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14일 현재 집중호우로 인해 강원, 충남 등 7개 시군구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며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도순구 사장은 14일 ‘세종시 공공시설복합단지’ 현장사무소를 방문, 현장순찰점검을 통해 재난대비와 현장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유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직원들의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처를 당부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건설현장 내 ▲수방자재 확보 여부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체계 발령 ▲가배수로 및 침사지 시공 상태 확인 ▲토사유실 및 붕괴보호 조치 여부 확인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우리공사에서 처음 시행하는 조성공사인 만큼 재해예방에 만전을 다해야 한다”며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와 철저한 현장관리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인적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2023년 세종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월 8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그림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림, 4컷만화 등 301점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우수작 50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이가윤(새뜸초 2학년)·김서연(새뜸초 5학년)·김승윤(해밀중 1학년)학생이, 우수상에는 김재아(소담초 3학년) 학생 외 6명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김도은(해밀초 2학년) 학생외 9명이, 입선에는 안혜리(새롬초 3학년) 학생 외 29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1층 복도(로비)에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의 다양한 안전위험 요소를 표현한 창의적인 작품이 많아 호평을 받았다”라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살피고 또 살펴라.”라고 단호히 지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충남 등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부시장 및 국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각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통로 박스와 도로 빗물관, 지하주차장, 상가 등을 적극 살필 것을 주문했다. 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하고 호우 취약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낚시터 등에 대한 예찰과 사전통제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는 마을 방송시스템 등을 통해 호우 상황을 적극 안내하고, 비상 단계별 실무반을 편성해 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하고 공직자는 ‘시민의 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위기에 맞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14일 오후 4시 기준 89.4mm며, 호우 경보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2차 회의에서 2023년 충남도 남부출장소와 농업기술원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농수해위 위원들은 재해와 이상기후의 피해를 대비한 신품종 개발 및 육성·보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벼 직파재배 확대에 대한 농민의 관심이 부쩍 늘어났다”며 “농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드론 직파에 따른 생산량과 손익 분석을 철저히 계산해 실질적인 도움을 달라”고 지적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초 발생한 방울토마토 피해와 관련, 대응이 늦어진 점이 너무 안타깝다”며 “돌발 재해 발생 시 농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신속한 대응을 펼쳐달라”며 철저한 예방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현재 농촌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매우 부족하다.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신기술‧신품종 개발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또한 청년 농부 50인 선정과 같이 농업의 미래를 끌어나갈 우수 인재 발굴‧ 교육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주진하 위원(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소방서은 지난 13일 오후 2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한국서부발전의 자동확산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식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서종춘 안전경영실장과 한문섭 재난안전부장 등 4명과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김병진 회장과 안연식 여성회장, 그리고 김기록 태안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서부발전에서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로 기증한 300여개의 자동확산소화기는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가구로 전달되어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기록 서장은 “태안군의 안전을 위해 자동확산소화기를 기증해주신 한국서부발전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증해주신 물품은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태안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현장에 대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부여군은 14일 호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누적강우량이 200㎜를 넘기며 도로, 교량 침수 등 피해 33건, 산사태 피해 11건, 하천, 배수로 등 피해 9건, 주택침수 및 파손 20건, 농경지, 농업시설물 침수 21건이 발생했다. 이에 박 군수는 내산면 지티리를 시작으로 은산면 회곡리, 거전리 등 일대를 순차적으로 돌며 피해상황을 직접 살폈다. 주택침수, 농경지 침수, 제방유실, 산사태 피해 등에 대한 응급복구 장비 임차 선조치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을 현장에서 즉각 지시했다. 박 군수는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빠른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시우량 10~20mm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께서는 하천변 및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접근하지 마시고 안전한 곳에서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14일 오전 2시부터 비상2단계 상황근무반을 가동해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 접수된 피해상황과 조치결과에 대해 재난담당자,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복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태안군이 소속 근로자의 안전 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상시 순회 점검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장 순회 점검의 일환으로 14일 군 교육문화센터에서 군 환경미화원 및 도로보수원 등 현업 업무 종사자 29명에 대한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점검은 산업현장에서의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업무상 사망사고 제로화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안전관리 점검(월 2회) 및 보건관리 점검(월 1회)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안전관리 점검은 사업장 내 기계·기구의 폭발·화재, 전기 합선 등에 의한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보건관리 점검의 경우 유해물질 및 근골격계 부담 작업에 따른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군은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문화원 및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합동으로 점검팀을 꾸리고 안전·보건관리자를 참여시켜 효과성 높은 점검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업장별 관계법령에 따른 이행사항, 위험성 평가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시범지역 미선정에 따른 “자체 라이즈 정책을 마련 하겠다”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의지가 라이즈센터 지정을 이끌어 냈다. 도는 교육부로부터 라이즈 업무를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전담기관인 ‘라이즈센터’를 신규 지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라이즈 비시범지역 중 첫 번째이자 일부 시범지역보다 앞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도에 설치되는 라이즈 전담기관은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사업 선정 및 평가·관리 등을 전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충남형 고등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도내 최고 수준의 인력을 갖춘 충남연구원의 원장 직속기관으로 라이즈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라이즈센터는 2025년 3개팀 24명까지 확대할 예정으로, 도내 소재한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열린 대학총장간담회에서 “라이즈 시범지역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자체적으로 시범지역과 동일한 수준의 라이즈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도는 4월부터 산·학·연 정책협의체 구축 및 운영을 시작했으며, 6월에는 고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논산시가 어린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색다른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신종감염병 예방 인형극-꼼짝 마! 바이러스맨’을 개최해 1,400여 어린이들에게 감염병 관련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파했다. 극단 ‘하늘’이 무대에 올라 탈 인형극의 형태로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기침 예절 등을 소개했으며, 감염병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는 생활 습관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 후에는 간단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아이들은 감염병 예방 홍보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활용해 부채를 만들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한 아이의 보호자는 “아이들의 경우 딱딱한 설명만 가지고는 감염병 예방 요령에 대해 정확히 숙지시키기가 어렵다”며 “재미난 방식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정보를 쏙쏙 받아들이는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획을 고민하고 발굴하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계 5위이자 국내 해저터널 가운데 가장 긴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잿빛 풍경을 벗어던지고 ‘서해의 신비’를 품었다. 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4일 보령시 신흑동 보령해저터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김태흠 지사와 엄정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점등 퍼포먼스, 터널 주행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보령해저터널 경관조명은 터널 안 풍경이 일반 터널과 다를 바 없어 통과하는 동안 해저터널이라는 점을 느낄 수 없는 데다, 지루하기까지 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1월부터 7개월 동안 40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터널 내 운전자 졸음운전 예방이나 지루함 방지를 위한 경관조명 설치 사례는 있지만, 볼거리 제공을 위한 미디어아트 연출은 국내에서 보령해저터널이 처음이다. 설치 구간은 보령에서 원산도 방면 3개 구간 650m, 원산도에서 보령 방향 3개 구간 750m 등 총 1400m이다. 보령에서 원산도 방향 미디어아트는 터널 천장에 영상을 비치게 하는 프로젝션 방식으로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