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인간다움의 본질 ‘생각’은 언제, 어디서 시작되었을까? 그 시작을 인류의 첫 발명품인 구석기시대 석기를 통해 살펴보는 특별기획전 ‘생각하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가 5월 4일 공주 석장리박물관에서 개막한다. 전시는 5부로 구성되며 인간의 생각이 만들어낸 만능 도구 주먹도끼부터 인류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소형화된 석기 등 400여 점이 집중 소개된다. 약 3개월 동안 국립 춘천, 광주, 대구 등 전국 9개 박물관에서 직접 유물을 대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석장리박물관 특별전시 중 최대규모의 석기 전시이다. 주목할 점은 ‘실험고고학’ 전시 코너로, 구석기인들의 생각을 추적하며 현대의 전문가들이 석기를 실험, 재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를 위해 석장리박물관은 지난 12월부터 독일과 한국 실험고고학 전문가와 함께 석기 제작 과정과 영상제작, 전시 연출 등 긴밀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전시품 사진 촬영에는 국내 최고 구석기 전문 사진작가인 박명도 선생이 참여했다. 전시는 5월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개최되며, 공주 석장리 구석기 축제 기간에는 학예연구사의 전시 해설을 직접 들을 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아이스팩 수거함을 공동주택 및 천주교 성당에 추가로 수거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28개소와 천주교 지역본당 5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추가 설치할 예정으로 회수된 아이스팩은 다시 규격과 용량에 따라 선별해 세척·소독 후 전통시장 등에 배포, 재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관내 주민자치센터 16개소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세척·소독 후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1회용품 줄이기와 쓰레기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유통되는 아이스팩 안에 들어있는 젤의 주재료는 석유 찌꺼기, 고흡수성 폴리머(SAP)로 만들어 지는데 SAP는 열을 흡수하는 흡열반응이 뛰어난 미세플라스틱 일종으로, 아이스팩은 분해까지 500년이 걸린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공주시는 청년 농어업인의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농어업인 영농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어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20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어업인에게 모든 업종(일부 유흥·사이버거래·의료분야 등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배우자가 공동경영주로 등록이 돼 있는 경우 부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인 본인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문화누리카드, 공무원·공공기관 근로자로서 유사복지서비스 수혜자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카드는 카드발급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사용시 소멸되고, 카드 분실 및 훼손 시 발급처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농어업인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지원사업 게시판 ‘청년농어업인 영농(Young農)바우처’ 게시물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작성할 수도 있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이 올해도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스타이머콕은 일정 시간 후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차단하는 장치이다. 지원대상은 총 500세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량 소진시까지 신청접수를 받으며 5월 사업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방문설치 예정이다. 우선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며 설치비용은 전액 지원한다. 일반가구의 경우 자부담금 15300원을 부담하면 신청 가능하다. 그동안 청양군은 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2,500세대에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가스타이머콕 보급으로 가스 취약계층, 특히 노령층의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관내 경로당 308개소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전파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14일 운영이 중단된 지 2개월여 만이다. 경로당 이용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마스크 착용, 식사 시 띄어 앉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은 운영 재개에 앞서 방역물품을 비치하고 경로당 내·외부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조치 등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읍내3리 유대식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어르신들이 갈 곳이 마땅치 않아 힘들었는데 다시 문을 연다고 하니 참 반갑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윤호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우울감을 호소하셨던 어르신들이 경로당 운영재개로 다시금 활력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청양군은 100년의 재배역사를 가진 청양구기자 기록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구기자 농업 현황 및 특성과 지리적요인과의 관계 분석을 완료하고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하는 등 기록화 사업을 위한 기초조사에 나섰다. ‘청양이 구기자의 본 고장이 된 유래’(1992년 발간)라는 책자에 따르면 청양구기자는 1920년대 故박관용 선생이 야생이나 담장 밖에 자생하던 구기자를 시험 재배하여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양구기자는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지 특성,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 재배 농가들의 축적된 기술, 청양군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생산량 증가 및 농가 고소득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도내 38개 작목 555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 구기자는 농지면적 10a당 1523만 원으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현재, 청양군에서는 797농가에서 282톤(81ha)의 구기자가 연간 생산되고 있다. 또한, 279농가 26ha(전국2위, 점유율 36%)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5월부터 보건위생용품 지원대상자를 만9세~24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홍성군에 주소를 둔 만9세~24세(1998년생~2013년생)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 한부모가족지원대상에 속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만19세~24세(1998년생~2003년생)는 올해 5월 1일부터 신청 및 지원이 가능하다. 2021년에 지원받은 19세(2003년생)는 지원자격 충족 시 별도 신청 없이 5월부터 지원되며, 2020년에 지원받았던 20~24세(1998년~2002년생)은 재신청이 필요하다. 12월 16일까지 수시 접수하며 지원금액은 월 12,000원으로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만 24세가 되는 해까지 지속 지원된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또는 복지로 어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선호하는 위생용품을 구입하면 된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 중인 홍성마늘 가공상품 개발을 위해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홍산)의 품질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경기대학교 대체의학원에서는 홍성마늘의 기능성 분석과 가공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품개발을위해 협력하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홍성군에서 특성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홍성마늘(품종명:홍산)은 고혈압·고지혈증 등에 효과가 있는 클로로필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마늘 끝에 초록색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으로, 2020년도‘대한민국 우수품종대상(대통령)’을 수상한 국산 신품종 마늘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기능성을 지닌 홍성마늘의 차별화를 위해 지난해 34ha(130농가)에 대하여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를 획득하였고, 금년도에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바이오숯(토양개량제)을 토양에 투입하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관·학 협력을 통해 홍성마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농가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해빙기 도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5월 11일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213개 노선 604.5km에 대해 봄철 맞이 일제정비에 나선다. 군은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겨울철 제설작업에 따른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정비를 통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파손 된 곳을 보수하는 등 도로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에 대비해 도로 배수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하고 △ 도로포장 보수 △ 낙석위험 비탈면 보강 △ 배수시설 정비 △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보수 △ 손상된 도로표지 정비 등 도로안전 시설물에 대하여 중점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건설교통과 육헌근 과장은 “도로의 기능 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2일 김석환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보장에 앞장서는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d,; 제2기 위원들의 위촉식을 진행하고 2022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아동과 관련된 정책에 수립과 시행과정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제기하고, 아동 친화 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아동 권리 보장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한다. 만 18세 미만인 아동 30명으로 구성된 홍성군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22일 위촉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추진해 임원선출과 역할을 배정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아동참여위원회 위원분들은 홍성군이 아이들을 위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한편, 홍성군은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명시되어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