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가스사용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가스공급시설 68개소에 대하여 오는 3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현지 확인점검으로 LPG충전소의 안전설비 이상유무, 불법용기 보관 등 안전관리규정의 전반적인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공동주택의 가스공급시설인 집단공급시설에 대하여 시설의 설치상태, 수요자시설 안전점검 및 비상상황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결과에 따라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은 즉시 개선 등의 보완조치를 하고, 사용 제한·금지 등의 사전조치를 통해 안전사고예방을 하고자 하며, 안전관리규정 미준수 등 법령위반 시설에 대하여는 행정지도 및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연말연시 시기와 맞물려 공급자 및 사용자에게 안전사고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겨울철을 앞두고 시설채소 병해충 관리를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시설하우스에서는 생육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13~15℃ 이상의 실내온도를 유지하여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특히 겨울철 외부 기온이 평균 10℃ 이하로 떨어지면 시설하우스 밖에서 서식하던 해충들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 방충망, 끈끈이 트랩 설치 등 병해충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 진딧물, 응애, 가루이, 총채벌레, 작은뿌리파리 등은 생육 초기부터 청색(총채벌레 선호) 또는 황색(진딧물, 가루이 선호) 끈끈이 트랩을 걸어 유인하고,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유입되는 것을 1차적으로 막아줘야 한다. 또한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 방제를 위해 하우스 내부가 저온다습해지지 않도록 환기와 난방을 통해 온습도 조절 및 주기적인 포장 예찰을 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준다. 더불어 병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약제를 뿌려 방제하고, 시설하우스 주변 잡초까지 방제해 주어야 효과가 높다. 최재선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기후변화가 시설재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국제적 에너지 위기 대응과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에너지절약 이행을 위해 지난 10월『22~23 동절기 청사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다이어트10을 전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및 ‘공공기관 에너지 다이어트10’에 따라 수립하는 것으로 11월부터 내년3월까지 지역 모든 공공기관에 적용된다. 도는 동절기(10~3월) 에너지 사용량(3년 평균)을 전력 245만6198㎾h→221만578㎾h, 가스 6만712N㎥→5만4641N㎥으로 낮춰 10%를 절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난방설비의 탄력적 운영으로 사무실 실내온도 17℃이하 유지 △권역별 난방설비 순차운휴에 따라 16:30~17:00까지 모든 난방 가동 중지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 △낮 시간 복도 및 사무실 창가 조명 소등 △심야 시간(23:00~익일 일출시) 서문 전광판 소등 등이다. 아울러, 에너지지킴이(각부서 주무팀장)와 에너지 점검반을 구성해 각부서의 에너지 이용실태를 수시로 점검·계도할 방침이다. 또한, 공급전압단일화공사(고효율 변압기 및 발전기 교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충북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오는 24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5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충청북도 인권포럼은 지역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한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행사장 방문 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충북인권포럼’을 검색해 할 수 있다. 이번 인권포럼은‘일상에서 인권을 이야기 하다!’를 주제로 개회식,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인권토크콘서트, 인권문화공연, 인권토론회, 인권강사 네트워크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인권토크콘서트 출연자인 유현준 건축가는‘모두가 공존하는 도시’를 주제로 참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지는 인권토론회에서는 김규식 청주시 청년뜨락5959 센터장이‘청년의 삶을 인권으로 이야기 하다’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서울대학교 인권센터, 카이스트 대학원 인권센터, 한국교통대학교 총학생회 및 충북대학교 총학생회 등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인권영화(웹툰)는 장애인 관련 인권영화‘비사랑’(충청북도, 충청북도 경찰청 공동제작)과 웹툰‘인권과 웹툰이 만나다’(국가인권위원회 기획)등을 상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305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를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당초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타 일반안건 등에 대해 상임위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윤희주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안건심사가 예정된 만큼 폭넓게 살펴서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정례회가 될 수 있기를 당부”하며 또한,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에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한 관심과 배려도 잊지 말아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18일 화재 등 각종 대형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1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사용하여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영동소방서는 기존 중점관리대상 및 신규 대상물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여 의료시설 4개소, 판매시설 2개소, 공장 2개소, 노유자시설 1개소, 문화 및 집회시설 1개소를 2023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소방특별조사 및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순차적인 현장 지도 방문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관계자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화기 취급이 많아지는 겨울철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예방 활동과 소방훈련을 추진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교육 강좌 '2022 원주 명사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11월 28일과 12월 12일 오후 4시 건강문화센터 4층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먼저, 오는 28일에는 당신의‘삶과 인생이 바뀌는 신박한 정리’라는 주제로 '당신의 인생을 정리해드립니다'의 저자이자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지영 강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12월 12일에는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장 명승권 교수가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건강기능식품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 특강을 펼친다. 이번 강연은 12월 17일 원주시학습관 유튜브 채널에서도 송출될 예정이다. 특강별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원주시교육강좌 예약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수강 신청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종태 학습관장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배우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도록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삶에 풍성함을 더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센터장 우순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학성동 주민들과 함께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 원주시여성커뮤니티센터가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학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학성동 부녀회, 학성동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받은 물품 판매, 먹거리 부스 운영, 수제비누 및 강정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을조손·한부모, 독거어르신 등 취약가정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우순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여성친화 문화공간으로서 센터 홍보는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홍창희 여성가족과장은 “센터가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공동체 기반 조성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전일제 45명, 시간제 18명 등 일반형 일자리 63명, 복지일자리 7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16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 12명 등 총 161명으로 작년 대비 15명이 증가했다. 일반형 일자리 사업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월 기준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 장애인이며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2월 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비영리 민간단체 ,직업재활 시설 등에서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직업재활시설 지원 요원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한편, 복지일자리,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은 민간 수행기관을 선정해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6일 원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관계자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보육 발전 5개년(2023~2027)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학부모와 보육교사, 원장 등에게 보육서비스 및 정책 관련 설문조사, 보육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게 보육 정책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나섰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함께 책임지는 안전보육공동체 원주’라는 비전 아래 ▲보육인력 처우개선 및 자긍심 강화, ▲수요자 맞춤 양육지원 구축, ▲보육의 공공성 및 질 제고, ▲보육친화환경 개선, ▲보육 전달체계 역량 강화 등 5개 정책목표와 38개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보육수요자인 학부모와 현장 종사자인 보육교사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원주시 맞춤형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원주형 모아어린이집, ▲장애아 순회 지원사업,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희 보육아동과장은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보육교사에게는 업무환경 개선으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