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오는 8월 24일까지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와 함께하는 씽씽(Think Think) 보드게임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에 대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터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육 활동가로서 '2023년 금정구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목적으로 지역 주민 13명이 교육받고 수료했다. 이번 씽씽 보드게임 교실은 평생교육과에서 양성한 시민교육보드게임지도사들을 활용하여 구서2동 'ON-마을 희망교육 사업'을 통해 두실초등학교, 구서지역아동센터, 동성원 등에서 찾아가는 교육을 9회 진행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민-관-학 협업을 통해, 평생학습으로 양성된 주민 강사를 마을 교사로 활용할 수 있었다”라며, “주민들에게는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마을 청소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산만들기 1탄’으로 8월 한 달간 '마르지 않는 샘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올해는 혹서기 기간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우리 주변의 복지 위기 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남산동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을 모집합니다’ 문구와 함께 담당자 연락처를 기재한 스티커를 제작하여 생수에 부착하여 운영한다. 오혜선 위원장은 “불볕더위에 더욱 생활하기 힘든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을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8월 중‘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과‘거리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관내 노후화된 기업환경 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금정구 관내 50인 미만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기업, 소상공인 등이며, 제조업체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금사공업지역)의 기업 등의 경우 심사 가점이 주어진다. 총 5천만 원의 예산 규모로, 기업체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 금액의 20% 이상의 자부담 조건을 두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필수적인 안전조치, 저탄소 작업장 관련 지원, 노후화된 공용 이용 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내 근무 환경 개선과 근로자 사기진작 등의 사업효과가 기대된다. 상세한 신청 대상, 사업내용 등은 금정구 홈페이지 및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의 공모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4-H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야영대회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H회원 및 농촌지도교사 등 96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4-H회원들은 정보 공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농업인은 농심 배양을 위해 학생회원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을 엘이디(LED)를 이용한 행사로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덕·노·체 4-H 이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재빈 부산광역시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었다”라며, “시대가 변해도 4-H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이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라며, “4-H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여 올바른 리더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대상이다.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자치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무선식별 장치를 반려견에 부착하면 가능하다. 무선식별 장치는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소유자 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체험공간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참가하는 80개국 2천여 명의 세계인과 관람객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 활동은 부산시뿐 아니라 의료버스 운영 유관기관인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그리고 ㈜온택트헬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체험공간은 많은 시민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에 실제 사용되는 의료버스 2대를 전시장 내 부스 2곳에 각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는 폭염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16개 구·군 지회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폭염 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시설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등이 경로당 운영 주체로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결의문에는 앞으로 폭염기간(7.1.~8.31.) 부산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에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은 기존 843곳에서 1,495곳이 늘어난 2,338곳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이번 결의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각 구·군 지회는 경로당 회원 미가입자 등이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경로당 임원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최초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내일(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5개 장애 유형을 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부산 개최를 통해 장애친화 인권 선도도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여해 지구촌 위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의 대전환 시기에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2일 마약 예방 릴레이 챌린지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병․의원과 약국의 마약 오남용 점검, 주민 홍보 활동 등을 더욱 활발히 펼쳐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추동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운대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김성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장,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장을 지목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해운대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입수에 따른 사고 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단속 강화에 나섰다. 해운대구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는 이들이 증가함에 따라 야간 입수에 따른 사고 위험 또한 커지고 있어 단속 강화에 나섰다. 현재 해운대 32명, 송정 8명의 단속원이 야간 입수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6월 1일~8월 31일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그 외 시간 물에 들어가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피서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구는 지난 6월부터 7월 31일까지 야간 입수자 328명을 적발했다. 단속원들의 계도에도 물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부과 건수는 해운대 3건, 송정 2건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늦은 밤 드넓은 해수욕장에 수시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모두 단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