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봄비가 잦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씨가 잦았던 만큼 인삼 잘록병과 줄기점무늬병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삼 잘록병은 빗물, 관수, 토양, 기타 농기구에 의해 전파되며, 차광망 누수가 잦아 다습한 토양, 밀식·밀파된 곳, 강한 바람이 들이치는 인삼포에서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출아 후 줄기의 지제부가 잘록해져 썩으며 지상부가 고사해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예방을 위해서는 누수가 심한 곳을 보수하고, 약제는 지제부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야 한다. 줄기점무늬병은 전엽중인 인삼의 줄기가 바람에 의해 상처를 입지 않도록 방풍 울타리를 보완해야 한다. 또 달팽이가 줄기를 가해하지 않도록 인삼에 등록된 달팽이 방제약제 살포도 필요하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잘록병과 줄기점무늬병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용 기준에 맞는 등록약제로 사전적 방제가 중요하다”며 “바람과 누수에 의한 피해예방을 위해 방풍울타리, 차광망 보수 등 시설점검도 꼼꼼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양림 내 산림소통관과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펼친다. 행사는 솔방울을 활용한 자연물 공예체험, 풀꽃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등이며, 무장애나눔길에서는 숲 해설도 진행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5월 파랗게 변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휴식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뿌리 뽑기에 나섰다. 26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실시한 입찰단계 사전단속 실태조사를 통해 자본금 및 사무실 등에서 건설업 등록 기준에 미달한 사실을 확인했다. A업체는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조사 항목 중 자본금이 등록기준에 못 미쳤으며, B업체는 3개 항목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도는 해당 업체에 각각 4개월과 5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도내 등록된 종합건설업체는 2016년 524곳에서 올해 4월 기준 893곳으로 369곳(70.4%), 전문건설업체는 같은 기간 3428곳에서 4536곳으로 1108곳(32.3%)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에서 발주한 공사 1건당 평균 응찰수는 2019년 274곳에서 2020년 299곳, 지난해 397곳을 기록, 경쟁률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공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 설립 후 불법하도급 등으로 부당 이익을 챙기며, 부실공사를 양산하는 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입찰단계 사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은 도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의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 국가어항 내 풀필먼트 기능을 도입한 저온 위판장을 조성한다. 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2년 유통단계 위생 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도는 내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 장고항 국가어항 내 연면적 950㎡ 규모로 저온 경매장, 선별장, 포장실, 출하장 등을 갖춘 폐쇄형 저온 위판장을 조성한다. 도는 당진수협 저온 위판장을 조성·운영하면 소비자에게 더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단순 위판기능을 넘어서 선별·포장·배송까지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지역 수산물 물류 허브로의 활용도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와 당진수협은 위판장 구축 이후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위해 유통·가공 업체인 얌테이블, 어업회사법인 주안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당진파머스, 그린피시팜, 어촌계와 원활한 위판장 운영을 위한 원물 확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고부가가치 수산 식품을 생산·공급해 지역경제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와 정부의 탈석탄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하는 국내 첫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가 도내 들어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도내 기계 부품 가공 산업에 대한 고분자 전해질 분리막(PEM) 수전해 스택 부품 생산 산업으로의 전환 지원을 골자로 하며, 충남테크노파크와 협력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는 그린수소 생산장비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구축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그린수소 부품 전환 지원센터는 당진시가 제공한 6600㎡ 부지에 연면적 825㎡ 규모로 지을 예정이며, 센터 내에는 10㎾급 수전해 신뢰성 시험 시스템 등 수전해 관련 연구 장비 10종을 구축한다. 앞으로 센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도가 교통사고와 화재 등 안전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 원인을 찾고,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화재분야 안전사고 원인 및 개선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교통·화재 담당자, 공주·논산·당진·청양 등 4개 시군, 충남재난안전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와 외부용역을 통해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093명으로, 오후 6시 전후 시군도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5년 간 발생한 화재는 1만 2473건으로, 3월이 1709건으로 가장 많고, 9월이 712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심야시간대보다 오후 1∼3시 사이 발생이 많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지방도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도로 14개소에 대한 개량을 추진한다. 또 사고 다발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강화하고,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한다. 화재 예방을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여성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노후화 및 미작동으로 인한 치안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점검과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내 84개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시군 경찰서 및 담당기관, 자율방범대 등 주민과 함께 방범시설 미작동,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해 공동체 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여성안심귀갓길 현장점검 △관리카드 정비 △범죄분석‧범죄예방진단 △귀갓길 기존구역 해제 및 신규지정의 재정비 △ 여성안심인프라 구축 등이다. 현장점검은 시설별 담당기관과 합동으로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감시카메라(CCTV), 비상벨, 보안등, 안내판 등 시설의 치안 불안 요인을 일제 점검한다. 위원회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사유, 안전시설물 현황, 신규 설치 필요 시설물 등을 반영한 관리카드를 정비해 여성안심귀갓길 치안 환경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범죄분석과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추출하고 치안시설 및 방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발굴해 신규 지정 대상지를 선정한다. 아울러,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지리적 프로파일링과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5월을 `행복키움추진단원 집중모집 기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번 집중모집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단원을 모집해 행복키움추진단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이 주도해 복지체계가 더욱 탄탄해지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동선 단장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4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유산균 모니터링 사업, 우리이웃 안녕 살피미,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등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온양6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041-537-3261)을 통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노사발전재단이 ‘차별 없는 노동환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내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고용안정 도모, 인식개선사업 발굴, 차별 방지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하며 공정한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고용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제11회 노사평화상 시상식도 함께 개최돼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노동단체, 기업체, 근로자 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수상의 영예는 노동단체부문 ㈜두원공조노동조합(위원장 김태선), 기업체부문 ㈜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이사 이영수), 근로자부문 ㈜화승케미칼 주정식에게 돌아갔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노사민정협의회는 ▲기초고용질서 준수 우수사업장 착한일터 인증 ▲영세 제조업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소상공인 및 노동자 심리치유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노사갈등 예방 교육 및 노사 공동 워크숍
[ 경인TV뉴스 김종대 기자 ] 아산시 신창면이 지난 23일 관내 홀몸 어르신 8가정을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신창면 ‘안전 손잡이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자 욕실 및 출입문 등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신창면은 연간 총 24가구에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행복키움 협약 기관인 줌 인테리어건축의 재능기부로 안전 손잡이를 설치하고 있다. 서광석 단장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