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6일,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 전문성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30일 1차 연수에 이어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오늘의 학습 콘텐츠 개발팀 및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희망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에 기반한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질 높은 콘텐츠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는 ▲다채움 2.0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문항‧영상 콘텐츠 탑재 방법 안내 ▲이철남 충남대학교 교수의 저작권 특강 ▲권점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사의 문항 개발 특강 등 세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저작물 활용 기준과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한 평가 문항 설계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하반기 운영 예정인 '다채움 콘텐츠 크리에이터 시범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천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모산비행장 매입계약을 체결하며, 드디어 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안겼다. 시는 지난 6월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매각 승인을 받고, 이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감정평가를 실시, 비행장의 핵심 요지인 활주로 920M 구간 76,244㎡(약 2만 3천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제천시는 1950년대에 비행훈련 목적으로 조성된 비행장이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이 제한되어 시민들의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어옴에 따라 지난 2021년 9월 제천비행장 철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비행장 소유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2022년 2월에 군사 목적 사용종료 회신과 2023년 9월, 관리청이 국방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매입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4년 7월경 본격적인 부지 매입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8월 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청년 교육 프로그램‘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실습반’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과 베이킹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전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들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됐다. 교육은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9시 30분~12시 30분) 34플러스센터 1층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위해 기존 비건 쌀 베이킹 교육 수강자는 제외된다. 교육 과정은 실제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품목 10여 종을 중심으로 △재료 준비 △반죽 △굽기 △마무리 등 전 과정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자격시험을 앞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청은 군청 본관 2층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구청년팀(☏043-835-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4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조직위 실무진으로부터 엑스포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전반적인 추진 상황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의 엑스포 행사장을 찾아 주요 구조물과 콘텐츠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관람객 동선 및 안전관리 계획 등 행사 운영 전반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엑스포 개막을 40여 일 앞둔 시점에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 부지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충청북도의 문화적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중대한 행사인 만큼, 안전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8월 5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특별한 실천으로 ‘청렴우산’을 직원과 민원인에게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대여 서비스는 비오는 날 갑작스러운 강우로 불편을 겪는 민원인과 직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폭염 시 그늘을 제공해 햇볕을 가리는 ‘양우산’(雨陽傘)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여름철 안전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특징이다. ‘청렴우산’에는 “청렴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사용자가 우산을 이용하는 순간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밝은 색감의 디자인으로 시인성을 높여 청렴 캠페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무더위 시 그늘 제공 효과로 폭염 대응 캠페인과도 연계하고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청렴우산 대여 사업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생각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실천”이라며, “올여름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서도 양우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민원 편의․안전과 청렴 문화 확산을동시에 이루어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이용자들은 “작은 배려 속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증평군이 5일 오전 10시, 증평 도안창고플러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증평교육지원청 건립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선 증평군에 증평교육지원센터 설립 부지를 요청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필요한 경우 도교육청이 시설비와 부지매입도 검토하겠다며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설치 · 관할 · 명칭 권한에 관한 법 개정이 이뤄지면 교육지원청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행정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10년 이상 지속되어 온 증평군의 교육지원청 설치 요구가 실현되도록 행정적 ·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실질적 교육행정 서비스가 증평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2024년 9월부터 시도교육청이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행정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설치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계획을 발표하고 법률 개정을 추진 중이지만 지난 7월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보류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5일부터 한 달간 청주 인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청주 관광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의 관광자원과 다채로운 축제를 휴가철 여행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5일 옥산휴게소를 시작으로 △15일 문의청남대휴게소 △19일 오창휴게소 △27일 죽암휴게소 등에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초정행궁, 초정치유마을 등 청주의 관광지와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청주 카약 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 등이다. 아울러 시는 청주관광 홍보물과 기념품도 배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 맞이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숨어있는 청주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다양한 축제를 홍보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 밀착형 홍보로 찾아가는 청주관광 홍보캠페인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무더운 여름, 상수도 공급 중단 위기에 놓인 중증장애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원구 사직2동 일대는 재개발지역으로 지정돼 이주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한 소유주가 이주 완료를 이유로 상수도계량기 폐전을 신청해 시는 지난 7월 24일과 28일 두 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인근 무허가 건물에서 해당 계량기에 연결된 수도를 사용 중인 가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곳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중증장애인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해당 가구는 심각한 생활 불편은 물론 생존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대책을 논의하고 이주보상사무소에 현황을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상수도사업본부는 계량기 폐전을 신청한 소유주에게 해당 가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설득을 거듭한 끝에, 지난 8월 4일 장애인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바일 앱 ‘치매체크’의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치매체크 앱은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대상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위험 어르신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자가진단 치매위험체크 △뇌건강트레이너 △치매정보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청주시 보건소는 이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 보급,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지문등록 사업을 통해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가영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체크 앱을 통해 자신의 인지 건강을 스스로 확인해 치매를 예방하고, 배회감지 서비스를 통해 실종·배회노인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2025년 청주시 활성화대학이 5일 전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청주시 활성화대학의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수강생들이 지역 활성화의 실질적인 전략을 현장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답사에는 수강생과 운영진 등 40여명이 참여해 도시재생, 상권 활성화, 지역브랜딩의 융합 모델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풍남동, 노송동 일대를 방문해 웨딩거리, 객리단길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고 ㈜크립톤의 강연을 통해 전주 원도심의 도시·상권 활성화 및 지역브랜딩 정책 사례를 청취했다. 또한 웨딩거리 자유 답사를 통해 상권의 변화 흐름과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청주에 적용 가능한 방안도 모색했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답사는 이론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는 실천 중심 교육”이라며 “전주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청주만의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