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공주2·국민의힘)은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자문화의 본고장 공주에 도자기 박물관을 건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의원은 “16세기 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공주 출신 도공 이삼평은 일본 사가현 아리타 지역 도자기 문화의 조상으로 추앙받고 있다”며, “1916년 아리타에 세워진 ‘도조 이삼평 비’와 매년 열리는 ‘도조 마츠리’ 축제는 이삼평의 위상을 잘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정작 고향인 공주에는 이삼평의 업적과 지역 도자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박물관이 없다”면서 “이는 문화유산의 전승뿐만 아니라 공주 관광 경쟁력에도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반포문화발전토론회’에서 지역 주민과 작가들이 계룡산 도자기 박물관 건립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며, “철화분청 사기 등 공주의 전통 도자기 명맥을 잇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도예 작가들은 전시와 축제, 교육 프로그램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29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아동복지 연속성을 위해 시설장 인건비 보조금 상한 연령을 70세까지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충남에는 238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44.5%인 106개소가 개인 운영 형태”라며, “특히 시설장의 경우 65세 이후 인건비 보조가 중단됨에 따라 열악한 농촌 지역의 소규모 센터들은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년 제한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인력을 떠나게 만들어 결국 돌봄 공백과 센터 운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 역시 지자체의 재정 여건과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조정을 허용하고 있는 만큼, 충남도 차원의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는 것이야말로 충남 아동복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길”이라며, “도정이 따뜻한 돌봄의 현장을 더욱 튼튼히 지탱해 주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29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내포신도시에 중규모 이상의 컨벤션센터 조성이 시급하다며 충남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도청, 도의회, 교육청 등 핵심 기관들이 밀집한 충남의 행정수도로서의 상징적 위상을 갖췄지만, 정작 각종 회의나 포럼, 공청회를 개최할 전문적 공간이 부족해 외부 장소를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컨벤션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자, 지역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인프라”라며, “특히 KTX 홍성역 개통을 앞두고 있고, 내포신도시 내 유휴 부지와 기반시설이 충분한 지금이 바로 조성을 논의할 적기”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충남의 새로운 중심이자 도청이 위치한 도시에 걸맞게, 도민이 모이고 도정의 방향을 공유하며 미래 비전을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남도는 컨벤션센터 조성을 단순한 시설 신축이 아닌, 산업 구조 전환과 지역 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은 29일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연희 의원은 “지난 16일 충남을 강타한 집중호우는 ‘극한호우’라는 전례 없는 이름을 남기며, 우리가 기후위기의 한가운데에서 매년 반복되는 일상적인 재난을 겪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우선 이 의원은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번에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산시 석남동 도로는 이전부터 비만 오면 침수되는 상습침수구간이었다”며 “배수로나 하천정비 문제인지, 도로 설계나 통행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한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정비사업으로 하천폭이 좁아지거나 달라지면서 유수량이 급격히 변해 발생하는 재해는 아닌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서산, 당진, 아산 등 평야 지대에서는 전체 배수시스템의 정밀 재진단을 통해 배수시설 용량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시청 아동돌봄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나무들을 위한 숲 지역아동센터,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가족센터, 의정부서초등학교 등 민관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어려움, 돌봄, 교육 등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효과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정영민 동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 자원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2동은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최근 익명의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등으로 분주한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음료 14잔을 선물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민생회복의 마중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기준으로 일반인은 15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송산2동을 포함한 전국 주민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지급 및 이의신청 접수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연일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배달된 시원한 음료는 단순한 간식 그 이상으로, 공무원들의 노고를 공감하고 격려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다. 황보경 동장은 “국가 사무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일이지만, 시민께서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민생 회복의 기반을 다진다는 사명감으로 남은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7월 28일 기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주말 ‘퍼져라 마을장독대 전통문화 발효학교’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근 보리막장(1.2kg) 26통을 7월 28일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소년 6명을 포함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 보리쌀과 메주가루 등을 활용해 보리막장을 담그며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저탄소 슬로우푸드 트렌드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함으로써 지역사회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보리막장 담그기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보리막장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역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상생 교류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괴산군은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장터에는 호원1동장과 호원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불정면장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판매 품목으로는 ▲괴산대학찰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이 준비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는 사전주문과 현장판매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150박스, 감자 20박스, 표고버섯 25박스 등 총 389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원1동과 불정면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옥수수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장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면장 박광규)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위해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가 병행됐다. 이를 통해 괴산의 특산 농산물인 옥수수와 황도복숭아 등 약 614만 원 상당의 직거래가 이뤄졌다. 또한 자매결연 시군 간 친선 교류의 일환으로 서로의 지역 특성과 현황을 공유하며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현우 장연면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질 좋은 괴산군의 농․특산물을 의정부시 주민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서 회장은 “매번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8일 송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축하 화분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전달한 화분 45점(약 250만 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반려식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안 국장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지인 60명으로부터 받은 쌀 126포(총 1천260kg, 약 50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화분은 송산3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신곡‧송산권역 복지관, 경로당,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반려식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활동이 됐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예쁜 화분이 들어오니 방안이 환해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정성껏 잘 키워 좋은 친구처럼 아끼겠다”고 전했다. 차명자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