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국주영 의원은(더불어민주당, 전주9)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8일 제38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안은 공포 절차를 거쳐 곧바로 시행하게 되며, 이에 따라 전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등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조례안을 발의한 국주영은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지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경제와 환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조례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가 인간 활동으로 증가하지 않도록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하여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2050년까지 전북도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국주 의원은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라북도의회 문승우 의원(행정자치위원장, 군산)이 군산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금란도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군산시 해망동 앞바다에 있는 금란도는 202만 7천㎥ (61만 평)규모로 지난 70년대부터 군산 내항 항로에서 퍼낸 흙으로 조성된 인공섬으로 지난 2000년부터 개발이 추진됐으나 번번이 무산됐고 이로 인해 이웃한 서천군과의 갈등만 깊어진 상황이었다. 다행히, 2014년부터 군산시와 서천군 간의 상호방문과 교류가 재개되면서 개발 논의가 활성화됐고 2020년 12월 군산·서천 지역상생협력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금란도 재개발 사업이 반영되면서 사업이 본격화 됐다. 문승우 의원은 “20년간 표류했던 금란도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 것을 환영하며, 군산시와 서천군의 지역발전 및 경제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익산시가 문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시는‘시민이 다(多)같이 만들고 누리는 익산다움 문화도시’를 주제로 장단기 지역문화진흥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과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 대표, 관련 부서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통해 최근 문화 트렌드 변화와 국내외 문화정책 동향 분석, 지역문화실태 조사, 익산시 문화발전 비전과 발전 방향 제시, 장단기 문화정책 등을 개발하여 새정부 출범과 문화자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전문가 심층 면접조사와 시민 설문, 중간·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오택림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100세 시대 등을 맞아 시민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문화예술생태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민 모두 공감하고 익산다움 문화도시 정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주시 팔복동 빈집이 청년과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탈바꿈됐다. 전주시와 LH는 28일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 활성화구역 내 조성된 ‘전주1호 지역수요맞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하승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안창진 LH전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팔복동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방치된 빈집 3개 동을 매입·철거해 신축한 전주시와 LH의 도시재생 협업사업의 첫 성과물로, 노인 12호와 청년 18호가 공급돼 주거복지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와 LH전북지역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팔복동 신복마을에 오는 2024년까지 마중물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팔복동 빈집밀집구역 재생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임대주택 1층에 위치한 주민 커뮤니티 시설은 공동작업실(청년형)과 건강지원센터(노인형)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노인과 청년이 서로돌봄 안전망을 구성하고 청년예술인들의 마을 활동 참여로 주거와 돌봄의 시너지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주민·예술가·청년 등과 연계해 도시재생 대학 등 주민참여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성군 남면 사회단체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1000장의 연탄은 남면에 거주하는 고광석(만 68세)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것으로 남면 청년회와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흥군은 28일 토요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시장상인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의 날은 토요시장 상인·영세 자영업자 등 세무사 접근이 어려운 이들의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소득세 신고상담과 마을세무사의 쟁점 강의, 관련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우리지역 마을세무사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무료로 상담을 해주셔서 복잡한 세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해 주시는 마을세무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상담혜택을 투릴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진도초등학교 앞에서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민·관 합동으로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진도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라는 주제로 ▲제한속도 30km ▲불법 주·정차 금지 ▲보행 안전 등을 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피켓, 홍보물을 활용해 홍보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스쿨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진도군이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일주일 동안 플로킹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동안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시가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을 근절하는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플로킹(Plocking)은 ‘이삭을 줍다(Plocka-upp)’라는 스웨덴어와 ‘걷다(Walking)’라는 영어가 혼합된 신조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이다. 플로킹은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보호 운동 붐을 확산시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환경운동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아름다운 진도를 지키고 우리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의 일상화가 시급한 실정이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전남경찰청은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폭우나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취약한 ▲ 절개지, 축대 등 붕괴 우려지역 ▲ 상습침수지역 ▲ 대규모 공사장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 도민의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위험요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지자체와 지역 사정에 정통한 마을 이장,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기존 위험관리 지역으로 선정된 344개소의 현장점검과 함께 목포시 영산로 소재 산사태 우려 지역 및 나주시 남평읍 소재 침수 우려 하천 주차장 등 58개소를 재난 위험지역으로 추가·발굴하는 등 총 402개소에 대한 취약지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 중 안전 사고의 우려가 매우 높다고 판단되는 50개소에 대해 관계기관에 즉시 시설개선을 요청하고 향후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장은“가장 안전한 전남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며, 전남경찰은 앞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7일 완도해역 대규모 기름유출 사고 대비, 양식장 및 블루카본(염습지, 갯벌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완도항을 입항 중이던 유조선이 어선과 충돌하여 저유황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완도해경 주관으로 방제대책본부가 설치되었고 ▲완도군청 ▲장흥군청 ▲해남군청 ▲강진군청 ▲해양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8개 기관 및 업체에서 40여명이 참여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추어 탄소를 흡수하는 염생식물·잘피·갯벌 등 블루카본과 전국 최대 전복 생산지인 완도해역 양식장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대규모 기름 유출사고 대비 관계기관 간 임무와 역할을 재정비 하였다. 완도해경 유병삼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완도해역 대부분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대규모 기름유출이 발생하면 사회적·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방제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항시 대응태세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