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경남 에너지특화기업 협의회’를 발족하고 ‘에너지 관련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융복합단지 활성화와 에너지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기연구원, 재료연구원, 경상대, 창원대, 경남대, 도내 에너지기업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에너지 특화기업 협의회’는 도내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이 모여, 네트워킹, 분기별 정례회의, 정책연계 활동 등을 통해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정책 제안, 공동사업 발굴,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정기 협의 채널로 운영할 예정이며, 경남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열린 기업지원 통합설명회에서는 △새정부 에너지정책 소개 △에너지 기업지원 사업 △에너지 특화 지정기업의 성공사례 발표 △전문 연구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올해에는 기관별로 추진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남북 주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7년 7월 14일을 기념해 2024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정영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지역회의 부의장, 진상락‧정희성 경상남도의원,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 제종남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청장, 윤원섭 경상남도 새마을회장, 전재용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 신대우 이북5도위원회 경상남도사무소 연합회장, 방영화 이북5도위원회 경상남도 사무소장, 김재숙 경남하나센터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창원특례시장,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명의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사단법인 북한이탈주민 자립지원협의회 소속 탈북민 공연단의 난타 공연도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축산분야 폭염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이 장기화하면서 도내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폭염 대응 상황점검 및 예방대책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가축 폐사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민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군·축산단체·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참석했다. 현재 도내 가축 피해는 7월 14일 기준 총 43,357마리(닭 35,319, 돼지 5,086, 오리 2,952)이며, 전국 피해규모(75만 마리)의 약 5.8%에 해당한다. 향후 폭염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가축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도는 여름철 축산재해 대응을 위해 5월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대책반 T/F 운영 중이며, 폭염 최소화를 위해 신속 대응 및 적기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폭염 기간에는 현장점검반을 통해 축사 내 송풍팬 작동여부, 안개분무기 활용 상태, 적정 사육 마릿수 유지 여부 등을 매일 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최근 일사량이 강한 날씨로 녹조 발생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명현 경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이 낙동강 녹조 발생 현장과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방문해 녹조 발생에 대한 취․정수장의 운영 및 대응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염 등의 영향으로 낙동강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이 예상되는 등 앞으로 녹조 발생 심화가 우려됨에 따른 것이다. 먼저, 창녕함안보를 찾은 유명현 균형발전본부장은 낙동강 녹조발생 대응에 힘쓰는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창녕함안보를 방문한 유 본부장은 “때 이른 폭염 등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지속되면서 조류경보 ‘경계’단계 발생이 불가피하므로 녹조 발생 심화 시 신속한 댐·보 연계 운영 및 녹조제거선 적기 운영 등을 통해 녹조 저감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낙동강 조류경보제 발령에 따른 영향 취수장인 창원 칠서취수장을 찾아 녹조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재 창원 칠서취수장에는 취수구 주변 조류차단막과 살수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의회가 7월 15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제28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강대철 의원 의원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물놀이 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인력배치 탄력성과 지역 협력형 감시체계 도입, 수영 금지구역의 법적 지정과 제재 근거 마련, 실효성 있는 홍보·교육 등이다. 정영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하반기에는 지난 상반기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한 노력을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집행부에서도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286회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6일 오전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개최해 남해군 인구증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개의 안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해군의회 강대철 의원은 15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강대철 의원은 “바다, 계곡, 하천, 갯벌 등은 해양관광도시 남해군의 지역경제 핵심 자원이지만 동시에 생명을 위협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며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놀이 장소에 대한 사전 점검 강화 △인력배치 탄력성과 지역 협력형 감시체계 도입 △수영 금지구역의 법적 지정과 제재 근거 마련 △실효성 있는 홍보와 교육 등 4가지를 제안했다. 특히 인력배치 탄력성과 지역 협력형 감시체계 도입 방안으로 마을 이장, 어촌계,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해 비관리지역까지 포함하는 생활형 감시체계 구축,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인력 운영 등을 언급했다. 수영 금지구역과 관련해서는 삼동면 화천을 사례로 들었다. 수영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음에도 실질적 제재가 어려웠던 점을 지적하며, 수영 금지구역 법적 지정과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현미 제34대 거창군 부군수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부군수 취임 이후 읍면 직원들과의 소통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일선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행정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조언도 나누며 협업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간담회와 함께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방문도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군정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챙겨나가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설계와 운영에 힘쓰고, 무엇보다 함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김해시 일대에서 재김해거창군향우회와 함께 제35회를 거창국제연극제(KIFT) 홍보 활동하여 문화·예술의 위상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 활동은 고향 거창의 발전된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향우회에 독려하고, 인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거창국제연극제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관광진흥과 관계자와 재김해거창군향우회(회장 유병직)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극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한편, 거창의 주요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군 홍보팀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용지봉자연휴양림 등 김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연극제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며 거창국제연극제를 알렸으며,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향우회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연극제 홍보에 큰 힘을 얻었다”라며 “연극제뿐만 아니라 거창의 우수한 자연과 발전하고 있는 관광 인프라도 함께 홍보해 더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단은 7월 11일 창원중앙고등학교(교장 조규갑)에서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미래차 RISE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은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해하고, 미래차 분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원중앙고 2학년 학생 190명이 참여해 진로를 설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경상국립대학교 소개 ▲SDV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동향 ▲모빌리티 진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차 RISE사업 김형준 부책임교수는 특강에서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발전한 미래형 자동차의 미래 발전 전망, 진로 기회 등을 쉽게 소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 이후 각 학급에서는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부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와 기술을 배우는 이론 수업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키트를 직접 제작·구동해 보는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모빌리티 분야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학동보건진료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온열질환에 취약한 계층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예방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예방 수칙으로는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물 섭취, ▲외출 자제 및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기, ▲오전 10시~오후 5시 사이 외부 활동 자제, ▲밝고 가벼운 옷 착용, ▲냉방기기 적절히 활용 등이 있으며,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동보건진료소 담당자는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날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료소 담당자는 인근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실내 온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시 나타날 수 있는 현기증, 탈진, 구토 등 응급 증상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