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 초계면은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맞춤형복지담당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감염병 예방과 민원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해 설치한 안전가림막으로 인해 민원인과 공무원 간의 소통에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초계면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를 위해 민원 창구에 양방향 마이크와 스피커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했다. 민원창구를 찾은 한 민원인은 “나이를 들어가며 약해진 청력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불편했는데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매우 편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복술 초계면장은 “인구소멸지역내 다수의 고령민원인을 위한 편의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소통행정에 한발 더 가까워지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방과후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과일타르트·화채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장려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하나되어 직접 과일을 손질하고 타르트를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현태 노인아동여성과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체험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가족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역량강화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6학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현재 수학, 영어, 댄스, 미술, 공예, 일본어, 탁구 등 평일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14일,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삼가면 삼가시장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간대에 진행됐으며, 방재단원 22명이 참여해 시장 주변을 순찰하며 폭염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무더위에 노출된 주민과 상인들에게 부채와 생수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김창숙 단장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장 상인들이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고 있으며, 방문객 감소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 양주동 행정복지센터은 14일 2025년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폭염활동에 대한 간담회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양산 관내 증가하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인공익활동사업 활동전·후 뿐만 아니라 장을 보는 등 일상생활시에도 교통신호를 잘 지켜 평온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양산경찰서에서 진행됐다. 또 교육 후에는 폭염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들의 노고 격려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의 시간도 가졌다. 김재연 양주동장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참여자 어르신께 감사드리며, 폭염 속에서도 충분한 수분 섭취 등으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강조하며 무탈하게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는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주택) 18만 2천건, 462억원(재산세 및 병기 세목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450억원)대비 12억원(2.6%) 늘어난 수치로 주택공시가격 일부 하락에도 공동주택 신축 등 과세 대상 물건 수 증가 등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토지 소유자에게 7월과 9월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 부과하는 재산세는 건축물 및 주택분 2분의 1을 부과하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 2분의 1과 토지에 대해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는 연세액 기준 20만원 이하 시 7월에 전체 세액을 연납분으로 일시 고지된다. 올해도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낮추기 위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1주택자에 대하여 과세표준액 산출에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기존 60%에서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44%, 6억 원 초과 45%를 적용해 과세표준을 산정하고, 주택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과세 구간별 0.0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2관왕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시도별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포상함으로써 보건사업의 동력을 강화하고, 건강증진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신체활동, 비만예방관리, 영양, 절주, 금연,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한의약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총 12개 사업영역을 대상으로 통합하여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산시보건소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중 종합부문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 전략부문 중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뽑혀 추가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온누리상품권 20만원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산시민의 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 가야읍에서는 가야읍‧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푸르미환경산업에서 저소득·방역 취약가구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관내 34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서비스를 차질 없이 실시할 계획이다. 가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가구에 총 12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푸르미환경산업은 나머지 10가구에 50만 원 상당의 무료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윤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민·관·기업의 역할 분담으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도 푸르미환경산업 대표는 “전문성을 살려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정환영 가야읍장은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작은 손길이 모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대상 가구 선정 후 사전 안내부터 사후 점검까지 꼼꼼히 관리하며, 방역 전·후 사진과 보고서를 각 가구에 전달해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1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7월 현안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기후 대응,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위한 사전 준비, 하반기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연찬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조 군수는 폭염‧호우대비 안전수칙 준수와 사전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올해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전년 대비 2.5배로 늘었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 3명에서 올해 8명으로 3배 증가했으며, 온열질환 사망자 가운데 65%가 60세 이상 고령자이다.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 등 군이 운영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종사자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고령자로 폭염에 취약한 작업자에 해당한다. 이에 조 군수는 “제초작업 등 야외근무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물 공급, 2시간마다 20분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상이변으로 시간당 100㎜ 이상 극한 호우가 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배수장·배수로·산사태 취약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실내체육관에서 창원지역 청소년 댄스경연대회인 ‘제3회 한청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경상남도지부 창원여성지회(지회장 변소현)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창원지역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여했고, 창원 출신 DJ로빈의 공연과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댄스에 대한 열정을 지닌 창원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댄스경연대회(17개팀 100여 명)는 총 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제3회 한청 청소년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던 꿈과 끼가 마음껏 발휘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정리 목표인 376억 원 달성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추진한다. 시는 상반기 동안 222억 원(목표 대비 59%)을 정리했으며, 하반기에는 154억 원 추가 정리를 목표로 실효적인 징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 동안 체납안내문 발송, 체납처분 안내, SNS 등 납부 홍보를 통해 납세의식을 높이는 한편, 재산을 철저히 조사·압류하고 필요 시 공매도 진행한다. 특히 예금·주식·가상자산 등 금융자산에 대한 체납처분에 주력하고, 대포차를 포함한 상습 체납차량의 집중 단속 및 시·구 권역별 합동영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시·구 합동 징수기동반이 현장을 방문, 생활실태를 면밀히 조사하고 납부 독려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등의 강도 높은 제재 방안도 추진한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액 분할납부 기회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