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십정2동은 지난 24일 동암신협이 지역 내 주거취약가구를 위한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할머니, 아버지, 아동 두 명 등 3세대가 함께 사는 가구로, 이들은 지하에 거주하며 주거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암신협 직원들은 이날 직접 대상 가구의 짐을 옮기고, 친환경 소재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암신협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시기를 비롯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리어카 지원,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대상 동암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동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두 주제로 나뉘어 이뤄졌다. 먼저 오재원 인천병무지청 복무지도관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규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인천병무지청 및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초빙된 안원복 공인노무사가 ‘알기쉬운 근로기준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해고 방지법 등 소집해제 후 취업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앞서 구는 복지시설 등에서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복무 중인 11명의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표창 수여자에게 특별휴가 4일을 부여하는 등 격려행사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무교육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사회복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교육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 및 공감의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부평대로(부평역~부평서초등학교) 일대의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차준택 구청장 및 인근 주민들은 지난 24일, 새롭게 정비된 부평대로 일대를 둘러보며 최종 시설점검을 마쳤다.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부평대로 일대 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쓰레기 투기 문제 개선을 위해 수목을 정비해 보도폭을 넓혔으며, 기존 노후된 벤치 및 조형 그늘막(파고라)을 교체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인천 우체국 인근 교통광장에 ▲글자조형물 설치 ▲조형 그늘막 설치 ▲조형 벤치 설치 등을 통해 도심 내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가로등 광고물부착방지시트 설치 ▲버스정류장 시설(쉘터)교체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도 진행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업을 통해 한전변압기 도색을 마치는 등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걷고싶은거리 조성은 단순히 보도정비 목적 뿐만이 아니라 부평의 대표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라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4일 부평공원 인근(부평동 760-26번지)의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현장에 방문해 새롭게 단장된 행복보도육교를 둘러보았다. 사업비 7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된 육교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구는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 및 승강로 유리창·구조물을 밝고 환하게 재도장 ▲육교 통로부 덮지붕(캐노피)과 안전난간 교체 ▲나무바닥(데크) 설치 등을 진행했다. 또, ▲계단부 하부도장 및 간접조명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 아래 진행된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 보건소에서 부평1동, 부평5동, 갈산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교육지원청, 복지관,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부평4동과 삼산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해 왔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심마을 참여기관 부평1동(10곳) : 공감정신과의원, 정건연세정신과의원, 미약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총 8회에 걸쳐 지역 구민들을 대상으로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된 이번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참여와 이해도를 높이고, 구 예산편성 등 예산과정에 다양한 계층의 정책 제안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구민 총 161명이 참여했으며, 구는 올해 처음으로 ‘노인참여예산학교’를 진행해 의견수렴의 폭을 넓혔다.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정책 탐색, 참여예산 제안서 작성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올해 교육 중 참여자들이 제안한 사업으로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위한 맞춤 교육 ▲청소년 시민캠프 ▲좁고 위험한 등굣길 개선 ▲다문화 가족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통역 지원 및 법률교육 ▲안전한 중고거래 장소 구축 등이다. 구는 제안 사업에 대해 사업부서 검토 후 온라인 주민투표, 주민위원회와 민관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우선 순위 및 2026년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주민투표는 오는 9월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 증강현실(AR) 교육자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평경찰서와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동학대예방 AR 교육자료 지원사업’은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교구를 활용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구는 교육기관과 아동복지 관련 시설 등을 중심으로 해당 사업의 홍보 활동을 지원하며,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에서는 사업비를 후원한다. 이어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업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며, 부평경찰서는 지역 내 사업 홍보를 협조할 예정이다. 4곳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이후에도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전문 플랫폼인 ‘위기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을 허가 받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고향사랑e음’과 함께 위기브를 활용, 고향사랑기부제 모금과 지역 답례품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공감만세(대표 고두환)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공공플랫폼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홍보·마케팅, 기부자 맞춤형 서비스, 답례품 업체 맞춤형 상담(컨설팅) 등에 힘입어 모금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감만세는 구의 답례품 공급업체 25곳을 대상으로 위기브에 대한 소개 및 답례품 등록 방법 등 시스템 이용 교육을 진행했다. 또, 답례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체별 맞춤형 상담 시간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위기브 누리집 또는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환경봉사단 50여 명은 지난 21일 굴포천 일대에서 수변 생태식물 관찰 및 미꾸라지 방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굴포천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하천 생태계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굴포천의 자연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자들은 식물도감을 참고해 굴포천 주변에 서식하는 수변생태식물을 스스로 찾아보고 자율적으로 식생정보를 기록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작은 하천에도 소중한 생태계가 존재하며, 시민들이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것은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양선희 기자 ] 부평구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025년 부평 평생학습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청 굴포갤러리 및 부평구청역 작은갤러리에서 학습동아리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생활소품 공예’(천아트 공예, 민화, 전통매듭 공예, 재생종이 활용 등) 및 ‘그림(드로잉) & 그림책 자서전’ 등 137여 점의 작품이 다음달 18일까지 전시된다. 이와 함께 전시 첫날인 23일에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작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이 마련된다. 평소 학습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해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26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신은숙 변호사를 초청해 ‘유언장 달라졌다. 민법 개정으로 상속권 상실 가능하다’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신 변호사는 이혼·상속 전문변호사로 MBN 동치미, KBS 아침마당,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해 다양한 법 상식을 전파해 왔다. 이번 강연은 ▲유언장 작성요령 ▲민법개정으로 달라진 상속권 상실제도 ▲유류분 제도 등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주간 마지막 날 27일에는 부평문화의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