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서해사랑내과의원(대표 박근호), 인천의원(대표 김청기), 학익한의원(대표 황병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 가정을 월 1~2회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미추홀구와 재택의료센터는 상호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보험 수급자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 내 돌봄서비스를 적극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등급에 해당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및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들에게 의료와 요양,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가족센터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3차 가족함께포럼’이 지난 9일 양산쌍벽루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고립의 현실, 연결의 시대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립과 연결의 미래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이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의 좌장은 장인성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맡았으며, 윤성은 (사)한국가족센터협회 회장(구리시가족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서 ‘고립과 마주한 우리, 연결의 실마리’라는 주제로 사회적 고립의 정의와 대응 방향, 가족센터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 제시했다.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 시나브로복지관 서혜진 팀장 및 안현수 양산시 청년센터 활동가는 각 관계 기관 종사자와 시민의 입장에서 사회적 고립 실태와 지역사회의 역할 및 고립과 회복의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으며, 고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경자 양산시가족센터 부센터장은 “고립이라는 사회 문제를 공론화하고 세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통합적 접근을 시도한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남권역 화랑훈련’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다양한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훈련기간 동안 실전적인 상황조성을 위해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므로 주의를 요하며 테러, 폭발물, 거동이 수상한 자 등을 발견하면 경찰(112), 군부대(1338), 소방(119) 등에 적극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청년센터(센터장 박현경)가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사회관계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특화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선정된 사업은 ▲정서 회복과 자기 탐색을 돕는 ‘쉼청년 Restart’ ▲신체활동과 공동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어쩌다 풋살대회’로 구성돼 있다. 두 사업 모두 청년 당사자의 자발적 참여와 회복을 중시하며, 단절된 청년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첫 걸음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청년 희망 하이패스’, ‘청년 사회안전망 협의체’ 운영 등 청년 포용정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최근에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민관 의견수렴 절차도 완료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 청년의 실질적인 회복과 연결을 위한 정책적 시도”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경순)는 관내 등록된 일반회원 어린이 급식시설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위생 특화사업 ‘꼬리에 꼬리를 무는 위생수칙’을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7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로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일반회원 어린이급식소의 조리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실시한 위생 특화사업을 확대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 씻기 ▲보관온도 지키기 ▲구분 사용하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세척·소독하기 실천과 더불어 안전한 급식을 위한 ▲조리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관리를 추가하여 조리원이 자발적으로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센터 영양사가 피드백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황경순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위생수칙을 지켜 식중독을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과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은 11일 오전 에이치엘에코텍(주) 영동소각장 김일영 운영소장과 신기배 함양라이온스 회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고향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일영 소장은 “나고 자란 고향 함양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타지에서도 항상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함양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이어가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김일영 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함양군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함양읍 용평리 출신인 김일영 소장은 평소 고향 함양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간직해 온 것으로 알려있으며, 현재 거주 중인 영동군에서도 비비에스(BBS) 사무국장, 로타리클럽 회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총무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 하일면은 최근 혼자 생활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집 청소와 장판 교체를 지원했다고 7월 11일 밝혔다. 해당 어르신은 배우자 사망 이후 홀로 생활하면서 정리 정돈과 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노후 된 장판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이 위협받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에 하일면은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임을 인지하여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복지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하일면 자원봉사회 및 2025년 고성군 정리수납 전문봉사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정리수납과 대대적인 청소는 물론, 오염된 장판을 새 장판으로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하일면은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신적 회복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생활환경 유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계기로 어르신께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정부가 지원기준을 6월 18일 주민등록 등록자를 기준으로 정함에 따라 군민 47,586명 정도이며, 상위10%+일반군민, 차상위・한부모가정, 기초수급가정, 등록외국인으로 구분하여 확정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원되며,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지급액은 일반군민 15만 원, 차상위계층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다. 고성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지류·모바일), 선불카드 등으로 구성된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분은 환불되지 않고 자동으로 소멸된다. 소비쿠폰은 대형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면세점, 대형 외국계 매장, 대형전자제품판매점, 프랜차이즈 직영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고성군은 7월 9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총 2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5년에 들어 6개월여 만에 달성한 성과로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고향사랑기부에는 1,228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이 10만 원 기부자로 구성됐다. 기부금액 중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점이 주요한 참여 요인으로 분석된다.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첫해인 2023년 2,575명 참여, 3억5천2백여만 원, 2024년에는 3,056명 참여, 4억 3천 7백여만 원을 모금한 바 있다. 올해는 경기 하락과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자 수가 전년 대비 87명 증가, 기부금은 5,100만 원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유관기관, 각종 행사 현장 방문 및 SNS 홍보, 고향사랑 기부 앤 테이크 추진 등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값진 결과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복리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산면 원전 해역 양식장 및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 홍성호 수산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구산면 원전 인근 양식장과 실리도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국립수산과학원 발표에 따르면 진해만 서부해역(진동) 저층에서는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 현상이 발생했으며, 7월 9일에는 고수온 위기경보 예비특보까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양식물 등의 폐사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한층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고려해 시는 어업 현장에서 해양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수협 및 어촌계 등 유관기관 등에 상황을 전파하는 등 예방 조치와 어업인 현지 지도 활동을 펄쳤으며, 향후에도 어장 예찰 강화 및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2024년 9월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실리도 전망데크 사면 유실’ 복구 현장(2025년 4월 준공)에 대한 안전 점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