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도내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해 사전에 오염을 예방하고, 오염된 곳은 정화 작업을 실시해 토양 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사는 각 시군에서 오는 6월까지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표토 및 심토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면 연구원은 이를 12월까지 분석해 최종결과를 도-시군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총 230곳으로 환경부에서 지정한 중점오염원 필수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 관련시설지역이다. 이외에도 △공장폐수 유입지역 △원광석·고철 보관·사용 지역 △어린이 놀이시설지역 등 과거 오염 이력이 있거나 오염원이 현존하는 토양오염 우려지역도 포함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라 아연·구리 등 중금속류, 벤젠·석유계총탄화수소 등 유류, 불소·시안 등 일반항목을 포함해 23개 항목을 분석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대상 지역의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를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구기자 흰가루병의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방제법은 79% 정도의 방제 효과가 있어 친환경 구기자 재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제 방법은 병 발생 초기에 유기농업자재로 활용되고 있는 이산화염소수(유효농도 3000ppm 액제)를 1000배 희석한 후 친환경 전착제와 혼합해 7일 간격으로 연속 5회 엽면살포 하면 된다. 구기자 흰가루병은 주로 잎에 발생하는데, 발병 초기에는 백색 소형 반점이 드문드문 보이다가 전염이 본격화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뿌려놓은 것처럼 하얗게 된다. 병이 심하게 진전되면 잎이 황변 후 떨어져 광합성을 줄이고 생장을 약화시켜 구기자 수확량이 크게 감소한다. 이 병은 비가림 시설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6월부터 10월 사이 기온이 높고 건조 기후에 노지재배에서도 발생하며, 매우 빠르게 다른 포장으로 번지는 만큼 초기방제가 중요하다. 원미경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식물병리팀장은 “친환경 재배농가에서 병 발생 시 방제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농가의 애로사항이 많다”며 “구기자 뿐만 아니라 친환경재배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 천수만 치패 투입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 30%가량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도의 치패 방류 사업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30만 패를,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각각 생산해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지난 2∼3월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구입,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추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새조개 유전자 분석 마커를 활용했다. 이 결과, 치패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28%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새조개 모패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또 방류 해역에서 1㎞ 떨어진 곳에서는 8%, 2.5㎞ 떨어진 해역에서는 4%가량 유전자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2일 4개 일자리 수행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활성화와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담당자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현황, 신규사업 공유, 수행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2023년 사업 수요처 발굴 및 확대 방안,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일자리 사업 확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02억 원을 투입해 4개 일자리 기관과 위탁계약을 맺고 총 40개 사업단에 2596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노노케어 ▲지하철안내지원활동 ▲사서봉사 ▲새싹보듬이 ▲학교발열체크 ▲승강기 안전 점검단 ▲시니어 국민생활 시설점검원 ▲회계업무교육지원 ▲시니어 연금가이드 ▲카페모두별 ▲영농로컬푸드사업단 ▲할머니국수 등의 일자리 사업이 추진 중으로, 시행기관에서 참여자 및 대기자를 수시모집 신청받고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충남도 내 15개 시군 대상 ‘2021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 및 세수기여도,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실적, 세외수입 및 과태료 징수 등 총 6개 분야의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유도와 안정적 세수 확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도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적극적인 납세 편의 시책 홍보 및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탈루 세원 발굴 등 철저한 세원 관리로 역대 최대규모인 지방세 7241억 원을 징수한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입 기여도 1위, 도 세입 신장률 2위 등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방세를 성실납부한 납세자들과 업무담당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오는 5월 2일부터 아산시립도서관 6개 관의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30%~50%로 제한 운영했던 도서관 좌석을 전면 운영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던 자료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열람실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로 연장 운영한다. 또, 코로나19로 제한됐던 독서 프로그램 및 문화강좌 등을 다양하게 기획 운영해 아산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고 일상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른 실내 소독, 환기 등을 철저히 시행하며 도서관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일상 회복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벼잎선충 등 종자전염성 병해충을 예방하고 건강한 모를 기르기 위해 철저한 볍씨 종자소독 및 적기 못자리 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자가 소독 농가의 증가, 소독 약제 오남용 방지 등 달라진 영농여건을 반영해 국립종자원에서 올해부터 벼 정부 보급종을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어 볍씨 종자소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 발아기를 이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며 48시간 동안 약제침지소독을 하면 된다. 발아기를 이용한 종자침지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리터에 보급 종자 20kg(2:1 비율)이다. 또, 약제침지소독 전 1~2일 정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을 하면, 종자 내부 수분공급으로 인한 약제 성분의 볍씨 속 침투가 높아져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경우 필수적으로 소금물가리기(염수선)를 해야 하며, 온탕 소독을 하는 농가는 반드시 마른 종자를 60℃에 10분간 침지 후 곧바로 냉수 처리해야 한다. 온탕 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맞춤형 인구교육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신혼부부,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 신청을 통해 대상자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라 ▲가치관 형성기: 가족의 소중함, 양성 평등한 가족관계 ▲결혼 준비기: 일·생활 균형, 인구변화와 저출산 극복 ▲출산·양육기: 가족 구성원의 역할과 책임 ▲자녀성장기: 행복한 부부 올바른 자녀 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학교, 기업 등은 매월 10일까지 아산시청 여성복지과 인구출산정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조해 교육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저출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인식개선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인구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가 하수관 막힘과 악취의 주된 원인을 제공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신축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를 설치하는 관내 가구가 늘어나면서 회수용 거름망 미설치 등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가 20% 이상 하수관으로 배출되는 제품은 판매나 사용이 금지돼 있음을 알리며, 불법 제품 사용으로 배수관이 막히고 오수가 역류해 하수구 악취가 발생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절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윤수진 하수도과장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군민 평생교육에 힘써온 태안군이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육부의 재지정 여부 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의 결실을 맺었다며, 향후 3년간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2020년부터 3개 그룹으로 나눠 3년 주기로 순환 평가하며 평가지표는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이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태안군은 지역 기반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충남태안시민대학’을 운영해 평생교육 역량 제고에 힘써왔다. 또한, 자체 ‘평생학습관’ 개관 및 ‘학습공유로’ 사업을 추진해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물적자원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 등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에도 나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다양한 조사와 분석결과를 활용하는 등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통해 군민들의 알 권리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