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재활용가능자원 수거장려제 품목에 폐지를 새롭게 추가하고, kg당 50원의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폐건전지, 폐종이팩, 폐투명페트병, 폐투명페트컵에 이어 다섯 번째 현금 보상 품목이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주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알리고, 재활용률 증가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물품 교환 방식에서 현금(음성행복페이) 지급 방식으로 전환해 수거장려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 수거가능자원으로 폐지가 추가됨에 따라, 종이류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자원 낭비를 줄이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의 정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품목인 폐건전지, 폐종이팩, 폐투명페트병, 폐투명페트컵의 경우 이물질을 제거 후 제출하면 되고, 폐지의 경우 고물상에 제출하고 고물상에서 발급받은 계량 증빙 내역 및 영수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교환단가는 폐건전지 500원/kg, 폐종이팩 300원/kg, 폐투명페트병(컵) 300원/kg, 폐지 50원/kg이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1회 최소 교환수거량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8월 1일. 오후 2시 제천의병도서관 세미나실에서 “김화순 해녀 추모와 제천 재발견을 위한 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인사말, 김창규 시장의 축사,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제발표로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이 “김화순 해녀와 제천의 재발견”을,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ㆍ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이 “한국 영토관리와 제천의 시사점”을,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신정부의 지역정책과 청풍호의 전략적 활용 방향”을 발표 했다. 토론은 송우경 산업연구원 지역산업정책실장의 진행으로 송수연 제천시의회 의원, 이관표 전 세명대 교수, 신경철 제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자유토론자로는 이상학 회장, 박남화 회장, 정삼철 박사, 이충형 전 KBS 파리 특파원, 최영환 대표, 홍공진 유족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각계의 의견이 개진됐다.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은 제천은 지금까지 철도, 고속도로 중심의 내륙 교통・물류중심지에서 청풍호의 국가신항이 지정되면 3도 접경지역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륙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운영한 2025년 시민 영상미디어 3차 교육 [영화 Re-View : 프레임 밖을 보다]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영화를 수동적으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장면 속 숨겨진 의미를 탐색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14명의 시민이 참여해 매 회차 다양한 영화를 함께 분석하고 감상을 나누며 영화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길러나갔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직접 비평문을 작성해보고 서로의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5주간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한 수강생은 “예전에는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 또는 ‘없다’로만 생각했다면, 이제는 한 장면에도 다양한 해석이 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영화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시민들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문화적 표현의 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의림지 자동차 극장에서 열린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 Summer Night Groove · Cinema’에 3일간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댄스와 보컬 공연 ‘Summer Night Groove’로 축제의 흥을 끌어올리고 ‘Summer Night Cinema’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천시장배 스트릿 댄스 페스타’에 SERA, ISAK 등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 및 스페셜 댄서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댄서들의 치열한 경연 끝에 중학생 댄스팀 ‘왁자지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야간에는《사랑의 하츄핑》, 《코코》 등의 영화가 상영되어, 여름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 밖에도, 지역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랜덤플레이 댄스, AR·VR 체험, 의림지 IN 라디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처음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8월 25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59세대로, 열람은 제천시청 세무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월 30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에서 외국인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맞춤형 지원사업 및 다양한 생활정보 등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 소책자는 한국어·베트남어·중국어·영어 4개 언어로 제작되며, 시청 민원실·가족센터 등에 비치될 계획이다. 한편, 출입국 심사·외국인 체류관리 등 주요 업무 및 신청 서식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바로가기 QR코드)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5일 작년에 특허 출원한 자체 개발 초산균을 활용해, 캠벨 포도즙과 샤인머스캣 포도즙을 각각 발효시켜 두 종류의 식초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초산균은 ‘아세토박터 파스테리아누스’ 계열로, 알코올 분해력과 초산 생성능이 우수한 국산 균주다. 기존 자연 발효 방식에 비해 발효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높아, 식초 제조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식초는 보통 1년 이상의 발효 기간이 필요하지만, 이 초산균을 활용하면 발효를 3~4주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초산이 4% 이상 생성되면 발효를 중단하고 숙성 과정으로 전환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이번에 제조된 식초는 캠벨즙과 샤인머스캣즙 각각에 주정을 첨가한 뒤, 특허 초산균으로 발효·숙성한 제품으로, 과일 고유의 향미가 살아 있고, 음료나 드레싱 소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향후 복숭아를 활용한 식초 제품 개발과 함께 종균 전문기업과 협력해 초산균 상용화 및 보급 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충북농기원 엄현주 박사는 “자연 발효만으로는 시간과 품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도는 5일 최근 도내 계속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관리기금 긴급 지원은 도내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해 시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폭염 피해 조치가 필요한 충주시 등 6개 시군(충주, 제천, 보은, 증평, 진천, 음성)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편성하여 교부 완료했다. 한편, 지원되는 재난관리기금은 농작물 고온 피해 경감 및 생육 촉진을 위한 생리활성제(영양제) 공급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달부터 시군에서 생리활성제를 구입해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석 충북도 스마트농산과장은 “모든 행정력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제1회 증평 전국 군가(軍歌)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증평에 주둔한 보병 제37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군사도시 증평’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증평인삼골축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증평문화원과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보병 제37사단과 충청북도, 증평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군가를 사랑하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5인 이상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경연곡은 아리랑 겨레, 우리는 육군, 나가자 해병대 등 국내 공식 군가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피아노, MR, 악기연주 등 다양한 방식의 반주가 모두 허용된다.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은 오는 9월 27일 오전 9시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열리며, 본선은 오후 1시 보강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상금은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등이며, 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사업 국정과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4일 박수현 국정기획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나 증평군의 5대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공약과제와 연계된 지역 전략사업들을 실질적인 국정과제로 끌어올리기 위한 마무리 단계 행보로, 지난 6월 임호선 지역구 국회의원, 7월에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 2분과 이연희 의원을 잇달아 만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이 군수가 건의한 5대 핵심 현안은 △동서화합·균형발전을 위한 중부권 도서횡단 철도 조기 확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생애 돌봄도시 △교육·기술을 결합한 에듀테크밸리 조성지원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지원 △미래 농업기술 선점을 위한 친환경 수직농장(Eco Vertical Farm)융합 허브 조성지원 등이다. 특히 이 군수는 “돌봄서비스를 단순한 복지사업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육성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