포역에서 웅상을 거쳐 울산 KTX역까지 총연장 약 46.8km 구간에 광역철도를 구축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수준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 경제공동체 구축을 실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산선·도시철도와의 환승 연계 강화, 부산․울산 중심지와의 생활권 통합, 지역 내 역세권 개발 및 경제 활성화, 출퇴근․통학 교통 편의 획기적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양산시는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와 공동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예타통과를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 건의했으며, 지난 3월 한국개발연구원 KDI를 직접 방문하여 예타 통과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앞으로 양산시는 광역철도 노선의 조속한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확보, 그리고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등록 대상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차별과 낙인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보건 전문요원이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부정적 편견을 바로잡고, 인권의 개념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 중심의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정신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나 자신을 스스로 제한해왔던 것 같았는데, 오늘은 내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도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진안군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자신의 존중받을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일상에서 보다 존엄한 삶을 살아가는 데 의미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 6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졸업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6학년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거창 소재 캠핑장에서 1박 2일간 글램핑 체험을 하며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동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캠프파이어, 바비큐 파티, 배드민턴, 포켓볼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처음 해보는 캠핑이라 걱정도 됐지만, 예상보다 훨씬 즐거웠고 아이들도 정말 좋아해 가족 모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라며 “졸업을 앞둔 아이에게도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졸업선물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졸업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라며, 졸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아동문제 예방과 보호활동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하여 구성된 아동위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5년 경상남도 아동위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위원은 '아동복지법'제14조를 근거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18개 시군 조례의거 870여 명이 위촉되어 있으며, 매년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교육 및 아동위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여름수련대회로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고성1), 전제동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동 고성군 경찰서장 등이 참여하여 아동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아동권리 및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관심을 촉구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아동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소중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른들의 세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아동위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9일 국토교통부가 국도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도 지정은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핵심으로, 남해안 해상을 관통하는 ‘꿈의 도로’ 구축이 본격화되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따라 도민들은 남해안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1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남해안 주요 섬과 섬을 잇는 해상국도 건설의 밑그림이 완성된 셈”이라며, “이번 국도 지정으로 신남해(창선)대교, 사량대교, 신통영대교, 한산대첩교, 해금강대교 등 총 5개의 해상교량 건설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또 “이제는 남해~통영~부산을 막힘없이 연결하는 해상국도를 현실로 만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남해안을 동북아시아 해양 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게 할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 구축의 조속한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구축은 현재 경남도의 핵심 사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에서 ‘그린스타트업 타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현신 경남도의회 의원, 황진선 진주시의회 부의장, 윤영섭 창업진흥원 본부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린스타트업타운은 우주항공,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과 도시재생을 연계한 서부권 창업 및 경남 산업대전환을 위한 핵심 거점이자, 스타트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선을 통한 지역혁신과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경남도·진주시·경상국립대학교·창업진흥원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고, 건축설계용역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2027년까지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부지 내에 연면적 약 8,769㎡ 규모 복합허브센터를 신축하고, 공학2호관을 리모델링한다. 국비 145억 원, 도비 90억 원, 진주시비 90억 원, 총 325억 원이 투입되며, 경상국립대가 부지(129억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취약계층의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 총 5,850곳에 대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을 실시하고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점검하여 취약계층이 안전한 급식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 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2곳) ▲보존식 미보관(5곳) ▲식재료 검수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기관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안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 조리기구 등 총 791건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76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나머지 115건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