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관내 사례관리 대상 15가구에 총 107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사례관리 사업비를 활용해 이뤄졌으며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대상 가구는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한 뒤 선정한 것이다. 선정 이후 바로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동시에 폭염 대비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복지 취약계층의 개인별 욕구를 파악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곽상혁 옥천읍장은 “폭염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지난 6일 옥천군 소재 충북농자재(대표 김두열)와 대전시 소재 ㈜엠테코트(대표 이혁주)가 관내 농업인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칼마붕골드 400병(500㎖)과 1,200만 원 상당의 엠도리 800병(500㎖)을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이정민)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9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영양제를 군서장령산꺳잎작목반에 전달한 이후 두 번째이다. 전달된 칼마붕골드는 칼슘 및 미량요소 결핍으로 인한 생리장해 예방 및 세포조직 강화로 저장성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며 엠도리는 영양분 공급 및 흡수력을 증대시켜 포도 알 크기 및 당도 향상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영양제이다. 2가지 제품을 혼용하여 사용할 시 상품성이 향상되고 병해 저항력 생기는 특징이 있다. 김두열 충북농자재 대표와 이혁주 ㈜엠테코트 대표는 “포도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도움을 주어 감사드리며, 기후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가족센터가 옥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여름학기 컴퓨터 기초반 모집’교육을 시작했다. 내용은 정보통신기술 습득, 컴퓨터 활용 능력, 인공지능 활용(Chat GPT, Gemini 활용법)에 중점을 둔 맞춤형 정보화 기초 과정으로 지난달 신청을 받아 오는 8월 22일까지 옥천군 다목적회관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약 1시간 동안 10여명의 대상 학생들과 진행되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은 실용적이고 알찬 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온라인 신청은 마감됐지만 오는 8일까지 옥천군 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를 통해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농 등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를 무료로 지원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오는 10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고춧대, 들깨대, 참깨대, 과수 전정 가지 등 영농 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파쇄 처리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쇄지원단은 파쇄 작업과 함께 불법 소각 방지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9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농가는 신청 필지에서 현장 파쇄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한편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일정 등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파쇄기 임대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이 고령화된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지난 6일,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1층 로비에서 ‘옥천복숭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과 동래구 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양 도시 간 경제적 협력과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옥천군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최상급 복숭아(1.8kg)를 1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총 1,000박스 한정 수량이 준비되어 동래구민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매결연 도시인 동래구민께 옥천 복숭아의 풍미와 품질을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화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성불산 치유의 숲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 참가비 감면 기준을 명확히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불산 치유의 숲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에도 어린이, 청소년, 군인을 대상으로 감면 혜택이 적용돼 왔으나, 개정안을 통해 법적 근거를 명확히 명시하며 제도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현재 치유의 숲 참가비는 어른 1만 원, 청소년 7천 원, 어린이 및 군인은 각 5천 원으로 운영되며, 단체 방문객에 대한 할인 혜택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성불산 자연휴양림은 괴산군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공공 산림휴양시설로,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 중이다. 입장료와 주차료가 부과되지 않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숲해설·유아숲교육·산림치유·생태숲학습관 체험 등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이 계절별로 제공된다. 단, 체험 프로그램의 경우 품목별로 참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조례 개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에 나섰다. 청안면은 지난 5일 청안 진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소비쿠폰을 전달했고, 청천면은 6일 청천재활원 입소자 27명을 대상으로 현장 신청을 지원하고 상품권을 배부했다. 군은 고령자, 장애인 등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읍·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상품권을 직접 전달하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앞서 7월 중 지류형 상품권이 모두 소진됐지만, 8월부터 공급이 재개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청·지급 서비스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절차를 안내하고 신청을 돕는다. 다만, 같은 세대 내에 다른 가구원이 있을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장우성 부군수는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한국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한 ‘건강한 한식 디저트 교육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 여성들의 식생활 전문성 향상과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강의는 한식 디저트 전문가 조영래(소반에) 강사가 맡았으며, 오란다 강정, 올리브 정과, 자일리톨 캔디, 보리빵, 약과 등 총 14종의 디저트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이 병행됐다. 수강생들은 조리법은 물론 재료의 선택, 건강한 단맛 대체재 활용 등 전반적인 디저트 제작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 행사나 로컬푸드 상품화에도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식 디저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회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농촌 여성들의 자립 기반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9일 보은군청소년센터에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 본크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로 문화공연존, 놀이존, 체험존, 먹거리존 등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문화공연존에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후기 청소년 밴드동아리 2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보은군 내 청소년 동아리 8팀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공연 이후에는 에어바운스 보물찾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5개의 놀이존, 비치백 만들기 등 3개의 체험존,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이 청소년과 주민들을 맞이한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교학부모연합회 등 지역 청소년 유관 기관도 함께 부스 운영에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여름 이벤트를 넘어,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여름철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와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온이 지속될 경우 가축의 혈류량과 호흡수가 증가해 스트레스가 심해지고, 사료 섭취량 감소로 인해 생산성이 저하되며 폐사 가능성도 높아진다. 이에 군은 7000여 만원을 투입해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면역증강 물질을 선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우농가 688호(38,800마리), 돼지 19호(23,000마리), 가금류 25호(139만 마리), 염소 35호(4,000마리), 낙농 28호(2,300마리) 벌 174호(15,031군)등이며 941호 농가, 총 147만 3000마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가축의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면역증강제와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약품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속하게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가축 질병 예방 및 폐사 방지를 위해 △축사 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