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28일 시청 종합민원실과 콜센터를 방문해 민원응대 공무원과 공주시 콜센터 상담원을 직접 만나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마주하는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고충, 개선점 등을 공유하고 민원 관련 현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시민과 직접 마주하며 시정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목소리 역할을 해주는 민원담당 공무원과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민원 담당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소신 있게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합민원실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민원업무의 특성과 고충, 반복적‧특이 민원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시장 주재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민원 응대 공무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312개소에 각 10만 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부담으로 인해 냉방기의 가동을 꺼리는 경로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지급된 냉방비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운영을 위한 전기요금으로 사용되며,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군은 폭염 특보 발효 시 쉼터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하고, 냉방기기 상태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생활공간이자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번 조치는 실효성 있는 대응으로 평가된다. 신숙희 통합돌봄과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은 온열 질환에 취약해 세심한 보호가 필요하다”며 “이번 냉방비 지원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026년 연말까지 충청권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1만 원 이상 영수증을 제출하면 관내 제휴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할인 적용 대상은 충청권 내 주요 고속도로에 위치한 총 22개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옥천휴게소, 황간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휴게소, 서산휴게소), 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휴게소, 공주휴게소), 서천공주고속도로(부여백제휴게소) 등이 포함된다. 할인 적용 대상은 충청권 내 주요 고속도로에 위치한 휴게소로 ▲경부고속도로(망향휴게소, 천안삼거리휴게소, 옥천휴게소, 황간휴게소 등) ▲서해안고속도로(행담도휴게소, 서산휴게소) ▲당진영덕고속도로(예산휴게소, 공주휴게소 등) ▲서천공주고속도로(부여백제휴게소) 이용객이 해당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식사, 간식, 편의점 등)을 제시하면 제휴 관광지 입장 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주요 관광지인 ▲어린이백제체험관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백제문화체험박물관 ▲ 고운식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8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학교사업’, ‘청년커뮤니티지원사업’, ‘지역특화 청년센터 사업(같이 그리고 가치 찾기)’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청년학교사업’은 지역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러닝, 금융투자, 요리, 육아 발달치료 등 취미·여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청년의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부모 교육까지 마련돼있다.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은 3인 이상의 청년이 소규모 모임을 구성해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통 관심사를 중심으로 자율적이고 주도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정기적인 교류와 기획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특화청년센터 사업(같이 그리고 가치 찾기)’은 청년정책에 대한 학습, 분과별 정책 발굴 활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양 탑클래스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고등학교 청봉반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입시 명문가로 잘 알려진 서울 대치동의 입시투데이교육 박정훈 대표를 비롯해 입시 전문 강사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군은 우수한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입시 정보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캠프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으며, 8월 23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진로진학 특강 ▲1:1 진로 상담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에서는 ▲대입 제도의 변화 분석 ▲점수별 대학 가이드라인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 등 입시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1:1 맞춤형 상담과 면접 대비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별 진로 설계와 실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했다. 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이 고령인구가 많고 건축 행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축·주택 민원 상담실'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로, 아직 이 서비스를 모르는 군민들이 많아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상담실은 매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둘째 주에는 산동 권역인 정산면사무소에서, 넷째 주에는 산서 권역인 화성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되며, 필요시 현장 동행 답사도 가능하다. 상담은 군청 건축 팀장과 지역 건축가 등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이뤄지며, 복합적인 사안은 관련 부서와 연계해 추가 상담이나 조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상담 내용은 ▲건축 허가 및 신고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건축물 해체 및 멸실 관련 절차 ▲빈집 정비 및 슬레이트 처리 사업 안내 ▲농지·산지 관련 복합 민원 연계 ▲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사단법인 사비나래가 부여 청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제5회 국제문화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여, 세종, 대전 목포 등 백제문화권 청소년 27명과 일본 유학생 11명이 참여해 서로의 문화·언어 체험을 함께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다. 1부에서는 ‘백제의 평화 정신과 국제 교류의 역사’를 주제로 한 소개에 이어 ▲일본 현직 의사의 생명과 삶에 대한 강연 ▲한·일 학생 인터뷰 영상 상영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속담 퀴즈 ▲지역 소개 ▲전통 종이 체험 등으로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일본 학생들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고, 속담 퀴즈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큰 만족을 보였다. 김지은 대표는 “국경을 넘어 평화를 배우고 경험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비나래는 2020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 백제의 평화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문화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들이 연이어 힘을 보태며 우리 지역의 회복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6일에는 장암면 남녀 의용소방대가 수해를 입은 가옥 3가구를 찾아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대원들은 폭우로 유입된 집 뒤편의 토사를 정리하고, 무너진 담장의 벽돌을 일일이 다시 쌓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에 나섰다. 부여로타리클럽은 22일과 26일, 은산면 일원에서 집중적인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구기자 하우스 25동에 쌓인 넝쿨 등을 제거하고, 부자재 정리 작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 부여로타리클럽은 꾸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온 단체로 이번 복구 현장에서도 그 따뜻한 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이어 27일에는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가 부여읍 일원에서 복구 작업에 나셨다. 하우스 주변의 뚝방이 무너져 유입된 토사를 정리하고, 마대를 쌓아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데 주력했다. 부여군자율방범연합대는 평소 야간 순찰과 지역 안전 확보에 앞장서며, 재난 상황에서도 책임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 침수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26일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 40명과 부여더불어봉사단, 부여청년봉사대 40여 명이 복구 활동에 동참했다. 규암면 진변리 침수 농가 복구 활동에는 김제선 대전시 중구청장과 함께 대전시 중구청 자치분권과 마을공동체팀이 참여했다. 청장은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이웃 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는 것은 지방 정부 간의 중요한 연대이자 공동체의 책무”라고 전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수박밭 비닐하우스에서 넝쿨 제거, 멀칭 비닐을 제거하며 농가의 복구를 지원했다. 또한 대전시 중구청은 복구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1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연대의 뜻을 더했다. 이어 부여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인 부여더불어봉사단과 부여청년봉사대는 장암면 합곡리의 침수 농가를 찾아 하우스 내부의 꽂대 제거, 멀칭 수거, 분수 호스 정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폭염 속에서도 세심한 손길을 모은 이들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일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복구활동에는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부여군 관내 읍면 남녀지도자 41명이 함께 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하우스 복구 작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현장에서는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정리, 비닐 교체 등 실질적인 복구 작업이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은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사)부여군새마을회 관계자는“지역을 넘어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충남 각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부여군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부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당진시 수해 지원 활동 역시 새마을운동의‘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실천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