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공지능산업과장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설된 인공지능산업과를 이끌어 갈 과장 공개모집 건이다. 최종 합격 시 지방서기관 또는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임용될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최초 2년, 성과에 따라 최대 5년이다. '지방공무원법' 제31조(결격사유) 등에 해당하는 결격사유가 없는 자 증 학력, 자격증, 경력기준 중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지난 3일 경남도는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통합‧전문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산업 정책 수립‧육성 전담 조직으로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했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인공지능(AI)산업 육성 드라이브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총괄 조직을 구성해 도내 인공지능(AI)산업 육성의 전략적 기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산업과장은 경남도의 인공지능산업 정책 수립‧육성과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할 예정이며, 정부의 ‘피지컬 AI’ 육성전략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제17회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 후보자를 8월 14일까지 접수한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는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은 도내 과학·기술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43명의 우수 과학기술인이 수상했다. 시상 부문은 공학분야(1명), 자연·생명과학분야(1명) 2개 부문이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경남이어야 하며, 도내 대학, 민간기업연구소, 정부출연연구소, 기타 과학기술 관련기관 소속 연구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공고일 현재 3년 이내 해당 분야의 연구개발·성과로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거나, 기술혁신을 통해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올해 10월 31일 경남 마산로봇랜드에서 열리는 ‘2025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소속기관의 추천서와 증빙자료를 구비해 8월 14일 18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염된 물이나 음식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 빠르게 증식해 감염병발생 위험이 커지며 특히, 여름철에는 비위생적인 음식물 취급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되기 쉬운 질병이 많다.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살모넬라균 감염증 등이 있으며, 실제로 지난 5월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살모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 요리, 육류 섭취를 통해 감염된다. 특히 상온에 방치된 달걀물이나, 오염된 달걀을 만진 손으로 다른 식재료를 다룰 경우, 교차 오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감염병은 야외 활동이나 단체모임 등에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주로 발생하는 만큼 평소 음식물 위생 관리와 개인위생 실천이 중요하다. 도는 5월부터 10월까지 시군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 중이다. 감염병 의심 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목포시는 최근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우려되는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 점검에 나선다. 1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삼계탕, 냉면 등 배달 전문 음식점과 살모넬라균 식중독의 주요 원인식품인 달걀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인 김밥 판매업소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식품위생팀장 외 5명의 점검반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 및 조리장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방충망 설치,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즉시시정·교육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가정에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이나 육류 등은 반드시 중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비해 전담 TF팀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급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부서별로 사업 운영, 지급결정, 인력관리 등을 중심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전 과정에 걸쳐서 주민들에게 불편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방침이다. 지역 내 10개 읍면사무소에 전담 창구인 ‘현장대응반’을 설치해 신청·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1, 2차로 나눠서 진행되며, 개인별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0만~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함안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1인당 5만 원의 추가 지원을 받는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카드사 홈페이지·앱 등)과 오프라인(은행, 읍면사무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뒷자리에 해당하는 요일에 신청가능한 요일제를 적용하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함안연꽃테마파크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제2회 함안 연꽃테마파크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 연꽃이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연꽃테마파크의 매력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마련했다. 함안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원 곳곳에 설치된 큐알(QR)코드 또는 현장 부스에서 응모하면 된다. 시상자 선정은 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이 한 주간 응모한 사진을 현장에서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1등(1명)에게는 10만 원, 2등(3명)에게는 5만 원, 3등(8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함안 농산물꾸러미를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원관리사업소 도시공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복합문학관의 첫 기획전인 ‘함안문학’ 전시가 7월 15일부터 9월 14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함안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해온 ‘함안문학’의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총 35권 39개 주요 작품이 전시되며, 30년에 이르는 함안의 이야기를 시간 순으로 조망함으로써, 변화하는 지역 정서와 시대의 감각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함안문학’은 한국문인협회 함안지부가 1990년 창간호를 발행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간행해 오며 함안의 문학적 정체성과 창작의 열정을 한데 모아왔다. 시, 소설, 수필,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지역 문인들의 활동을 폭넓게 조명하고, 신인 작가들에게는 발표의 장을 제공하며 함안의 역사와 자연, 사람살이를 담아낸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함안문학’의 발행은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가 지역문학이 가진 잠재력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문학에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윤달(7월 25일~8월 22일)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화장 예약 및 화장로 가동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장사 전반에 걸쳐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인식되어 묘지 이장과 개장 등이 집중되는 시기로 장사 수요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군은 함안하늘공원 화장시설의 화장로 운영 횟수를 기존 하루 5회에서 6회로 1회차 확대하고 개장 유골 화장 가능 건수도 6건에서 9건으로 상향 조정했다.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군은 무단 묘지 이장이나 불법 묘지 설치 등 위법 행위 예방을 위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변화하는 장사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윤달 기간 중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응하고 장사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며 “공설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품질 높은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 지역에 외국인 거주자에게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등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알리는 외국어 현수막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사천시는 관내 외국인 주민의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과 불법투기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사천읍에 영어·우즈벡어 등 2개 국어로 표기한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현수막에는 외국인 주민이 쉽고 정확하게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음식물 배출, 종량제 봉투 사용 등에 내용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무단투기 시 ‘폐기물관리법’ 제8조 및 68조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경고성 문구도 들어 있다. 이번 외국어 현수막 설치는 시에서 외국인 주민의 상당수가 언어와 제도적 차이로 인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을 숙지하지 못해 불법투기가 이뤄지지 있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사천시에는 현재 약 4231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택가 및 원룸촌 중심으로 불법 투기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사천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경상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가 경남 태권도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각지에서 모인 선수와 지도자, 가족 등 약 2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 경남 최대 규모의 태권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남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태권도협회와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두 종목으로 나눠 치러졌다. 특히,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선수들이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등 열띤 경쟁을 펼쳤다.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체육문화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학수 경남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우리 민족의 얼과 철학이 담긴 자랑스러운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더 큰 성장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제21회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