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장시간 활동이 필요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119휴식텐트(이하 텐트)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텐트는 대형화재나 실종자 수색 등 오랜 시간 현장 활동을 하거나 폭염과 한파 등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도입했다. 이번에 배치된 텐트는 1세트로 매트리스를 포함한 에어 텐트와 냉‧난방기, 발전기 등 7종으로 구성됐으며, 배치관서는 지난해 도내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이 가장 많았던 천안동남소방서이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도내 모든 소방서에 텐트와 장비 등을 보강해 대원들의 현장 활동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부 보급종 볍씨가 올해부터 미소독 종자로 공급되는 것과 관련, 종자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한 소독방법을 제시했다.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볍씨소독은 염수선과 온탕소독 후 하루 동안 찬물에 볍씨를 담근 다음 약제 침지를 병행해야 종자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염수선은 까락을 제거한 볍씨를 물 20ℓ에 메벼는 4.2kg, 찰벼는 1.3kg의 소금을 녹여 담근 후 가라앉은 볍씨를 깨끗한 물에 씻어 수분 14% 이하로 말려야 한다. 염수선 이후 진행하는 온탕소독은 60℃ 물 100ℓ에 마른 볍씨 10kg을 10분간 담근 후 바로 꺼내 찬물에 식히고, 이어 하루 동안 찬물에 볍씨를 담근 다음 30℃ 물 20ℓ에 약제를 희석한 뒤 볍씨 10kg을 24-48시간 담가 놓으면 된다. 친환경 농가는 1차로 온탕소독을 한 후 석회유황제 500배액(30℃, 24시간) 처리하고, 세척한 뒤 싹을 틔워 파종하면 된다. 소독에 사용한 약제 희석액은 무단 방류 하지 말고, 볏짚이나 퇴비 등으로 24시간 이상 중화시켜 논에 뿌리면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김양섭 식량작물 팀장은 “올해부터는 보급종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올해부터 청년농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영농바우처의 사용처를 도내 전업종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농촌인구의 도시유출 및 고령화로 인해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응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내 청년 농어업 경영주에게 연 20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교육‧문화‧레저시설로 사용처를 한정했으나, 농어촌 지역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유흥, 의료 분야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대상은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1982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의 독립경영주이며, 공동경영주로 등록한 경영주의 배우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수령자는 중복지급이 안 되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남상훈 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정책이 청년 농어업인들의 삶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는 원산도자연휴양림 등 도내 공립자연휴양림 신규조성 및 새 단장에 123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과 서천 장항 송림자연휴양림 2곳이며, 기존 11개 자연휴양림은 시설물 정비 등 새 단장이 이뤄진다. 보령 원산도자연휴양림은 지난 4일 조성계획 승인에 이어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 운영을 시작한다. 오천면 원산도리 일원에 조성되는 원산도휴양림은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 수요와 이용객의 지속 증가에 따른 산림·해양 복합형의 특색 있는 휴양림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천 송림자연휴양림은 신규조성을 위해 실시설계 중이며, 올해 설계 및 관련법 협의 등을 마치고 조성에 들어간다. 도를 대표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 등 11개 휴양림은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보다 쾌적한 휴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한다. 도는 휴양객에게 불편을 초래하던 낡은 시설을 우선 교체·수선하고, 숲속의 집 재단장,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이용확대를 위한 시설을 보완해 쾌적한 휴양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공립자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배방읍 장재리 1523 상가 지역과 법곡동 아파트 밀집 지역 불법 주정차 차량 민원 해결을 위해 일방통행을 지정했다. 이번 일방통행 지정은 다수 주민의 동의를 근거로 아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해 심의 가결된 후, 시에서 시설공사를 진행해 지난 4월 1일부터 시행됐다. 또, 교통질서 확립과 차량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배방읍 장재리 1523번지 배방신도시민원행정센터 주변 상가지역 34대 ▲법곡동 코아루 더파크, KD아람채, 신원더파크 2차아파트 주변 이면도로 49대의 노상주차장도 신설했다. 시 관계자는 ”일방통행 시행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방해도 예방하고, 주차 편의 증대가 상가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오는 6월 23일까지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2023년 아산시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는 총 15억 원으로 시 단위 특화형 사업 8억9000만 원, 읍면동 풀뿌리 자치계획형 6억1000만 원이다. 사업 대상은 다수의 주민이 혜택이 받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지역발전 사업 등이며, 단순 생활민원 사업 등 수혜 범위가 일부에 국한되는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 공모 기간을 집중 접수와 상시 접수로 구분해 주민 제도 참여 기회를 확대했는데, 집중 접수 기간인 6월 23일 이후의 제안은 내년도로 이월된다. 아산시민 누구나 직접 방문, 인터넷(아산시청 홈페이지 주민참여방), 우편 등의 방법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그늘막 설치 확대 사업,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보급사업 등 주민이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선정됐다”며 “올해도 주민 생활에 긍정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19일 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할 ‘부모모니터링단’ 8명을 심사 선정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모모니터링단은 학부모 4명, 보육·보건 전문가 각 2명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설명회, 간담회 등을 거쳐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연말까지 부모와 전문가 2인 1조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이 관내 150여 개의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급식, 위생, 안전,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보육환경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세부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급식, 안전 등에 더욱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직접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이 보육 현장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및 특수여객 기사들의 생활안전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지난 18일 완료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비재난지원금과 충남형 및 아산형 재난지원금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국비 지원금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아산시에 등록된 전세버스 및 특수여객운수업체에 근무하는 기사 176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이 지원됐다. 충남형 및 아산형 재난지원금은 올해 1월 14일 이전 입사해 3월 14일까지 계속해서 근무한 아산시에 주소를 둔 운수종사자가 지원 대상이었으며, 총 259명에게 충남형 재난지원금 1인당 30만 원, 아산형 재난지원금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됐다. 특히, 충남형 및 아산형 재난지원금은 신속한 집행을 위해 1, 2차로 나눠 진행됐으며, 아산형 재난지원금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페이로 지급됐다. 장래영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전세버스 및 특수여객 운수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운수종사자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교통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운수업체 교통안전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38-2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지난 19일 인가됐다.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약 64만2527㎡, 인구수용계획 4649세대 1만229명의 환지 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업무상업용지), 단독주택용지, 도시기반시설(도로, 주차장, 공원 등)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특히, 구역 내 오랜 주민 숙원도로인 탕정면 동산리와 천안 신불당을 연결하는 광로급 도로가 개설될 계획이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도 예정돼 있어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헌 개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탕정신도시 해제지역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진행될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취소 후 준비된 대안 행사다. ‘성웅 이순신 탄신 기념 주간’은 오는 26일 제23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27일부터 29일까지는 신정호 일원에서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 29일부터 5월 1일까지는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그리고 30일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축구 보고, 공연 보고’가 열린다. ‘제1회 아산 충무공 국제 액션영화제’는 충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영화인총연합회 아산지부가 공모에 선정돼 주관하는 행사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한국 액션 영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액션영화인들이 함께 모여 우정을 나누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충사 야간 개장 행사인 ‘현충사 달빛 야행’ 기간에는 재즈·클래식 공연, 청사초롱 야간 산책 및 연못 소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고, LED 조형물과 조명설치로 아름다운 현충사 경내를 산책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