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피아노, 현악, 관악 등 3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충남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진희 학생이 고등부 피아노 대상, 황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부 현악 대상, 김남현 예산중학교 2학년 학생이 중등부 관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75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관악의 경우 참가자가 없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상복)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및 청양군이 후원해 전국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상복 지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청양복지타운에서 ‘제3회 다·다·행 가족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행’은 ‘다양한 가족, 다 함께, 행복한 Family’의 약칭으로, 한부모·다문화·조손·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양군 내 모든 형태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형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난타동아리 난타 공연 ▲생활체육동아리 에어로빅 ▲초등학생 수어 공연 ▲청소년 책 출판기념 컷팅식 ▲뮤지컬 ‘몬스터호텔’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에서는 세계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돼 베트남(반미 샌드위치, 월남쌈), 필리핀(룸피아, 스파게티, 망고플롯), 중국(만토우, 고추잡채), 일본(타코야끼, 오니기리) 등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로켓·매직 페이퍼 만들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보육문화분과 원예 체험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키링 만들기’ ▲놀이게임 ‘도전! 미션 클리어’ ▲시니어클럽 ‘국화 판매’ 등 만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정산향교는 지난 24일 정산향교 명륜당 마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림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교 원로, 산동지역 4개 읍면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과 예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궁중 연회에서 유래된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교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성균관장상에는 ▲이우영(목면 본의리) ▲김영천(목면 대평리) ▲맹연환(청남면 인양리) ▲이상완(정산면 용두리) 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향교 운영에 헌신한 ▲조혜양(정산 백곡리) ▲신충만(정산면사무소)씨가 표창을 받았다. 윤완수 전교는 기념사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경로효친의 뜻을 계승해, 오늘 이 자리가 어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이 충청남도 주최 ‘제12회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적 및 드론측량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대회는 지난 23일 충남도립대학교 운동장에서 도내 16개 시·군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과 충남도립대학교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각 시·군은 3인 1팀으로 출전해 ▲실시간 이동 측량(RTK) ▲드론 촬영 ▲영상 후처리 능력 등 실제 업무에서 요구되는 과업 수행 능력을 종합 평가받았다. 청양군팀은 RTK 측량으로 드론측량의 기반이 되는 지상기준점(GCP) 좌표를 정밀 산출하고, 드론 정밀 촬영 및 정위치(오소정사) 편집까지 전 과정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측량 정밀도·데이터 처리 능력·영상 품질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이 서천군에, 우수상은 홍성군과 청양군에 각각 수여됐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지적측량 기술의 고도화에 맞춰 현장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효율적이며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청양군이 운영 중인 ‘농촌왕진버스’가 의료시설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청양군 비봉면 양사1리 마을회관에서는 주말에도 청양군보건의료원 김상경 원장을 비롯한 한의사, 보건진료소장 등 의료진이 왕진버스를 타고 찾아가 진료부터 혈액검사, 건강상담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군은 의료취약 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기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그럼에도 빠른 고령화와 의료 이용 양극화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었고,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의료 전달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2021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원 마을순회진료’를 자체 시책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왕진버스’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청양군지부의 협력으로 2월 운곡면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45개 마을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의료진은 전문의·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7회차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소셜 아트팜 041’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깨비 아트팜 – 설화 속 문화'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설화 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탐험하며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도깨비처럼 기발하고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창조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공연으로는 어린이·가족 참여형 마당극 △깨비랑 산넘고 물건너가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으로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희수’의 무대와 여성 듀오 밴드 ‘삼치와 이기리’의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도깨비’를 주제로 다양한 공예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깨비 아트놀이터가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이 함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24일 2025 강경젓갈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주, 올바른 칫솔질, 균형 잡힌 영양 섭취, 걷기 생활화 등 시민 다양한 건강 수칙을 주제로 진행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건강 퀴즈 맞히기와 건강 룰렛 돌리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현장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젓갈을 사러 왔다가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점검하고 유익한 생활 습관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가 2025 강경젓갈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및 상세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도로명주소와 상세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도로명주소 사용법, 상세주소 부여 절차를 소개했다. 특히 방문객이 직접 자신의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환해 보는 체험 코너와 도로명주소 퀴즈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는 ‘생활에 편리한! 도로명주소!’라는 홍보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를 배포해 도로명주소의 생활 속 인지도를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면 복잡한 행사장 위치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며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강경젓갈축제장에서 고용차별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과 일·생활 균형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차별 예방과 일·생활 균형 확산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노동 존중 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충남 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차별 예방은 같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 간 차별적 처우를 방지하고, 비정규직 등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통해 불평등과 양극화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생활 균형 확산은 근무 방식과 노동문화를 개선해 일과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유지하고 노동자의 삶의 만족도와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지향한다. 참석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책자와 홍보 물품을 배포하며, ‘일과 삶이 공존하는 건강한 일터’의 의미를 알리는 데 힘썼다.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지역이 함께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논산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5 강경젓갈축제’에서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2025 인구주택·농림어업총조사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인터넷 조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정책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10월 22일부터 인터넷과 전화조사가 진행되며,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논산시는 시민들이 조사 취지와 참여 방법을 실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통해 모자, 물티슈, 건빵 등 홍보물을 제공하고, 인구주택총조사 대상자에게는 가방을 증정해 참여를 유도했다. 23일에는 충청지방통계청 관계자가, 24일에는 충청남도 관계자와 논산시 부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총조사 참여의 중요성을 직접 알렸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도 “조사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정책의 기초가 되는