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수군은 29일 장수향교 충효당에서 장수향교 전교 및 성균관 유도회 장수군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성 부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을 비롯해 장수향교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김순홍 전교와 한병훈 유도회장의 이임과 신임 육동수 전교와 신임 김종열 유도회장의 취임식이 이뤄졌다. 육동수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전임 김순홍 전교께서는 남다른 봉사정신과 타고난 추진력으로 장수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으며, 임기만료로 이임하시는 한경훈 장수군 유도회장은 부모님께 효를 실천하고 유도회원들과의 친목과 화합을 실천하는 훌륭한 유도회장이셨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제 신임 전교로서 선배 전교님들의 뜻을 받들어 향교지에서 제시한 장수향교 국보승격, 유물전시관 건립, 유림회의실 신축, 정충복 단사와 자동차 주차장 해결 등 다섯 가지 숙원사업 중 한 가지를 선택해 3년 임기 내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장수군보건의료원은 한의약 건강돌봄 활성화와 진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월 한방 가정방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건강관리가 어려운 거동불편노인, 장애인, 관절염환자, 만성질환 위험군 어르신 등 한방가정방문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침 시술, 투약 등 포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뿐만 아니라 파스 등 통증완화 의료용품 지원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찾아가는 한방 가정방문사업은 교통 불편으로 진료 서비스 수혜가 어려운 어르신들의 만성‧노인성 질환 예방 관리와 노인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한방 진료, 우울‧불면 등 정신건강 상태 검사 등 다른 사업을 연계해 다각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한방 가정방문사업으로 어르신들의 만성 퇴행성 질환이 호전되길 기대하며,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남원시는 전통시장 장보기 상품을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주는 택배 무료배송 서비스를 5월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공설·용남·인월·운봉시장)에서 장보기를 도와주고 상품까지 집으로 배달해주는 택배 무료 배송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보다 활성화 하기 위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 평일 오후3시까지 상품(2kg 또는 2만원이상)을 구매하면 익일 집으로 남원시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 각지로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는 예산을 더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통시장 상품 무료 배송 지원으로 상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의 매력과 장점을 홍보해 시민들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신규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창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완주군의 ‘챌린지100℃’가 4년차의 발을 내딛었다. 29일 완주군은 MZ세대 신규공무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정책연구 모임인 ‘완주 챌린지100℃’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도에 시작된 챌린지100℃는 완주군만의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한다. 특히, 그동안 참여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축적된 챌린지100℃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4년차는 연구활동 지원, 프로그램 일정에 더욱 내실을 기했다. 올해 챌린지100℃는 멘티 42명과 멘토 14명 총 56명이 참여해 7개 팀으로 구성됐다. 군은 연구 공통과제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전략 ‘지구온도 1.5℃ 낮추기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으뜸도시 실현’을 선포한 완주군은 챌린지 100도에서 도출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상반기 동안 사고의 확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디자인씽킹 전략을 접목해 실생활에서 체감하고 동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했다. 29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항목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설정한 기준에 따른 것이다. 기존 320종의 잔류농약 검사성분 외에 추가로 포함된 성분은 살충제 57종, 살균제 40종, 제초제 39종, 생장조절제 6종, 기타 1종 등 총 143종이다. 국내 농약 생산량이 많은 성분과 토양·용수에서 검출 이력이 있는 성분, 수출·인증농산물 관리에 필요한 성분 등이 추가된다. 군은 4월까지 463종에 대한 원활한 분석 작업을 위한 준비과정을 마치고, 5월부터 확대된 분석항목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농가에서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PLS) 조치에 따라 농업 현장의 등록 농약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년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잠정 안전사용기준이 2021년 12월 31일부로 종료돼 농약 사용 시 농약안전사용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박이수 기술보급과장은 “안전한 농산물 생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 가족센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가족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5월의 행사로 어린이날, 부부의 날, 가족 문화체험, 어린이 체험, 가족 봉사단 등 프로그램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우선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완주에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을 기획했다. 세계전통가옥 만들기와 전통의상 체험, 어버이의 감사를 위한 카네이션 화분 가습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다진다. 부부의 날 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부부 대상 리마인드 전통혼례를 진행해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화목한 가정을 일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문화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더(The)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40가정에 전라북도 관내 가족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가정의 달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용진, 삼봉)에서는 토끼컵케이크 만들기, 코미디 풍선공연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지원프로그램으로는 맞벌이가족 대상 일·가정양립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로는 5월 마지막 주 수요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의 실현을 지원한다. 29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2022년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창업경진대회는 창업문화 확산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진대회다. 모집대상은 지역의 3년 미만 기존 창업자 또는 사업장 개설 예정인 예비창업자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10팀 정도를 선발하고, 선발된 10팀 중 최종평가(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입상자(2~4팀)를 선정한다. 최종입상자에게는 창업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신청자의 사업내용과 관련된 시제품 제작비용으로 활용해야 한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도 창업 컨설팅과 입주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창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자모집은 5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완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돌봄어르신들 위해 나들이를 떠났다. 29일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센터는 돌봄어르신들과 문화체험 및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으로 카페 체험 및 나들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문화 활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자존감 향상과 문화체험,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나들이 가는 날’ 체험을 참여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꽃구경 한지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꽃구경도 하고 차도 마시고 기분이 좋다고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카페 체험 및 나들이를 하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사회참여활동을 펼쳐 나가겠으며 어르신이 이번 활동을 통해 웃음과 힘을 얻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농작업, 산책,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가 맞물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병이다. 진드기는 농경지, 텃밭, 농로, 산과 인접하고 풀이 무성한 환경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야외횔동 시 감염에 노출되기 쉽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토시·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 사용, 풀밭 위에 눕거나 앉지 않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목욕 및 작업복·외출복을 분리 세탁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근육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원건민 기자 ] 완주군 삼례도서관이 그림책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그림책 지도사들을 배출했다. 29일 삼례도서관은 최근 그림책 지도사 2급과정을 진행해 총 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지도사 2급과정은 그림책 지도사 3급 과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됐다. 손미영 강사의 강의로 매주 월요일마다 12회 차로 진행됐다. 그림책 지도사 활동강사가 되기 위해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합격해야 한다. 실기시험만 보면 취득할 수 있었던 그림책 지도사 3급과는 다르게 더욱 전문적이고 세분화되면서 수강생들의 참여율도 높았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수료생들이 단순히 수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추후에 예정된 어린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