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역 내 중장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운영하는 ‘성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영동군민 중 비만, 당뇨, 고혈압, 갱년기 증상 등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영동군보건소 체력 단련실에서 진행되며, 운동 전문가의 지도 아래 유산소·근력 운동이 병행된다. 개인별 신체 상태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체력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스트레스 △우울 척도 △건강 행태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의 건강 변화와 개선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당일인 10월 14일에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5대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대상자 모집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 군민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2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행사장 내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을 영상으로 담아내며, 과거의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무대에 올라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퓨전국악팀 그라나다의 공연과 LED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AI로 구현된 난계 박연은 이번 예술제 유치를 축하하고 세계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축제에는 전국 일반부 21개 단체와 청소년부 11개 단체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관객들은 세대를 아우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5일, 학생들이 예술 창작 경험을 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예술로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예술로 놀이터는 교과와 연계된 일일 문화예술 체험형 수업으로, ▲댄스 ▲난타 ▲콘텐츠 크리에이터 ▲합창의 네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춤추고, 연주하고, 창작하며, 함께 노래하는 과정으로 예술을 친근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예술로 놀이터는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상반기는 4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56회가 진행됐고 하반기는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44회로 총 100회 운영될 예정이다. 각각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댄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무대에 선 것처럼 신나게 춤출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으며, 난타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북을 두드리며 리듬을 맞추니 친구들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숏폼 제작을 경험한 학생은 “제가 만든 영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 등 266여 곳의 주차장을 자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10월 2일부터 9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며, 개방 대상 여부 및 개방 시간 등 상세정보는 학교 및 기관 마다 개방일시가 다르다. 정보는 공유누리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나 공공데이터포털 네이버맵, 카카오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동안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한 경우를 대비해 주차할 땐 연락처를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 충북교육청은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개방을 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명작에서 피어난 6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올해의 음성명작 대상 시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음성군 통합농산물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은 개막부터 축제가 끝나는 날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흘 동안 25만여명이 다녀가 전년도 대비 78.6%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하며, 단순한 농산물 축제를 넘어 군 농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가 있는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화훼, 고추, 인삼, 과수, 쌀, 축산물 등 음성군의 다양한 명품 작물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의 인기는 여전했으며, 음성의 넉넉한 인심과 풍성함이 더해져 준비된 농산물이 완판되는 등 명작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또 지역의 농산물을 화려하게 장식해 놓은 명작전시관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을 알리는 라퍼커션 공연과 와이어 퍼포먼스 ‘하늘에서 내려온 여섯 기적’으로 씨앗이 싹트고 열매를 맺는 과정을 예술적으로 표현해 축제장 분위기를 흥겹게 달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열린 제3회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이 26일, 27일까지 양일간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보은청년네트워크(회장 김우성)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한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직접 무대를 만들고 문화를 생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보은군’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풍물놀이, 버스킹 공연, EDM 파티와 전통주 파티가 이어지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랜덤플레이댄스, 즉석 노래자랑 등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고,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로컬창업 홍보 타임’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불타는 청춘 네트워킹’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마지막 순서인 ‘희망 플로깅’에서는 청년과 군민이 함께 뱃들공원 일대를 정리하며 의미 있는 마무리를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체험부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27일 제9호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호암두진하트리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추진했으며 851세대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센터 ▲만성질환팀 등 8개 영역에서 건강상담, 예방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비만 예방, 금연지원,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주민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사생대회, 각종 공연과 음악회, 어울림장터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27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2025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대가 공감하고,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와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시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식과 더불어 세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도지사와 시장 표창 등 총 69명의 노인복지 유공자와 모범 노인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수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영신내추럴’이 노인복지 유공 기업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받았고, 이상희 지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해 현장의 큰 박수를 받았다. 루체레 아동 중창단과 퀸코리아 라인댄스팀이 식전 축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2부 문화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영기, 김혜연 씨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광장에서는 ▲놀이·체험 부스 20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음성군은 외국인과 내국인 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을 28일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 주민과 군민 2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음성군가족센터, 음성군외국인상담지원센터, 소피아외국인센터, 음성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협력해 진행했다. 1부 행사에는 17개국의 기수단이 입장해 다양한 국가의 주민들이 공존하고 있는 음성군을 표현했으며, 이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표창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외국인 장기자랑과 글로벌 운동회, 17개국이 참가한 세계음식 체험 등이 이어져 주민이 모두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열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을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지역으로 발전하는 기회가 돼 음성군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센터장은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된 13명의 연수단과 함께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는 예술교육, 특수교육, 농업(스마트팜)교육 등 지속가능한 우수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지역과 연계한 새로운 학생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교육 강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윤건영 교육감과 연수단은 덴마크에서는 ▲프레데릭순(Frederikssund) 교육부 간담회 ▲국립공연예술학교(DDSks) ▲덴마크 한글학교 등을 방문하고, 네덜란드에서는 ▲와게닝겐 대학교(Wageningen University) ▲이준열사 평화 박물관 ▲주네덜란드 대한민국대사관 ▲초‧중등 공립학교와 특수학교 등을 찾아 교육 협력방안을 논의해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실현하는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9월 30일(화)까지 덴마크에서는 지자체와 교육기관, 학교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협력 교육의 새모델 발굴을 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중등 방과후협회인 톤뷔 웅돔스콜레(Tårnby Ungdomsskolen)와 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