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도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저장 및 순환해 바닥분수, 폭포 등으로 활용한 인공시설물 중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대장균, pH, 유리잔류염소, 탁도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사 시료는 가급적 이용자가 많은 날에 채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운영중인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분석 결과 98건 중 6월 중 의뢰된 시료 4건만이 부적합이었다. 부적합 항목은 대장균이었으며, 부적합 판정 즉시 검사결과를 알리고 운영중지 후, 소독 및 청소‧용수 교체 처리한 다음, 재검사 결과 모두 적합했다. 그 후 현재까지 의뢰된 수경시설은 모두 안전한 수질로 유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대장균은 주로 포유류의 대장 안에서 기생하는 세균으로 대부분의 대장균은 인체에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최복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7월 31일 청주시 오창읍 충북테크노파크 내 ‘충북 향기연구소’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향기 관련 기업의 장비 활용 및 제품개발 수요를 확인했다. 충북 향기연구소는 지역의 자생식물과 특산자원을 활용한 향기소재를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산업화하기 위해, 2024년 9월 경자청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전문 연구시설이다. 연구소는 향기소재 추출, 조향, 시제품 개발이 가능한 전문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 장비 활용 교육 등을 연중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경자청의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구직희망청년 25명이 방문해 향기연구소를 견학하고, ‘나만의 향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향기를 매개로 창의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향기연구소는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연중 향기소재 개발 컨설팅, 시제품 제작,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도민을 위한 아로마 조향 클래스 및 향수 조향 클래스도 무료로 운영 중이다. 현장을 둘러본 최복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미국 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무역환경 속에서도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5년 상반기 수출 160억 2천6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수치로, 전국 2위의 증가율을 기록한 성과이며, 무역수지는 123억 5백만 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 품목별 수출 실적으로는 반도체가 92억8천6백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2.2% 증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며 충북 수출을 견인했다. 뒤를 이어 철강·비철금속 5억7천3백만 달러(1.4%↑), 자동차부품 5억1천4백만 달러(86%↑), 농식품 4억 달러(24.5%↑), 바이오헬스 3억7천1백만 달러(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화학제품(11억8천만 달러, 35%↓), 기계(11.4억 달러, 7.1%↓), 전기전자(9.4억 달러, 32.7%↓)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 수출 실적으로는 대만이 62억 1백만 달러(730.1%↑)를 기록하며 최대 수출국으로 부상했고, 이어 중국 26억1천7백만 달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가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는 31일 오송 선하마루에서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청년 영상제작자, 이야기 주인공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기록, 모두의 인생기억 시네마’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최종보고회’의 일환으로,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특별한 형식의 영상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청년영상제작자 기획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도내 청년 영상제작자들이 2인 이상 팀을 이뤄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자서전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6개팀 15명의 청년 영상제작자가 참여해 도민 다큐멘터리, AI플랫폼 연계 콘텐츠 등 개성 넘치는 16편의 영상을 완성했다. 해당 작품들은 8월중 ‘충북인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김영환 지사는 31일 음성군 소재 ㈜서신식품(대표 이승재)을 방문해 도내 스마트공장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서신식품은 종사자 20여명의 중소 식품제조 공장이지만 21년도부터 단계적인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불량률을 60% 감소시키고 자율형(AI) 공장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선도공장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가속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했다. 김영환 지사는 서신식품의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며 ▲디지털화 공정, ▲생산 효율성 향상 사례, ▲실시간 품질 관리 체계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현재 AI 품질검사 기반의 고도화를 추진 중인 결두부 라인 공정제어 시스템 구축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 한편, 김영환 지사는 “도내 스마트공장의 도입 단계별 분석을 통해 AI 공장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기초수준 스마트공장의 보급에 힘씀과 동시에,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도내 제조업의 AI 자율 제조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50일을 앞두고 생생한 현장 홍보를 통해 엑스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천시와 연관된 전국 각 지자체를 방문 '내가 바로 엑스포 홍보대사'활동을 진행했다. 제천 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 및 제천시 직원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제천시 자매결연도시·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도시·충북도내 시군 및 제천시 인접 시군 등 50여 지자체의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하여 엑스포 행사 전반에 대한 대면 홍보에 나섰다. 출근 또는 점심시간을 활용, 각 지자체의 관공서에서 엑스포 피켓 홍보,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및 입장권 판매 안내 등 현장홍보와 함께 엑스포 리플릿과 포스터 등 홍보물품을 비치하는 등 현장 방문 대면홍보를 통해 제천시와 연관 있는 각 지자체의 제천엑스포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군분투했다. 제천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홍보활동 시 촬영한 사진, 영상 등 자료를 활용해 홍보영상을 제작, SNS 등 온라인상에서 제천 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킬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2025 하계 학생근로’ 참여대학생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지역 출신 대학생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과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오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한 참여 학생은 “공무원들이 농업,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증평군이 얼마나 섬세하게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이 행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들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영근 위원장은 7월 31일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영근 위원장은 평소 자치경찰 제도의 정착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치안협의체 운영과 범죄 예방을 위한 협력에 적극 참여하여 시민의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김 위원장이 지난 2월 26일 청주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안전지수 개선 간담회와도 맥을 같이 한다. 간담회에는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치안협의체,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청주시의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범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하위 등급을 기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과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김영근 위원장은 2023년 여성 1인 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추진, 2024년 국제안전도시 인증 제안, 그리고 청주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조례와 청주시 범죄예방을 위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년 7월 30일 타결된 한·미 간 관세협상과 관련하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협상은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적시적 대응이자 대외 신인도와 경제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호 관세율 15% 합의,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펀드 조성, 미국산 에너지 액화천연가스 및 에너지 제품 1,000억달러 구매 협의 등 다양한 분야의 포괄적 조율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은 반도체, 2차전지, 의약품, 자동차부품, 화장품 등 미래 전략산업에 경쟁력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러한 주요 수출 품목에 변화가 예상되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환율 변동, 원자재 가격 상승, 주요 수출시장 내 규제 변화 등에 더욱 정교하고 신중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앞으로 도내 기업 현장 의견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필요시 추가 대책을 기업·경제 단체와 긴밀히 논의할 계획”이라며, “면밀한 대응전략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는 대청호의 녹조 현상이 ‘관심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수질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연일 지속된 폭염과 지난 7. 16 ~ 17 집중호우로 유입된 영양물질의 영향으로 조류 발생 여건이 형성되면서 대청호 문의지역이 녹조가 발생하여 ‘관심단계’가 발령됐다. 이에 충북도는 대청호의 녹조발생 저감을 위해 수면 관리자인 수자원공사에 조류 차단막 설치·황토 살포선 운영 협조 요청하는 한편 가축분뇨 및 폐·하수처리시설 집중점검관리와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 강화·조류 영향이 없는 심층취수 운영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대청호 수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녹조 발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질이상 징후가 발견 될 경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청호는 충북도민의 중요한 식수원인 만큼, 어떠한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수질을 관리있고 투명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