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회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울타리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나기 ON(溫)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원한 여름나기, 따뜻한 안부 묻기’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용 이불을 지원하고, 대상자의 안부와 생활 환경을 함께 점검하는 등 사회적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무더위에 특히 취약하거나 폭염 대비 물품이 없거나 낡은 침구류를 사용하는 21가구로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펴보며 필요한 추가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학인·함대붕 공동위원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돌발해충 확산을 방지하고 과수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 과수분야 긴급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10월까지 총사업비 6,000만 원(군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방제 시기와 기상 여건을 고려한 집중 방제를 추진, 농가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수확을 동시에 꾀한다. 이번 사업은 군에 주소를 두고 0.1ha 이상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농가는 ha당 10만 원의 방제 약제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에는 과수 재배 필지별 내역서와 공급 희망 농협 등을 명시해야 한다. 단, 사업 미추진 또는 포기 농가는 향후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를 ‘공동방제 기간’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살포를 통해 해충의 확산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농가는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충북원예농협 보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한 보은군은 육상, 펜싱, 축구 등 다양한 종목 선수들에게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며, 하계 전지훈련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월 5일 현재 보은에서 훈련 중인 전지훈련팀은 △펜싱 꿈나무 국가대표팀 △홍콩 축구 국가대표팀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축구캠프 △단양·청주·제천·진천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육상 선수단 △고양·광양·김천시청 육상 실업팀 △영동초·대청중·충북체고 육상팀 등 총 28개 팀, 591명으로 선수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며 기량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보은군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잘 정비된 체육 인프라와 풍부한 숙박시설은 물론, 타지역보다 평균 1~2도 낮은 기후와 전국 어디서든 2~3시간 이내 도달 가능한 뛰어난 지리적 이점 등 ‘인프라·기후·접근성’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군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해발 430m 고지에 조성된 왕복 14km의 황톳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2026년도 옥천군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수립에 앞서, 군민과 지역 문화예술인(단체)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2025년 8월 11일까지 진행되며, 옥천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가능한 내용은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사업은 물론, 문화진흥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형 아이디어까지 포함된다. 제안서는 옥천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 서면 제출하거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옥천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문화진흥기금운용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6년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도내 최초로 30억 원 규모의 문화진흥기금을 올해 목표대로 조성했으며, 현재 2025년 기금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전시, 공연, 주민 참여형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천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읍·면 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읍·면 주민지원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읍·면별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제안을 중심으로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협업 체계 강화에 힘을 모았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읍·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민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앞으로도 행정-현장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구강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임산부는 입덧,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으로 평소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워 치은염 등 치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관내 16주 이상 30주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치주 건강 상태에 따라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면 세균막 검사 ▲치은염 진단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교육(와타나베법)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임산부 및 영유아용 구강 관리용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가양복합문화센터가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총 9개 강좌가 개설되며 오는 9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연령별 발달과정에 맞춰 ▲‘동키미키’(8~30개월) ▲‘창의코딩’(초등1~6학년) ▲‘업사이클링 공예’(초등1~3학년) ▲‘책과 함께하는 시간여행’(초등3~6학년) ▲‘리드앤톡 영어교실’(초등1~6학년) ▲‘과학으로 살아남기’(초등4~6학년)로 총 6개 강좌가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실용적인 글쓰기를 익힐 수 있는 ▲‘글 더하기 삶’과 베스트셀러 및 고전을 바탕으로 한 독서토론 모임인 ▲‘인문독서회’ ▲ ‘전자책만들기’로 총 3개 강좌가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접수는 8월 6일부터 18일까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별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옥천가양문화복합센터 개관과 함께 주민의 독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민원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민원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난 4일 민원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관장과 함께 민원 업무 중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장은 특히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대응과 처리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이동 상담 버스를 통해 운영됐다. 상담은 스트레스 측정 등 스크리닝 및 선별검사를 포함한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어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 옥천군은 지역 주민의 여가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석탄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청댐 유휴지에 자연 친화적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과 여가를 지원하고, 지역 관광 자원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 944번지 일원이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옥천군은 2025년 8월 공사를 시행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대청댐관리단)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득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또한, 옥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환경청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활한 행정절차와 환경 조화를 고려한 추진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청댐 부지 내 최초로 설치되는 파크골프장 시설로서, 군민들의 여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질병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본뇌염 외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가정 내 모기 침입 차단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