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진성 고도제한 해제 주민대책추진위원회와 인근 동구지역 주민들은 오는 18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진성 인근에 대한 고도제한 해지를 위한 촉구 기자회견을 한다. 기자회견에는 지역구 의원인 황석칠의원이 함께한다. 부산진성 인근지역에 대한 고도제한 해지는 이미 황석칠의원(동구, 기획재경위원회)이 지난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23.7.28)을 통해 시에 강력히 요구한 상태이다. 이 지역은 1975년 최초로 ‘자성대공원 유적지 보호’라는 명목으로 고도제한 지구로 선정이 된 후, 지금까지 50년 가까이 건축행위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축에 대한 제한은 물론이고 개축에 대한 높이도 10미터를 초과해서 지을 수 없게 하고 있다. 높이 10미터는 겨우 3층 높이 밖에 되지 않는다. 더군다나 같은 행정구역임에 불구하고 도로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47층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미 17일부터 시청 후문에서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집회를 하고 있으며 이 집회는 24일까지 예정되어 있다. 주민들의 불만이 이렇게 극에 달한 상태인데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17일 구청에서 화재 현장에서의 침착한 초기 대처로 구민 안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일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의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근무하던 오 씨는 중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하도록 알렸다. 이후 인근 병실의 환자들을 신속하게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주변에 있던 분말소화기로 진화하여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김영욱 구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잘해주신 덕분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진구는 오는 8월 28일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선택의 심리학 – 우리는 왜 좋은 선택을 하지 못하는 걸까?’라는 주제로 제71회 부산진구 희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김경일의 심리학 수업' 저서를 바탕으로 ‘인간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과학',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할 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작용'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경일 교수는 '어쩌다 어른', '알쓸범잡'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강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적정한 삶', ‘지혜의 심리학',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김경일의 심리학 수업' 등이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희망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의 인문 지식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하여 지속적인 열린 학습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참석 희망자는 부산진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부산진구청 교육체육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58명과 전보 19명 등 총 77명을, 교(원)감은 승진·전직 56명과 전보 35명 등 총 91명을 각각 임명했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34명과 전보 14명 등 총 48명을, 교감은 승진·전직 31명과 전보 20명 등 총 51명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헌신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41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48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정대호 중등교육과장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교육연수원장에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학생인성교육원장에 한종환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을, 창의융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강서구는 8월 17일 한국전력공사 서부산지사, 한전MCS(주) 서부산지점과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MCS(주) 전기 검침원은 업무 수행 중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는 즉시 강서구에 알리고, 강서구는 통보받은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력공사는 자체적으로 조성한 Love Fund를 위가가구에 지원하는 등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강서구는 한전MCS(주) 전기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방법, 제보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복지공동체 활동을 이어가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성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제21회 명지시장 전어축제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강서구 명지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보이소!’를 슬로건으로 하여, 개막 하루 전날 축제기원제를 지낸 후 사흘간의 ‘맛있는 축제’에 돌입한다. 축제 기간에는 나현재, 김수찬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참여하는 ‘빅파워 콘서트’와 ‘청춘 트롯 콘서트’,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은빛가요제’가 매일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상인솜씨 경연대회’, ‘전어 무료 시식회’, ‘전어 할인판매’, ‘어린이 치어리딩 공연’, ‘한마음 걷기대회’, ‘합기도 군무 공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고, 밤에는 야시장이 열린다. 개막식 날 저녁 9시에는 낙동강 하구 명지시장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지며, 31일 은빛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을 끝으로 사흘간 축제의 막을 내린다. 지역 대표 먹거리 축제인 명지시장 전어축제는 연한 육질과 고소한 맛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주민화합과 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중구의회는 오늘 17일 11시 중구 중앙동에서 개최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에 참석했다. 2025년이 준공목표인 부산롯데타워는 옛 부산시청 부지인 중구 중앙동에 건립되는 연면적 22만8131㎡, 높이 약 340m(6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그간 여러 가지 사유로 부산롯데타워 건립공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지만, 지난해 6월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급물살을 타 시에 건축허가를 받은 지 23년만에 건립공사가 시작된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부산시에서 ‘부산롯데타워가 만들어지면 원도심 일대 상권활성화와 랜드마크 조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길희 의장은‘부산롯데타워가 조속히 건립되어 우리 중구민들이 부산에서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을 향유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중구 관내에 타워가 위치한 만큼, 주민들의 대표로서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8일, 11일 양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 초등학생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단속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여, 초등학생 5·6학년 18명이 1일 명예 단속원으로 임명받아 교통안전교육에 이어 주요 간선도로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단속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단속공무원들과 함께 단속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차량에 부착된 CCTV로 단속하는 장면도 보고, 직접 단속 용지를 부착해봄으로써 단속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체험했다. 특히, 6대 중점구역인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횡단보도, 보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현장을 다니면서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도 알게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소감문에서 “단속을 어떻게 하고 왜 하는지 알게 되어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다. 평소에 단속차 내부가 궁금했는데 직접 보니 신기했고 다음에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더운 날씨에 대비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초질서의 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처분 무효 확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구는 국유재산, 공유재산에 대한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판결 결과를 구청장·군수협의회 등을 통해 타 구·군에 전파할 방침이다. 국유 일반재산의 관리·처분을 위탁받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0년 12월 구남로에 대한 4억 100여 만 원의 변상금을 해운대구에 부과했다. ‘변상금’이란 허가를 받지 않고 공유재산을 점유하거나 사용했을 때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부과하는 행정 처분이다. 변상금을 부과한 구남로(해운대역~해운대해수욕장 입구)는 1974년 당시 건설부와 부산시의 도로 결정 고시를 거쳐 1999년에는 부산시가, 2002년부터는 해운대구가 사업시행자가 돼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했다. 사업비로 335억여 원이 투입됐다. 이에 해운대구는 해당 도로의 조성 배경과 보상, 공사추진에 관한 자료 수집에 전력을 다했다. 관련 서류를 면밀히 확인하고, 국유재산 변상금 부과 판례를 연구했으며 유사 사례를 찾아 법률 자문을 통해 2021년 8월 소를 제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승희 기자 ] 부산광역시 남구체육회와 미래IFC검진센터가 지난 8월 14일 IFC검진센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남구를 만들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IFC검진센터에서 제공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할인 혜택으로 1만여 명 이상의 남구체육회 생활체육 동호인과 그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춘식 회장은“우리 관내의 최첨단 진단 장비와 프리미엄 건강검진 서비스를 보유한 미래IFC검진센터와의 상호협약을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수시로 건강을 체크하며, 더 열심히 운동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