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목련로 월오묵집에서 현암삼거리까지 연결되는 도로 개설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타당성평가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남·방서·지북지구 개발, 코베아 입주, 인근 도로 확장 및 신설 등으로 증가하는 동남부권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근 산성로가 2.5톤 이상 화물차의 통행이 제한돼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 새로운 대체도로 개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교통 여건을 반영해 월오동 월오묵집에서 현암삼거리까지 총사업비 387억원을 투입, 2.7k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회 추가경정예산에 타당성평가 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설계와 보상, 공사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신설되면 물류 차량의 불편이 크게 해소돼 물류비 절감은 물론, 동남부권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23일 안동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를 방문해 제천의 우수 복지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과 이나경 과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제천에서 추진 중인 민・관 협력 복지 사례가 소개됐으며, 안동시 위원들은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올봄사업’과 ‘Happy Together 사업’ 등 다양한 복지 네트워크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류지수 사무국장이 직접 사례 발표에 나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사례를 비롯해 사업 기획부터 실행, 주민 참여 방안까지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안동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국내 유일의 천연물 산업 특화 행사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방문해 다양한 다양한 전시관을 둘러보며 엑스포를 즐기는 것으로 제천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최근 안동시를 비롯해 제천의 민・관 협력 복지 사례를 배우기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이·통장협의회(회장 이용기)는 23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청주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일선에서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도의원, 지역 내 기관단체장, 청주시 이·통장 등 1,9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용기 협의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읍·면·동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이·통장님들을 격려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결속력을 다져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콜버스’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23일 주미 스위스 대사관 혁신담당관 크리스티 샬라가 청주콜버스를 시승해보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일본 MK관광버스㈜ 관계자들도 청주콜버스를 벤치마킹하며 운영 사례를 살펴본 바 있다. 이날 옥산면에서 진행된 벤치마킹에는 청주시 대중교통과, 크리스티 샬라, 청주콜버스 운영사인 ㈜스튜디오갈릴레이 등이 참석했다. 시는 크리스티 샬라 씨에게 청주콜버스의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관련 사항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간담회 형식으로 공유하고 실제 차량 시승도 진행했다. 크리스티 샬라는 미래 스마트시티를 위한 교통 및 도시모빌리티 분야의 권위자다. 2019년에는 바르셀로나 교통혁신센터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경기도 수원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의 글로벌 코디네이터를 맡은 바 있다. 고양특례시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UCLG ASPAC 고양총회’ 서브포럼 5: 도시성장(혁신 기술 및 인프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재난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진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진천군 안전 관리자문단이 참여했으며, 합동점검 대상 시설은 총 5개소로 진천 중앙시장, 생거진천 전통시장, 남한강마트, 진천 할인마트, 진천여객터미널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은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해 추석 명절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해 진행됐다.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함께한 임보열 부군수는 “이번 다중이용시설 점검을 통해 군민과 진천군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 소속 ESG 동아리 ‘에코조코(ECO+좋고, 조화로운 코뮤니티)’가 제천시 '하천살리기운동'에 3호 참여 단체로 지정되어 지난 23일, 강제천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범도민 참여형 정화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제천시에서도 자율적인 하천 환경 개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에코조코’ 회원들은 강제천의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또한 ‘에코조코’의 회원이 소속된 기관인 강저 롯데캐슬 어린이집과 코아루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EM흙공을 던지며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신길순 이사장은 “이번 하천살리기운동은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천복지재단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제천복지재단은 ESG 동아리 ‘에코조코’를 중심으로 하천살리기운동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이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은 추석 명절과 10월 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로 지역 미관을 개선하는 국민주권정부에서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확립하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음성군 9개 읍면 전 지역에서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함께 쓰레기 수거, 제초 작업 등 청소 활동을 전방위로 추진할 계획이다. 23일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및 클린업 단체, 기타 자원봉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감곡면 시가지 일원에서 청소 활동에 힘을 모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 모두가 깨끗한 음성을 만드는 데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추석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고향을 아름다운 음성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실천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유승훈)에 소속되어 있는 국가대표(이현권, 박재규,황보은) 선수들은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이현권, 박재규, 황보은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개인복식에서는 이현권-박재규조가 3위로 동메달을 차지하며 음성군 소프트테니스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유승훈 감독은 “음성군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중앙초등학교 학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5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초등학생 학교 내 휴대폰 사용 금지 조례안’과 ‘학교 내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학생들의 욕설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을 위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한 초등학교 생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의정활동 체험 후 학생들은 “도의원 체험을 통해 생소했던 지방의회에 대해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종갑 의원(충주3)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 운동선수들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교육위는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학생 운동선수 인권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25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학생 선수는 8만 3,000여 명으로, 20년 전보다 12.5%가량 감소했으며 학교 운동부 내 폭언, 폭력, 성폭력 등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잇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교육위원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단순한 인권 침해 예방을 넘어, 학생 선수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토론회에서 임용석 교수(충북대 체육교육과)는 ‘학생 선수와 스포츠 인권, 통제가 아닌 지원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생 운동선수의 인권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도의회 김성대 의원(청주8)이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6명의 패널이 참여해 △학생 운동선수의 학습권 강화 △인권 침해 예방 및 대응 시스템 구축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