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지방세 감면을 실시한다. 군이 제출한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착한임대인 등 지방세 감면 동의안’이 괴산군의회 제308회 임시회에서 의결되면서 이에 따라 지방세 감면을 시행하게 된다. 군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에게는 2022년 재산세액 한도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공제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가 속해 있는 세대주의 개인분 주민세, 시설폐쇄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소분 주민세 100%를 감면한다. 또한 코로나 선별진료소 재산세(건축물분)의 재산세 100%를 감면하고, 지역 내에 등록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용 자동차에 한하여 자동차세 100%를 감면하도록 하고 있다. 신청절차를 보면 2022년 1월 1일 이후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증빙서류를 준비해 감면 신청하면 되고, 시설폐쇄사업장은 2022년 8월 사업소분 주민세 신고 시 감면신청하면 된다. 확진자, 격리자, 운수사업용 자동차 및 코로나 선별진료소에 대한 지방세는 직권으로 감면처리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아트센터는 29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웹툰작가 주동근과 영화음악 작곡가 김준성이 출연하는 렉처콘서트 '다른,예술:이야기의시작'을 개최한다. 렉처콘서트'다른,예술'은 강릉아트센터에서 매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동시대 주목받고 있는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하여 무대 위 가변형 객석을 통한 출연자와 관객과의 깊이있는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하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작가인 주동근이 출연하여 최근 대중예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 시장과 작가의 이야기에 대하여 음악과 웹툰영상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말아톤'과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한국영화 음악의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는 김준성 작곡가가 출연하여 영화의 서사를 책임지고 있는 영화음악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영화음악의 현장감동을 위한 실황연주자로 신예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강태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이 특별 출연하여 무대 위 관객에게 특별한 교감을 선물한다. 최현희 강릉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신청절차 간소화 및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다. 아동급식카드는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 강릉시 지역 음식점 등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자카드로써 강릉시에는 현재 900여 명의 아동이 지원받고 있다. 현재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은 모두 492개로, 그 동안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사업장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정보를 입력하면, 시의 승인을 거쳐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김복희 아동보육과장은“아동급식카드 온라인 신청 시스템 도입을 통해 가맹점 수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 관내 첫 모내기는 25일 주문진읍 교항리 최선국 농가(0.5ha)에서 이앙할 예정이며, 벼품종은 조생종인‘진옥’이다. 강릉 지역의 벼농사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부터 4월 하순까지 못자리에 볍씨 파종을 하며 이후부터 한 달 정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영동지역은 변덕스러운 봄 기상으로 육묘단계의 병해와 생리장해 발생이 타지역 보다 많아 지역 농업인들의 애를 태운다. 이에 농가들은 풍년 농사를 기약하며 재배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첫 모내기는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이뤄진다. 강릉시 관계자는“4~5월 못자리의 적절한 관리로 적기에 이앙이 이루어져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영농현장 기술지원과 농업인 애로해결을 위해 지역담당 일제출장제 운영으로 총력을 다해 영농현장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2일 군청 민원실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 근무자와 각 부서 인·허가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비대면 힐링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 힐링프로그램은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강의로 진행됐으며,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진단 및 이해, 뮤직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한방 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군민들에게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치유를 위해 심리 상담프로그램, 온라인 정신건강 자가검진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CCTV, 비상벨, 녹음전화 등을 설치해 악성민원으로부터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강릉시민들의 교류·소통공간으로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강릉시 통합가족센터"품"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5일 본격적인 첫 삽을 떴다. 지난 2019년 생활SOC복합화사업에 선정된 통합가족센터"품"은 총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입암동 462번지 일원에 연면적 1,466㎡,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축되어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소통실, 공동체카페, 공동체부엌 등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마련하고, 2층에는 다문화특화작은도서관, 언어발달교실, 이중언어교육교실, 다목적교육실과 강의실을 조성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가족형태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 1층은 강릉시 가족센터 사무실과 각종 상담실로써 가족 상담 등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 공간으로 조성되어 가족 정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통합가족센터"품"은 복합생활 복지 공간으로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강릉시 가족정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북교육청은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실천에 들어간다.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은 ▲전략적 4대 중점과제 구축 ▲종합청렴도 종합생태계 조성 ▲함께하는 청렴문화 전파 등 3개의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4개 실천과제와 79개 세부 실천과제를 세워 추진한다. 전략적 중점과제로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기반 구축 ▲첫 발걸음인 종합청렴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 ▲학교현장의 예체능분야 부패취약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투명하고 공정성을 위한 A·P 관리시스템 도입 등 장·단기적 실천과제를 포함했다. 특히,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해 구성원의 사적 이해관계에 대한 신고와 법령, 제도에 대한 충실한 교육, 이해충돌방지제도 T/F팀 구성, 이해충돌방지 운영지침 안 제정 등 이해충돌방지제도가 공직사회에 안착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선도적 청렴실천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렴 ESG기구를 마련해 반부패 파트너십인 청렴감사관 활동, 디지털 플랫폼 모형 개발, 청렴계약제이행으로 실효성 제고 등으로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의 화합을 다지는 제51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5일(월), 26일(화) 2일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류영목)에서 열린다. 충북영농학생축제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매년 청주, 보은, 진천 지역을 교대로 열리는 행사이다.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68명, 교사, 관계자 등 190여명이 참여한다. 영농학생축제는 농업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실무능력경진 6개 분야, 경영과제(개인, 공동), 연구과제(개인, 공동), 창업아이템, 농산물마케팅 등의 과제이수발표 6개 분야, 골든벨과 글로벌리더십 등 여러 분야에서 경진이 진행된다.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뤄진다. 영농학생축제는 9월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1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 참가자 선발도 병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영농학생축제를 통해 농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우수 농업인재가 양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농업 분야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농업고등학교가 국원고등학교로 변경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농업 분야 교육이 사라졌으나, 자유학년(기)제가 도입됨에 따라 농업 관련 진로 체험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진로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 관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농업의 중요성 인식 △최신 농업 트렌드 소개 △농업 관련 직업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작물별 시험장, 과학영농시설, 농업기계관 등) 견학 △DIY 키트 활용 농업 체험 등으로 구성돼 수준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에게 농업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충주시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박상혁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충주시 맞춤형 지방세 정보를 수록한 다양한 지방세 홍보 책자 6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책자에는 올해 지방세 관계법 주요개정 내용, 세목별 납부 시기와 세율, 비과세․감면제도와 구제제도 안내 등 다양하고 유용한 세금정보를 담았다. 시는 안내 책자를 일자리 창출 및 세수 증대에 기여할 충주 관내 입주 기업과 기업체 관련 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와 함께 미래 납세자인 어린이를 위한 세금홍보 만화책 ‘세돌이 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 300부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립도서관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천선아 세정과장은 “홍보책자를 통해 지방세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여건에 따라 어린이용 만화형 책자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 세무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