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위치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섰다. 국가지점번호판은 산악, 하천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정보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하는 표시다. 시는 2014년부터 주요 등산로, 해안가 등 시민 왕래가 잦은 지역에 번호판 277개를 설치했다. 관계기관 설치 국가지점번호판까지 관내 설치 번호판은 총 590개다. 올해 시는 10월까지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오류·망실·훼손·중복 설치 등을 일제 조사하고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표시체계를 공통된 하나의 좌표 체계로 표현한 것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무철 토지정보과장은“국가지점번호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정확하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초 대산읍 삼길산 6곳에 위치 측량을 통해 번호판을 설치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관내 경로당 388개소 운영을 재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조치로 경로당 외 노인교실 9개소와 독거노인공동생활홈 10개소도 문을 연다. 이용대상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로 제한한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며, 음식물 및 음료 섭취 시는 칸막이 설치 또는 띄어 앉기를 실천해야 한다. 각종 프로그램은 비말 발생이 적은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하고, 15인 이하 소규모로 운영한다. 시는 운영 재개에 따라 25일부터 수시 현장 지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재개로 이웃들과 소통하는 건강한 일상 회복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개소한 지 1년 만에 6천여 명이 이용하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개소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는 지난해 4467명, 올해 1635명이 이용하는 등 총 61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의료원에 마련된 센터는 충남 최초 야간․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 아이들이 아플 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전문의 배치로 전문성을 강화했고 야간 외래진료 수준 진료비를 적용해 이용자 부담도 낮췄다. 그 결과 하루 평균 약 15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센터를 찾는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6%의 ‘만족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센터 운영 사례는 지난해 충남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올해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예비 사례에도 선정돼 확산되고 있다. 타지역 시군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당진, 태안 등 타지역 영유아들의 이용 비율이 31.6%를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센터 운영이 충남 서해안 권역의 소아 응급의료 공백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방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관내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운영을 중단해온 관내 경로당 236개소와 노인교실 등 총 249개소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을 25일부터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것으로, 군에 따르면 시설 이용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하며 마스크 착용 의무도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노래와 체조 등 비말 발생 위험이 높은 프로그램은 제외되며 식사는 3차 접종자에 한해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를 준수한 채 실시할 수 있다. 물 등 음료는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이번 조치로 그동안 제대로 된 여가활동을 누리지 못했던 고령층의 고립감 해소와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필수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청소 및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예방접종 확인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며 “여전히 감염병 위험이 높은 상황이니 이용 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태안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선정지는 태안군을 비롯해 경기 양평군과 전남 강진군, 제주 서귀포시 등 네 곳이다. 군은 군비 52억 원을 더한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태안읍 군립중앙도서관 앞 군유지에 2470㎡ 면적의 지상 3층 규모 체육관을 건설할 계획이며, 내부에는 다목적 경기장을 비롯해 보치아 경기장, 사무실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환경을 갖춘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군은 반다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돼 장애인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새마을협의회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지난 20일 전동역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남천나무 100그루를 식재하고 같은 날 보덕리에서 ‘사랑 나눔을 위한 감자심기’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동면 새마을협의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매해 식목일마다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 중이며, 지역 주민을 위한 환경 정화 사업, 방역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선영 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가 심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 숨쉬기 좋은 청정 세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주민봉사에 앞장서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형 전동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땀 흘려 고생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전동면을 만드는데 새마을회가 앞장서 달라”고 격려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새마을협의회가 탄소중립 2050실천을 위해 최근 금남면 신촌리 쉼터에서 남천 나무 300주를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4월 22일 ‘제52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한 새마을운동 실천 차원에서 진행했으며,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남천나무는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천식이나 백일해 등에 진해제로 사용된다. 금남면 새마을협의회는 등산로 입구에 남천나무를 식재해 비학산 등산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매년 나무 식재 행사를 개최해 푸른 환경 가꾸기에 봉사하는 금남면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일부터 5월 4일까지 강소농 육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 교육은 농업 경영규모는 작지만 경영개선 의지가 높은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 교육과 심화·후속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2년 농업정책과 제도 이해 ▲농업 경영의 이해 및 경영분석 ▲농가 목표 설정 ▲비품고가역(비용·품질·고객·가치·역량) 이해 등이다. 신청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품목별 전문농업인, 신규농업인, 청년농업인 등이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배려계층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실버텃밭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년기 건전한 여가문화를 창출하고 도심 속 텃밭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1일 도램마을 7·8단지, 5월 4일 가재마을 1단지 등 이틀 간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노인 200여 명에게는 상추, 고추 등 봄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모종, 상토 등이 제공된다. 또한 시에서 육성 중인 도시농업공동체 3곳에서 보조강사를 파견해 노인들의 텃밭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버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도시농업의 확산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버텃밭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실버세대에게 텃밭활동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증진과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20일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휠체어펜싱장에서 ‘펜싱체험교실’을 개최했다. 세종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개관 후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세종시 소외계층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재능기부 대상은 세종시 보건복지국 아동청소년과를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연계해 세종시 행복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등 15명을 선정했다. 세종GKL펜싱팀 선수들은 이날 펜싱의 역사, 용어 설명 등 기초 이론과 장비를 소개하고 기본 동작 연습에 이어 일대일 연습 경기를 갖는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GKL휠체어펜싱팀은 2016년 8월 12일 세종시와 연고협약을 맺은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현재 감독 1명, 선수 2명으로 구성돼 있다. 나채웅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GKL펜싱팀 선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