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농업 전환을 지원하는 특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청년농업인 AI 스마트농업 전략 수립 교육'으로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천군청사 정보화 교육장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처음 기획하는 AI 특화 농업교육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농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명한 AI 툴인 챗지피티, 클라우드 등 최신 AI 도구들을 농업 전략 수립에 접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해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단순한 도구 사용법을 넘어 청년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역량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교육생 모집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8월 4일부터 한 달간, 서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주간 정신재활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온마음 힐링스팟’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 – 마음치유 봄처럼’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온문화예술연구소와 협력해 진행된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국악 분야 전문 예술강사와 미술심리상담사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이 예술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특히 9월 11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서천문예의전당에서는 이번 특강의 결과물을 모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참여자들이 준비한 국악 연주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통해 ▲폭염기 정신건강관리법 ▲여름철 위생관리법 ▲사회적 상호작용 기반의 일상생활 훈련 ▲약달력을 활용한 약물복용 및 증상관리 교육 등을 병행하며 증상 안정과 재발 방지를 위한 통합적인 지원도 제공된다. 나성구 소장은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애터미오롯(대표이사 박지훈)은 지난 29일 공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즉석밥 1만 7160개(약 2천만 원 상당)를 공주시에 기탁했다. 이어 밀다원 노동조합(지부장 문창운)도 밀가루(1kg) 100포를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지훈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식사 한 끼를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창운 지부장도 “공주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 의지를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애터미오롯과 밀다원 노동조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애터미오롯은 애터미(주)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와 충남건축사협회는 지난 29일 공주시 행복누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건축사 직업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들이 건축사를 직업으로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체험과 조언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공주시와 충남건축사협회, 공주시건축사회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공주시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청소년 건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제공 ▲전문가 인력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공동 운영 ▲청소년 진로 교육과 문화 발전 ▲상호 기관 간 우호 증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청소년 역할 정립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청소년 건축학교 프로그램 ‘공주, 처음 만나는 건축’을 행복누림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학교운영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오재원)과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주시 교육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도 공유했다. 각 학교별 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한 학교 주변 교통시설 및 도로 여건 개선, 교육환경 시설 개선 등을 건의하며 공주시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원철 시장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주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에 대응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과수 농가에 토양개량제와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 국지성 호우, 서리 등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과수의 생육 불균형과 품질 저하,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생육 기반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총 7,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과, 배, 복숭아 재배 농가에 3종 3,669개의 자재를 공급했다. 사과·배 농가에는 일소·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토양개량제를, 복숭아 농가에는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미량요소 복합비료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호우로 인하여 저하된 생육을 개선하며, 일소피해 등 기상이변에 생육증진의 효과와 더불어, 과수화상병과 같은 병해에 대한 저항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재 구입에 따른 농가의 비용 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상기상이 일상화된 가운데 과수 생육 기반을 튼튼히 하고 병해에 강한 재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공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2개월간) 피서지 바가지요금을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을 단속하고 물가안정 참여 홍보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경제과를 비롯해 안전총괄과, 건설과, 보건정책과 등 4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루어지며, 대표적 여름 피서지로 꼽히는 동학사 계곡과 인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피서지 바가지요금 징수행위, 가격표시제 미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비롯해 식품위생 상태 및 불량식품 판매, 원산지 표시 이미행, 무허가 영업 행위 등이다. 또한 동학사 인근 상점가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참여에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한다. 최원철 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역 피서지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가지요금이나 불법행위 등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에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새올 민원부문'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과 '국민신문고 민원부문'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도시건축과 송은준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경제교통과 조수정 주무관은 차량 등록 등 민원의 성실한 처리를 높이 평가 받았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기한보다 단축하여 처리하거나 다수의 민원을 처리한 공무원을 내부 산정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우수자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신속·정확한 민원행정 실현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박정현 군수는“앞으로도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활성화해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군민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향후에도 우수사례 공유 및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디지털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인의 정보화 마인드 제고와 ICT 활용 우수사례의 발굴·확산에 힘쓰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장과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과 경영 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 교육장은 교육용 컴퓨터 24대를 갖춘 컴퓨터실로, 2024년에는 총 23회, 5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25년에는 600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에 새롭게 구축된 라이브커머스 교육장은 전자칠판, 전문 카메라, 음향 및 조명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라이브커머스 교육(8회, 80명)과 강소농 농업경영체 역량 강화 교육(2회, 40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5일 개최된 제18회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 은산면 이선경 씨는 숏폼(짭은 영상) 부문 최우수상(1위)과 농협중앙회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으며, 남면 김석자 씨는 유튜브·AI 로고송 부문 우수상, 규암면 정순영 씨는 사진전 우수상을 수상했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6일 부여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린 ‘애랑이 떴다’ 공연을 군민 500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통극 형식에 현대적 풍자와 해학을 더한 무대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즐거운 공연을 보며 큰 위로를 받았다.”라며 “이런 문화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문화예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