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산청군은 산청군청에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과 거제시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상호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양 시군은 지역 간 상생 협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부는 산청군과 거제시의 공무직노동조합원 각 50명이 참여해 총 100명이 참여했다. 지자체당 각 500만원의 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제항 산청군공무직노조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이번 상호 기부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산청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고향사랑기부제도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공무직 노동자의 권익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두 노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행정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7월 중 네 차례에 걸쳐 군 소속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챗 GPT 활용 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AI 실무 강의를 진행해온 주식회사 이플립 홍순철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 소개를 시작으로 △텍스트 자동 생성 △데이터 요약 및 분석 △공문서 초안 작성 △민원 응대 문구 개선 등 다양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이번 교육이 실제 행정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각 분야에 적극 도입해 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관내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 회원 20여 명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도배, 장판 교체, 낡은 싱크대 및 창호 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상 가구는 모두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주거 정비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새마을회는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꼭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일인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꿈만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회면 새마을협의회장 및 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어려운 이웃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홍숙 가회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이런 활동이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14일 부터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에서 지역장애인과 미술작가들의 '여름작품 합동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 18인과 김해환경미술협회 소속 미술작가 13인이 여름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그림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가 구분되지 않는 평등한 세상을 보여드리고자 기획됐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지역 장애인과 미술작가들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결과물로,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기대하며,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작품을 통해 힐링과 여유를 느끼고,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김해환경미술협회를 비롯하여 김해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쉴가인사회적협동조합, 은송의 집 등 김해지역 장애인복지서비스기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 주촌면에 위치한 티티전자㈜(대표 정회길)가 LG전자에서 축적한 30년간의 정밀 제조 기술과 25년간의 베개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활용품을 넘어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티전자는 기존 PCB, 사출 임가공 등 단순 제조 기반에서 벗어나, 웰니스·수면산업 의료기기와 첨단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기업 성장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자체 개발한 ‘백애킹(BAEKKING)’은 3D 입체 통풍 구조, 귀 압박 방지, 경추 지지 시스템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고밀도 메모리폼(TTE Foam) 적용으로 기존 베개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202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우수상표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의 협력 및 제조기반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품질관리 역량을 내재화하며, 양산형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으로 도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의 마지막 중기과정(3기)을 오는 7월 11일 김해창업카페에서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34명의 지역특화청년 등 다양한 대상의 청년이 참여하며, 10월 30일(목)까지 약 4개월간 집중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중기과정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지역맞춤 특화 및 외부활동 연계와 자율활동 등으로 구성된 밀착형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장기1,2기, 중기1,2,3기, 단기1기 총 6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총 96명의 청년들이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단기 2기 과정은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종욱 원장은 “이번 중기과정은 2025년도 사업 중기과정의 마지막 기수인 만큼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찾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신소재 및 바이오 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디아이블이 지난 7월 4일, 자사의 스포츠 전문 화장품 브랜드 ‘룰루진(Lulugine)’을 통해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인3종 경기 종목에 특화된 피부 보호 및 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와 동호인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디아이블 박창만 대표이사, 차지용 실장, 대한철인3종협회 이성진 사무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디아이블은 합성생물학 기반의 피부맞춤 뷰티 · 헬스 소재와 바이오 화장품을 개발하는 김해 소재의 바이오기업으로, 최근 ‘합성생물학 기술을 이용한 (S)-Equol 생산성 향상 및 사업화’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해당 소재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공동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며, ‘룰루진’ 브랜드를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갖춘 스포츠 화장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진흥원은 디아이블이 2024년 4월 김해 의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에너지 효율향상/BIO-Char 생산연료(중유→바이오메탄)대체 (온실가스감축) 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본 대회는 중앙부처 외 4개 부분 기초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우수한 행정 및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정부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절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정책의 창의성과 실효성, 온실가스 감축 및 파급 효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사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을 위한 과감한 이행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부원동 은성제과제빵학원에서 2025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 7월 정기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청소년들은 소세지빵과 쿠키 160세트를 만들어 관내 아동양육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모(13)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만든 빵을 또래 친구와 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정성을 다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나래청소년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교육복지우선사업 4개 학교와 협력해 매월 둘째 토요일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김해시는 김해청년센터 김해청년다옴 주관으로 지난 12일 동상시장 청년몰 ‘참새방앗간’ 3층 라운지 홀에서 청년 노래경연대회 ‘다옴 두 라이브(DAOM DO LIV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김해청년다옴과 청년몰 2기 ‘참새방앗간’이 체결한 업무 협약(MOU)의 첫 공식 행사로 새롭게 출발하는 청년 상인들을 응원하고 청년몰과 시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해청년다옴 박해성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총 9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무대의 포문을 연 가야대학교 재학생 정혁주(25)씨는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인기를 끌었던 우즈(WOODZ)의 ‘드라우닝(Drowning)’을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024년 제2회 경남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결선 진출자인 김유빈(22)씨는 직접 준비한 음원에 화려한 안무와 탄탄한 보컬을 더해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청년몰에서 수제 생과일 젤리 카페 ‘젤리브’를 운영 중인 청년 상인 김경륜(32)씨는 감성적인 발라드 곡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