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17일 봉암1리 일대에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독사 위험군,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민들에게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봉암1리 상가도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역사회 나눔 활동 참여 방법 등을 안내했다. 김병민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주변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형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 종촌동 제천뜰 근린공원에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종촌불꽃거리’가 조성됐다. 종촌불꽃거리에는 왕복 60m 길이의 엘이디(LED) 바닥조명이 조성돼 방문객들은 17일 20시부터 23시까지 매일밤 복사꽃, 배꽃이 흐드러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불꽃거리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 성공 개최 기원과 동시에 종촌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해요. 종촌동’이라는 표어(슬로건)을 넣어 조성했다. 표순필 종촌동장은 “시범운영 중 한 시민이 자녀에게 ‘우리 항상 꽃길만 걷자’라고 말하면서 꽃길을 사진에 담아 가는 모습을 보며 너무 흐뭇했다”라며 “여름밤,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종촌불꽃거리에서 좋은 추억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종촌동은 불빛거리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제천 상가변에 화려한 경관조명과 낭만적인 사진무대(포토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제천뜰 근린공원 내 200m 가로수길에 빛과 한글이 어우러진 불빛거리를 추가 조성해 상가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천뜰 공원내 불빛거리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세종의 명소로 발전해 침체된 종촌동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고전읽기 프로그램 ‘이도 독서회’에 참여할 14~16세 청소년을 지난 14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도 독서회는 여름방학 기간 중 중학생들이 고전문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 인문학적 사고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학생들이 ▲이기적 유전자(과학) ▲천변풍경’(사회) ▲데미안(인문) 등 3권의 추천 고전도서 중 한 권을 직접 선정해 읽고, 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19~2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3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오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하반기 교육을 신청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등을 직접 방문해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에 대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운영하며, 안전취약계층이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주기별 6대 안전분야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이다. 상반기 교육은 8월말까지 진행되며, 6월말 기준 관내 기관·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총 265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521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시는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단체 등 현장 대면교육을 운영하면서 체감도가 높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의 특성, 연령 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익수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이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을 관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됐다. 제방 붕괴 규모는 폭 50m, 높이 11.5m로, 붕괴 직후 논산천 물이 제방 안으로 유입되며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하고, 벼와 수박 등 농경지 7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도와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을 투입,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김 지사와 한 총리는 이날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한 뒤, 원봉초와 성동초를 차례로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점검에서 김 지사는 한 총리에게 제방 붕괴에 따른 피해 상황, 도와 논산시의 응급복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는 19일까지 인명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중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청댐이 금강으로 물을 방류하자 지천의 물이 금강 본류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며, 논산과 공주, 청양, 부여 등 금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조길연 의장은 16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함께 청양군 제방 유실 현장과 부여군 농경지 침수 현장, 공주시 옥룡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충남 중·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13일부터 15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가 462㎜로 최고이며, 청양이 454㎜, 계룡 434㎜, 보령 432㎜ 등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인명피해 및 재난피해가 여러 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논산에서는 산사태로 납골당이 매몰되어 2명이 사망했고, 청양과 공주, 아산에서는 주택 토사 유입과 익사 사고 등으로 1명씩 숨지는 등 총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공주시 요양원 침수 및 청양 청남면 인양리 지천 제방 붕괴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충남도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피해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조 의장은 “호우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16일 오후 호우피해를 입은 공주시 옥룡동 일원을 찾았다. 16일 공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청양과 부여에 이어 가장 피해가 컸던 공주시 옥룡동 금강빌라 일원을 방문해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며칠 동안 내린 폭우로 인해 공주와 부여, 청양, 논산 등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을 정부에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 피해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민간 중장비까지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원철 시장도 “민관군이 합심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복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정을 요청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교육시설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충청권 등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부터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여 비상근무, 기상상황 및 전망, 피해 학교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학교에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안내했다. 15일 오전에는 학교안전과장을 주재로 1단계 상황판단회의 갖고 상황관리전담반을 비상대책반으로 격상 운영했다. 또한, 7월 16일 오전에는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주재로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학교시설 피해 상황과 호우 전망을 공유하고, 각 부서별 호우 피해 조치상황, 대응 대책 마련, 향후 대처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집중 호우에 대비하여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사 운영 주요 대응과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적극 지원 등의 내용 중심으로 협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유실과 수목이 전도되는 등 6개 학교의 시설 피해는 있었으나, 학생, 교직원 등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종시교육청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 공주시 옥룡동 호우 피해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13∼15일 청양 지역 평균 강우량은 453.4㎜로, 정산에서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로 1명이 사망하고, 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시설 피해는 도로 58건, 하천 및 세천 10건, 주택 침수 47건, 축산 피해 17농가 등 총 845건 267.5㏊로 잠정 집계됐다. 평균 강우량 463.2㎜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부여군에서는 도로 유실 등 20개소, 하천(제방) 붕괴 등 32개소, 하우스 침수 741농가 466㏊, 농경지 유실·매몰 59농가 21㏊, 수도작 등 기타 작물 피해 2839농가 2940㏊, 주택 침수 또는 파손 57가구, 문화재 피해 3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공주에서는 1명이 물에 휩쓸리며 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종대 기자 ]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도가 도민 추가 피해 예방 및 응급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고, 각 시군 단체장·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기상 전망 공유, 호우 대처 상황 보고, 중점 관리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16일 오전 7시 기준, 지난 13∼15일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326.2㎜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463.2㎜로 가장 많이 왔고, 읍면별로는 부여군 외산면이 625㎜, 보령시 성주면이 575.5㎜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 14일 논산에서 산사태에 이은 납골당 붕괴로 2명이 사망하고, 15일 청양과 공주에서 각각 1명 씩 사망하는 등 총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인명 구조는 18건 319명으로 집계됐으며, 공주시 요양원 입소자 150명, 공주시 옥룡동 주민 107명,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